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115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어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실증 테스트) 지원, 구매 면책, 구매목표비율과 우선구매 제도로 판로를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지정되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폐질환 분석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 통합 AI 솔루션 및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견인할 제품들이 다수 지정됐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기업들이 공공조달 판로를 통해 성장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위 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주요 국가의 최대 할인 행사 기간에 맞춰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3개국 180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된 ‘K-씨푸드관’ 8개소에서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 씨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프리미엄 체인마켓인 ‘OLE 슈퍼마켓’과 호텔 외식업계 총 109개소를 대상으로 한국산 조미김, 게맛살, 고급어묵 등의 판촉행사, 품평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가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일에 걸쳐 개최된 가운데 국세청은 「수출주류 박람회」를 개최하여 우리 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나라에서 11년만에 주최한 이번 회의는 18개 회원국*의 국세청장 및 대표단과 OECD 등 국제기구의 대표단 약 180여명이 참가했다. 국세청은 이 회의와 연계한 「수출주류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주와 세계에 널리 수출되고 있는 국내 주류를전시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주세 행정과 주류 제조・판매 면허 행정 체계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주류 산업 육성을 위한 국세청의 수출 지원 및 주류 면허지원센터의 제조 기술 지원에 대한 노력을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우리 술 총 수출액은 3억 2,625만 달러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 술을 비롯한 논알코올 음료도 소개하여 세계 시장에 발맞춰 변화하는 국내 주류산업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명인이 제조한 민속주부터 각 지역 특산주, 우리나라 고유의 맛을 살린 탁주・약주, 해외시장에 널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1일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서 백광산업(주)의 이차전지 전해질 원재료 생산 공장에 대한 기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기공식에 참석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백광산업(주)의 창립 70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새만금 제1공장에 건립될 생산 공장의 출발을 환영했다. 백광산업(주)는 군산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본사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 멤브레인 전해기술’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무기 화학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의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백광산업은 기공식을 진행한 새만금 제1공장에서 2025년부터 전해질의 원료가 되는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을 연간 2만 9,000톤 규모로 양산할 계획이며, 향후 이를 10톤 규모까지 확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차전지 산업의 필수 소재인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은 전구체 및 반도체의 소재로서 공급의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 백광산업(주) 새만금 제1공장 기공으로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의 안정화, 기술자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건설회관에서'2024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해외건설이 미래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해외건설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건설을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장, 임직원, 유공포상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에게 정부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33명)을 수여한다. 은탑 산업훈장(1점)은 약 34년간 Oil & Gas, 원자력, 환경 등 다양한 해외플랜트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해외건설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건설㈜ 류성안 전무가 받는다. 동탑산업훈장(1점)은 약 23년간 중국, 인도 등의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하여 국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은 30일 16시 30분 착용형 로봇 제조 기업인 ㈜휴로틱스(서울시 동작구)를 방문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P 나래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인력이 없는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지식재산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국내외 경쟁사의 특허를 분석하여 강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수혜 기업(2023년 사업 기준 758개)들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대비 14.4%, 고용이 20.7% 증가했고, 총 758개 기업 중 419개 기업이 투자 등으로 총 1,969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휴로틱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개인의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착용형 로봇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4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지정 심사에서는 신청제품 246개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엔어스의 ‘열전달부를 포함한 대칭형 방열패턴 PCB가 적용된 LED등기구’ 등 41개 제품이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전체 지정 제품의 56.1%(23개)를 차지해 회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달청은 우수제품 지정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심사부터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데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사전검토서 양식을 건설환경·전기전자 등 심사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작성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신청서류 사전검토에 내실을 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청업체와의 질의·응답도 심도 있게 진행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한층 면밀하게 살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화성시 민간임대아파트 '에코그린시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그린시티’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서 공급을 진행 중이다. ‘에코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 동, 총 1428세대(59㎡, 84㎡,A/B/C 타입)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설계도 최신 주거디자인을 접목하여 실사용면적대비 공간활용도를 최대로 높였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센터 등 입주민 맞춤형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무엇보다도 당 현장은 최초 계약 시 확정 분양가로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다주택자나 법인 사업자도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취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신세계그룹과 파라마운트 글로벌(파라마운트)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2029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에
▲고양특례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상의 주거시설용지는 외국인 직주근접, 정주 환경 조성과 산업 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거 용지 비율로 계획된 것이라고 밝히며, 경제자유구역 내 주택 수 규모가 과다해 베드타운이 우려된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시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의 우수한 인력 유치를 위한 직주근접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통해 수렴한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전체 계획 면적의 6.2%를 주거 용지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족 기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적 목표를 위해 주거 용지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비교했을 때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주거 용지 비율은 절반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내 주거 용지로 인해 베드타운이 가속화된다는 주장은 과도한 억측에 불과하다”라며 “추가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요건을 규정한 경제자유구역법 제5조의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0일 오후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부지에서 원전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원자력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정책을 정상화할 것을 선언했다. 신한울 1·2호기는 이후 첫 번째 종합준공되는 원전이며, 3·4호기는 첫 번째 착공하는 원전이다. 신한울 1·2호기는 경상북도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이다. 이번 1·2호기 준공으로 한울원자력본부는 총 8기의 원전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됐다. 신한울 3·4호기는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은 상황에서,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7년부터 5년간 건설이 중단됐던 원전입니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곳을 찾아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업계, 정부, 지자체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완벽하게 사전 준비를 한 덕분에 각종 인허가와 건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이하 반도체 협력 산단)’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2029년까지 26만378㎡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한화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화솔루션(주), 한국산업은행과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설립 절차에 착수하여 12월 중 SPC를 설립할 예정으로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맡아 26년 하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보상 및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415만 6,135㎡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