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제15조의3에 따라 용인시에 거주하는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업무 및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로 변경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정신질환 예방에 관한 사업 등 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 내용 신설 ▲중독자의 조기발견, 등록,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업무 내용 신설 등이다. 기주옥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 건강과 중독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8일 열린 안전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운영 실태와 관광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에 약 280여 개의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나, 연간 30개 기관만 실태 점검을 받고 있는 상황은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점검 대상 기관 수를 대폭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실태점검 결과를 언급하며 “30개 기관에서 51건의 시정 사항이 도출된 것은 현 관리·감독 체계가 미흡함을 보여준다”며, “실태점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진단전문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윤 부위원장은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같은 관광시설이 32곳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반도체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반도체 산업기술 유출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반도체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반도체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의 육성 시책 및 지원에 산업기술 보호정책 및 지원사업 신설 등이다. 박희정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5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시의 반려동물 정책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시흥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라며,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시흥시에 조성된 반려동물 테마 놀이터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시설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와 각 지자체는 단순히 놀이터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책로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친화 시설을 마련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길고양이 급식소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길고양이 급식소의 디자인이 지자체마다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시민들의 시각과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한 공공복지 디자인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위원이 해당 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용역 등의 수의계약금지에 대한 예외 규정을 삭제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각종 위원회 운영 시 개최 가능한 회의의 종류를 명확히 정함으로써 원활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위원의 해당 위원회 직무 관련 용역·공사 수의계약금지에 관한 예외 규정 삭제 ▲위원회 회의는 원격 회의를 포함한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함 ▲안건의 내용이 경미한 경우 등은 서면 심의 가능 등이다. 안치용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위원회의 설치 목적과 성격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말 종료되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사업 관리·운영의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담당 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평택항은 국가관리무역항으로 해양수산부가 관리하지만, 경기도가 조성 당시 투자비의 절반 이상을 부담하여 2024년 말까지 항만시설관리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도의 위탁을 받아 배후단지 사업을 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을 창출해 왔다. 하지만, 투자비 회수 기한이 끝나는 올해 말이 되면 이 권한을 해양수산부로 반납해야 하므로 공사의 안정적 수익원 하나가 사라지게 되어 공사의 수익성이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먼저 관리·운영권 반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응 계획을 질의했다. 이어, “담당 부서에서는 관리·운영권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자유무역지역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관련하여 ‘특별회계’ 또는 ‘독립회계’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책임자본 확보계획을 밝힌 것은 면밀한 검토 없이 이루어진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지적하고, 향후 도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7월 17일 경기도는 “K-컬처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하고,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여, 다른 곳에 쓸 수 없고 K-컬처밸리 건설에만 사용하는 새로운 주머니를 만들겠다.”라고 발표했다. 백현종 위원장 자료에 따르면, 7월 9일 개최된 제1차 K-컬처밸리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회의에서 K-컬처밸리 건설사업의 자금관리를 위한 특별회계 논의를 시작했으나 제4차 회의(8월 1일)에서 K-컬처밸리사업의 단독목적을 위한 독립회계 설치 등 예산 편성·운영에 대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담하도록 하고, 제5차 회의(8월 8일)에서 공사의 독립회계 설치가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의 지분 참여 없이 특별회계 설치는 불가능하다.”라고 밝히고, “공공개발로 참여하는 공사에 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희선 의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4년 11월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용역 발주 현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 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DMZ 영화제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발주한 용역 건수가 총 85건으로, 이 중 경기도 내 기업이 수주한 건수는 23건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이는 전체 용역 발주 건수의 27.1%에 해당하며, 금액으로는 약 4억 7천 8백만 원, 전체 발주 금액의 23.7%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타 지역의 수주 현황을 비교 분석하며, “부산은 7건, 비중으로는 8.2%, 수주 금액은 1억 5백만 원이며, 인천은 1건으로 1.2%, 수주 금액은 5천 5백만 원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은 전체 발주의 61.2%에 해당하는 52건을 수주했으며, 수주 금액은 약 13억 7천 2백만 원으로 전체 발주 금액의 67.9%를 차지하고 있다”며, 서울 소재 업체의 수주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현실을 지적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회원 등은 지난 14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만남을 통해 용인시와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 자리는 김대건 성인 시성 4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수원교구 측으로부터 공연에 초청받아 마련됐으며,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 유진선 의장, 이상일 시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이상욱 의원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2027년 개최를 앞둔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해 용인에 위치한 수원교구영성교육원, 골배마실, 은이성지 등에 대한 정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뮤지컬은 서울가톨릭연극협회가(회장 최주봉) 제작한 김대건 신부의 사목 활동과 순교 등 생애 전반을 다뤄 김대건 신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공의 욕망 앞에서 무엇을 붙들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신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희영 의원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김대건 신부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결혼과 출산연령이 고령화되고 비혼문화 등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난임,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장래의 임신·출산을 목적으로 한 난자·정자의 동결·보존 비용 지원 등에 대해 규정함으로써 용인시민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은 용인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성년에 이른 사람부터 49세까지 ▲난자·정자의 동결·보존 비용 등의 지원 등 가임력 보존 지원 사업 추진 등이다. 박은선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하남시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산신도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토교통부-하남시-사업시행자(LH-GH-HUIC) 간의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신도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등 국토부가 발표한 약속을 이행하여,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등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일자리 만드는 도시”,“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등이 되도록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 드림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이현재 하남시장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교산신도시 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시찰하면서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신도시 현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지나 조속히 추진 되기를 바라며 적극 협조하고 싶으나, 아직까지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하남시는 과밀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