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공공부문 연계‧협력 ‘함께 살핌’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간의 연계‧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협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공공부분 사례관리 담당자 19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연 2회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박재범 복지정책과장은 “공공부문이 단순한 행정 수행을 넘어, 협업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예총 앞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종묵 지회장은 “김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공동체 문화로,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마음도 가까워진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또는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들에게 매월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해 양질의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전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추진, 8월 말 기준 관내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648가구(1천933명)를 지원해 2025년 목표 사업량의 90%를 달성했다. 잔여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사업 주관부서인 도시농업과와 수급자 관리 부서인 복지정책과의 협조를 통해 미신청 가구에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식탁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신청 가구에도 꾸준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자가측정 의무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을 지원하는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해당 시설에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벽지, 장판, 페인트, 환기청정기 등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받은 기관 가운데 관련 부서의 추천과 신청을 받아 ▲시설 노후도 ▲환기 가능 여부 ▲곰팡이 발생 정도 등을 현장 조사로 확인한 뒤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 전후 실내공기질 측정과 시설별 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와 어르신은 환경변화에 특히 민감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환경을 적극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부터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송산사지 별을 품은 요가’ 프로그램을 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수업은 맑은 날씨와 석양이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돼, 참여 시민들은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노을을 보며 요가를 하니 힐링이 된다”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야외 요가로, 10월 28일까지(공휴일 제외)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요가매트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을 돌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및 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재)공람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재공람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반영한 정비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고시 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노후도‧면적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입안대상지역 요건 등을 충족한 후보지역을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 입안제안 등을 반영해 신규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3개소를 결정했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에 한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가능한 만큼, 주민이 주체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신속히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총 4번의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사업성이 담보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주민 재공람 이후 9월 중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이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가 9월 10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5년 제3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를 최종 점검하고 청렴시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권역국장, 반부패․청렴 추진 협조 부서장 19명,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청렴 실천의 공감대를 넓혔다. 이들은 감사담당관에서 제작한 청렴 홍보 영상을 공유하고, 갑질자가진단을 통해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솔선수범을 다짐했다. 이어 반부패․청렴 협조부서의 추진실적을 최종 점검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취약분야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청렴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은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가치가 커진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의정부시가 신뢰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장 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추진력 확보와 전략적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지능형 국방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 검토 및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학교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교수) ▲군-스타트업의 협업, 국방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정혁준 아이원랩㈜ 대표이사)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AI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K-방산의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정책, 교육, 기술 현장의 관점을 균형 있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오정청년공간’에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정청년공간은 2025년 6월 개소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 취업·창업 지원을 비롯해 문화·여가, 심리 상담 등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원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 정기 특강이다. 9월 17일에는 허유경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재테크 고수 되는 5가지 꿀팁(저축편)’을 주제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무관리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15일 모루 인형 제작 체험, 11월 19일 향수 만들기 체험, 12월 17일 사회 초년생을 위한 직장생활 특강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주택 임대차 계약 및 전세 사기 예방 교육’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 관련 법과 제도, 전세 사기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해 안전한 주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지원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책과 자연 속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讀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3일 ‘북페스티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독서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부천다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돗자리 등 총 120석 규모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되며, 신간 도서와 아동도서, 전집, 다문화 12개국 도서 등 총 1,500여 권이 비치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책이 팡, 대출이 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운영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프로그램 ‘책속으로 디톡스’, 북큐레이션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부천시일드림센터 2섹터에서 ‘B-뷰티 마케팅·디자인 융합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공모사업인‘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케팅, 웹디자인, 영상 콘텐츠 제작, 사무자동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부천산업진흥원 내 화장품기업네트워크협의체와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디자인 다기능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1·2기 과정에는 총 41명이 참여해 38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취업에 성공해 목표 대비 88%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1기는 수료생 19명 중 15명이 취업해 115%의 성과를 거뒀고, 2기에서도 수료 직후 9명이 채용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기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2기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융합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