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전국 1,30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 지자체 수상기관은 사업 실적,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및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대상’, 남양주시는 ‘우수상’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시흥실버인력뱅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수행기관 ‘S등급’을 받는 등 33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025년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국비 사업 외 자체적으로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등 총 89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 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공식 누리집을 7월 14일 오픈하고 본격 홍보에 돌입했다.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람회는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사회적경제 역할과 과제를 짚고, 도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 ▲사회적경제조직 전시․체험 부스 ▲공공구매 상담회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연대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7월 14일부터 ‘도민홍보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민홍보단은 행사 사전 홍보와 현장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돕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스 이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챌린지 프로그램’ 실증과제를 오는 8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공공분야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AI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사례 확보를 통해 공공 AI 확산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온오프라인 사전 설명회를 열고 공공기관-AI 기업 간 매칭데이를 운영해 ‘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AI 복지 콜’, ‘생성형 AI 24시간 민원 챗봇’ 등 행정서비스, 안전, 복지 3개 분야 1차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도는 AI 기업과 시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차 추가 모집을 기획하고 접수 기한을 연장했다. 도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지능형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2차 선정 과제에 수요기관과 공급기업 간 맞춤형 기술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증과제에 참여하려면 컨소시엄(시군·공공기관-AI기업)을 구성해 8월 19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진출작 10건을 선정했다. 제안접수 순으로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의 선제예방 정책 도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을 이용한 공유 모빌리티 시민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7월 중순부터 7주간, 4개 마을공동체와 함께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등 4개 시군 6개 계곡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 마을공동체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을 말한다. 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유지관리 사업’ 중 하나로, 자연환경 보존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점검을 기획했다.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가평 가평천, 어비계곡, 조종천 ▲동두천 탑동계곡 총 4개 시군 6개 계곡·하천이다.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시군마다 1개씩 총 4개 마을공동체가 계곡·하천 점검에 참여한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구성하는 자체점검반과 도·시군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병행 운영해 편의시설 관리와 환경정비 상태, 불법행위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체점검반은 여름철 휴가기간 상시 운영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시설 유지관리와 민원 대응을 맡는다. 합동점검반은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 현황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90만 건, 총 2조 1,230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168천 건(2.51%) 증가, 세액은 1,658억 원(8.47%)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정부 방침에 따라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6억 원은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유지된다. 시군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전년 대비 최소 +3.43%에서 최대 +22.82%까지 격차를 보였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준공, 지식산업센터 및 물류창고 신축 등 지역별 개발 정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2,405억 원, 화성시 1,898억 원, 용인시 1,712억 원 순이다. 개별주택 중 재산세 최고액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3,042만 원이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나머지 주택(1/2) 및 토지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도민 모두의 삶에 ‘천권으로(路)’의 독서 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평생독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2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두 번째 명사강연을 진행했다. ‘그 나이에, 어떻게 그런 시를 썼을까?’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시인은 김소월, 윤동주, 백석, 서정주 등 한국 문학사의 대표 시인들이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써낸 작품에 주목하며, 그 시기의 감수성과 언어, 창작의 영혼을 되짚었다. 동시에, 본인의 젊은 시절과 평생에 걸친 창작 여정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나를 구원했고, 지금 당신의 삶도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정희 시인의 말에 강연에 참석한 다수의 중장년층은 시를 직접 써보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명사 강연으로 심리 치유 전문가 정혜신 박사를 초청해 첫 회를 진행했다. 7월 26일에는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 방송인 현영의 ‘미래교육과 부모 멘토링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3회 강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문학 애호가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 교통행정과 정재환 팀장과 박창선 주무관 ▲ 건강증진과 이은하 팀장과 박혜선 주무관 ▲ 복지정책과 김진아 주무관 ▲ 지역경제과 윤석주 주무관 ▲ 재산세과 이민영 팀장과 김지선 주무관 ▲ 민원감사담당관 이명삼 주무관 ▲ 주거정비과 김창연 팀장과 장윤승 주무관 등 총 11명이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21건에 대해 주민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주민, 직원, 지씨(GC)적극행정단의 평가와 내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업 담당자의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 등급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 정재환 팀장과 박창선 주무관의 ‘마을버스 운행정상화를 위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사업 추진’이 선정됐다. 두 직원은 금천구 마을버스 운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수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천구는 14일부터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천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5년 6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약 21.6%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진입했다. 또한, 고령 1인 가구 증가와 돌봄 사각지대 확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실정에 맞춘 ‘금천형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돌봄 서비스별 신청 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 금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 민·관 협업 돌봄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