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인근에서 광릉수목원길상인회가 주관하는 ‘산새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인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산새길목’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시 낭독회와 시화 그리기 △K-POP 캐릭터를 활용한 민화·자개 공예 체험 △어린이 산새 모자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산새소리 시 낭독회’가 열려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시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현장 접수 부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산새길목 홍보부스에서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와 기념 스티커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희 회장은 “상인회와 주민, 시민 봉사단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층 다목적홀에서 ‘AI와 함께 쓰는 자서전’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영상 자서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니어 세대가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자서전 영상을 공유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약용도서관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AI 도구 ‘제미나이’를 활용한 원고 작성 △영상 편집 AI 도구 ‘브루(VREW)’를 활용한 영상 편집 △크로마키 촬영 등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 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 10명이 제작한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시니어들이 낯선 AI 기술을 익혀 자서전 제작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성취와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자서전 제작은 시니어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뜻깊은 경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가 선보인 매직쇼 '19+I'가 지난 9월 20일~21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하남문화재단과 ㈜하늘이엔티가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2천여 명의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며, 블록버스터급 매직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초로 마술의 모든 19가지 마술 현상을 선보이며, 모든 관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매직쇼로 기획됐다. 국내 최정상급 마술 기술과 초대형 일루젼 장비가 총동원돼 그 어떤 무대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 마술을 완성하는 참여형 연출은 이번 공연의 백미였다. 실제로 공연 후 관람객들은 “내 손에서도 이루어지는 마법이라니 놀라웠다”,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재단 관계자는 “최현우 매직쇼 '19+I'는 단순한 마술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험과 감동을 동시에 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어르신 행복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 광명이 있어 든든한 어르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주최,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총괄 주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5천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대형 카드 연출이 진행됐고, 이어 ▲어르신 예술제 ▲제1회 광명시장배 어르신 이스포츠(E-sports) 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증진, 사회안전, 일자리 등 3개 분야에서 25개 기관이 참여해 32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열린 ‘광명시장배 어르신 이스포츠 대회’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운영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1천만 원 후원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펼쳐졌다. 해피테이블 게임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소통과 사회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0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8만 3천여 명의 축제 관람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시간의 성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유산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은 ‘시간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을 지켜온 이들의 정신을 기리며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층위’라는 메타포를 바탕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Together! 대동퍼레이드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남한산성취고수악대’, ‘점핑엔젤스’, ‘광주시문화재단 서포터즈 '꿈주'’, 시민들까지 약 200여 명이 함께하며 남한산성 전역을 무대로 하여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3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총 4회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교류의 장’을 목표로 기획되어, 공연·체험·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미군기지 앞이라는 특성을 살려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과 미군 가족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었다.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와 ‘오 마이 레트로 데이’ 등 개성 있는 테마 공연과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힙합 군인 DJ 허조교와 국내외 유명 DJ들이 선보인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현장은 남녀노소와 한국인과 미군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보다 체험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지고 라인업도 좋아져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젊은 문화거리 사업은 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25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풍물늘락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의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식 선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구리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펼친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나상도와 박주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근현대미술전《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을 9월 26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나혜석, 박래현, 박수근, 배운성, 백남순, 백영수, 서진달, 임군홍, 이응노,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13인의 작품 총 5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나혜석의 회화 작품과 함께, 작가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을 전면 공개한다. 2017년 나혜석 유족으로부터 기증된 이 사진첩은 최근 2년간 상태 조사, 보존 처리, 영인본 제작, 기초 해제 연구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장면과 서사를 전시로 확장했다. 전시의 제목인‘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나혜석의 삶 속에 깊이 남은 순간들과 감정이 담긴 사진첩을 은유하는 표현이다. 동시에, 작가들의 시선이 오래도록 머물렀던 화폭과 그 위로 유영하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의미하며 총 4개의 장으로 전시는 구성된다. 첫 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경기도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자․연극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 빽 투 더 조선’을 함께 기획․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양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유산인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감각 체험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흙 만지기, 도자기 시유 등 감각 기반의 흙 체험과 ▲집에서 워크북으로 이어가는 도공의 상상,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무대에서 펼쳐보는 조선시대 도공의 노동 즉흥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은 공간별 특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두 지역 간 이동이 가능한 가족을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예술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지역의 시민들에게 군포와 광주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책과 음악이 흐르는 도심 속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수정도서관 위 잔디광장(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독서·가족·융합·전환’을 핵심 운영 콘셉트로, 자연 속에서 독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를 통해 성남시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독서존과 북큐레이션존을 비롯해 전통·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서커스 챌린지, 버블쇼, XR·AR 책놀이, 야외 영화 상영 등 가족친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더불어 성남시립교향악단 앙상블 연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체험부스, 경기디지털배움터 디지털체험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9일에는 ‘다같이 줍자! 우리동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양주 관아지에서 ‘2025 양주시 이心전心 명절나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전통과 역사가 깃든 관아지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연출했다. 흥겨운 트로트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타로상담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봉사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4개 단체 및 기업, 개인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약 2,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동태전과 동그랑땡 등 6종의 전을 부치고, 만두, 두유, 견과류, 오란다 간식 등을 ‘사랑의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90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는 특히 양주동행 매칭 2차 사업으로 (사)대한산란계협회양주지부와 라인건축사사무소에서 계란 650판을 후원받아 전 부치기에 사용하고 취약계층들에게 전해졌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