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5일 파주시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공약의 신속한 추진과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관련부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하에 관련부서 과장 및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로컬푸드 복합센터 부지선정 및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회 결과를 토대로 로컬푸드 공공조달체계 구축 추진 방향을 더욱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로컬푸드는 중소농을 육성해서 농촌지역을 살리고 시민들의 바른 먹거리를 책임지는 파주시 최우선 역점사업”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강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결식 우려 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2022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5월 1일부터 용인과 의왕시 아동 급식카드 보유 아동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아동 급식카드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도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출범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카드 사용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 결제 시에는 충전된 한도액 내에서만 결제할 수 있으며, 배달료는 ‘배달특급’에서 최대 3천 원의 쿠폰을 지급해 지원한다. 도는 이번 시범 기간을 거쳐 기술적 안정성과 이용 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동두천중·고등학교 급식실 리모델링 사업이 최근 완료돼 4월 25일부터 학생들이 새로운 급식실에서 식사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 급식실은 천장 누수와 덤웨이터(식당용 소형엘리베이터) 누유 등 시설 노후화로 위생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식당 공간이 부족해 급식 시 학생들이 서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매년 학생 불편이 이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지원했고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급식실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했다. 급식실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실의 위생을 개선하고 식당 좌석수를 확충하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게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예산을 분담하여 매년 관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기도교육청과 관내 11개 학교에 총 32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동두천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포함하여 교육경비 보조 사업으로 약 7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보다 약 13% 증액한 것으로, 시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육성 등 관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외식사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26기 외식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변화된 외식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단원구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로 관내 영업주 20명과 청년 영업자 등 총 25명을 모집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외식사업아카데미 참여자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선정된 교육생은 5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외식사업 운영을 위한 실습과 이론 교육을 받는다. 신청은 단원구 사업 담당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전송하면 된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등 신규 골목 7곳을 선정하고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올해 신규 골목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다. 이번 사업은 일상 공간의 생활형 여행지 ‘관광 테마 골목’을 거점으로 도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골목으로 선정된 대상지는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골목·거리별 핵심사업 내용을 보면 용인시는 백암 순대를 음식 문화자원으로 새롭게 브랜딩하고, 순대 만들기 체험과 흰바위 농악단 공연 등이 포함된 식도락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 중이다. 고양시는 삼송동 골목에 낙서 테마존을 조성해 낙서 축제, 낙서 대회 등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가양주 제작, 정크아트 체험 등 마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음골 음악제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방 체험, 수상레저, 미식 투어가 연계된 라베니체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식품 소비 트렌드 변경으로 인하여 배달 식품 및 식품 이물 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기획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으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2022년 미점검 업소 59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취급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여부 ▲직접 배달하는 경우, 배달원·배달함 위생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선우 산업위생과장은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배달음식점 조리시설의 위생·청결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 26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전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접근성과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에서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2회 이상 방문 컨설팅 및 개선 방안,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 절차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여 일산서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위생등급제 지정에 관심이 있어도 지정요건이 까다로워 선뜻 접근하지 못했던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3년 맛앤멋 음식점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2012년부터 포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있고 멋있는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천시 음식문화 육성‧발전을 위해 매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신규지정 신청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좋은식단 이행실태 ▷위생관리 등 4가지 부문 총 25개 항목에 대해 평가받게 되며, 가점 포함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신청 업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전문 평가단의 2차 현장 심사를 받게 되며, 지정 결과는 7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된다.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현판, 지정서,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시 관계자는 “맛있고 멋있는 포천대표 우수 맛집 발굴에 많은 음식점 영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편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특성화 사업 '소크라테스의 밥상'을 지난 12일부터 5주차 과정으로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밥상'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아이와 주양육자의 기질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식행동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부모참여형 교육이다. 관내 등록 어린이집·유치원을 통해 식행동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교육 전 어린이 영양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기질에 근거한 식행동 평가도구(DST; Dietary Screening Test, DBT; Dietary Behavior Test)와 한국 영양학회에서 개발한 ‘어린이 영양지수 검사(NQ; Nutrition Quotient)’를 활용하여 식행동 유형별 원인을 분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5단계(1차 기질을 알면 보인다, 2차 동화로 만나는 편식, 3차 오감활용 미각 자극 체험, 4차 심장이 콩닥콩닥, 5차 먹을만두 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 참여형 강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편식 원인 식품으로 꼽히는 버섯, 브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부도 내 소규모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부도 지역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는 식재료 입고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 등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진단하고 급식소별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급식소 위생점검 ▲오염 가능성 진단 ▲조리설비․기구 및 조리 종사자에 대한 미생물 간이 검사(ATP검사) ▲시설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유진희 대부개발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소규모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는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으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민 홍보,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