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및 여성 안심 패키지 보급 사업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의 활동에 대해 “시민감시단이 예방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적발 사례가 없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최근 이동식 카메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범죄가 다각화되고 있어 적발보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올해부터 시·군 감시단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시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 의원은 “불법 촬영이 더욱 정교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교육 체계화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 의원은 여성 안심 패키지 보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조정실-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공공기관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공공서비스의 실효성과 공공기관 평가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150개의 공공서비스 앱과 웹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막대한 운영 유지비가 사용 근거 없이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서비스의 난이도, 도민 이용자 수, 운영 관리의 복잡성 등을 기준으로 명확한 운영비 산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간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 대의 운영비가 투입되는 서비스들 중 도민이 체감할 만한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운영비 기준과 성과 평가 체계를 명확히 수립하지 않으면 도민 세금이 낭비될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경기도 공공기관의 평가 지표가 492개에 이르는 상황에 대해 “평가 지표가 지나치게 많으면 실질적 성과보다 형식적 평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지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지난 15일 사단법인 '제9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기초단체 의정 부문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와 인디포커스에서 주최·주관하여 매년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에서 환경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환경안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창호 의원은 도시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기후변화·폐기물관리·상하수도 등 환경 분야 관련 안건을 심의해 왔으며,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최창호 의원은“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호 등과 관련한 사회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8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3급지 소재 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기숙사 운영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관의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우수공무원 ‘보상’만큼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제도’ 운영을 활성화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현황’을 보면, 경기도 관내 기숙사 설치 고등학교는 총 123개교다. 이 가운데 현재 기숙사 운영교는 105곳, 미운영교가 18곳이였다. 미운영 사유는 기숙사 입사 희망 인원 미달(16곳)이 가장 많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노후화가 각각 1곳이였다. 김일중 의원은 “미운영 사유가 ‘기숙사 입사 희망 인원 미달’인 것은 사실 표면적인 이유다”며, “진짜 원인은 시설 노후화에 있다”고 말했다. 시설이 노후화 돼다 보니 입사 희망학생도 적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3급지 외곽지역 소재 학교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 차원에서 기숙사 운영이 필요하다”며, “시범적으로 일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해 기숙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18일 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의 운영 현황을 지적하고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여성비전센터의 운영 실태와 관련해 “센터가 설립 초기부터 경기도 여성들에게 취업 및 취미 교육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업무가 세분화되고 다른 기관으로 일부 기능이 이전되면서 현재 센터의 역할이 모호해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비전센터의 폐지를 논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능과 역할을 확대·강화하여 경기도 여성 정책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센터의 고유한 목표와 비전을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센터가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혁신적인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라며 “특히 콘텐츠 개발에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센터에서 추진 중인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사업’에 대해 “이 사업이 과연 여성비전센터의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8일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인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여성관리자 비율을 두고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와 관련해서는 “감사 결과 지적건수가 현저히 적었다”며,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시기상조다”라고 강조했다. 이서영 의원은 조중복 지방공무원인사과장에게 경기도교육청 일반직 여성 공무원 관리자 비율이 낮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5급 이상 일반직 여성 공무원은 38%, 4급 이상은 27%로 3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이 승진 등 인사상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그 자질과 능력을 정당하게 평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를 설정하지 않았다는 조 과장의 답변에 “양성평등기본법은 남녀 관리직에 대한 연도별 임용 목표를 수립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내년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하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정진민 감사관에게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성적이 매우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877개교를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폭염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응 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성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 기금은 2025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되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G20 정상회의(11.18~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세션 1(빈곤ㆍ기아 퇴치) 발언을 통해 국제개발협회(IDA) 제21차 재원보충에 대한 한국 기여를 45%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약 8,456억원으로 지난 '21년 이루어진 IDA 제20차 재원보충에 기여한5,848억원 대비 약 2,608억원(45%) 증가한 금액이다. IDA는 통상 3년마다 재원을 보충하며, 금년 12월 서울에서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를 통해 각국이 자국의 기여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우리나라의선제적 기여 확대 발표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함과 동시에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재원보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의IDA 지분 확대와 함께 IBRD 지분율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2.5~6일 서울(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IDA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는 1960~70년대 IDA 수원국*에서 IDA 주요 공여국(IDA20 기준 15위)으로 발전한 한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경기도-민주당 반도체포럼 국회의원-반도체 산업계가 ‘원팀’을 이루기로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유럽출장에 나서 네덜란드 세계반도체장비 1위(반도체 8대 공정 중 세 번째 노광 및 네 번째 증착 과정) 업체인 ASML과 ASM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ASM에게서는 향후 6년간 3조원대의 제품을 경기도 기업으로부터 구매하겠다는 합의(MOU)도 이끌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협약식에서 민주당 반도체포럼 대표인 김태년 의원(5선)은 김 지사를 ‘반도체 도지사’라고 불렀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에서 자국패권주의나 보호무역주의, 반도체 산업 등에 필수적인 신재생에네지 등에 관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하면서 “정부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에 맞춰서 해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어떤 산업정책을 가지고 어떻게 반도체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해 활동한 ‘기금의 정석’과 ‘출발드림팀’,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안산어울림’ 등 4개 연구단체에 대한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외부 위촉직 심의위원 그리고 연구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 4개 의원연구단체는 앞서 11월 15일 그간 진행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각 대표 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4개 단체는 △당초 연구 목적과 적합성과 △연구 내용의 충실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모두 평가 기준인 60점 이상을 획득해 심사를 통과했다. 4개 단체의 연구 활동은 등록 심의가 있었던 5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기금의 정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8일, 양주시 옥빛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특강에 법조인 강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옥빛고등학교 법조인 진로 특강’은 고등학교 1, 2학년 중 법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사회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30여 명,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개원이래 첫 ‘변호사 예결위원장’이기도 한 김민호 의원은 “AI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이 많다는 우려가 있지만, 사람만이 할 수 있고 사람이 해야만 하는 일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는 이 시대의 정의가 담겨야 하고, 그 정의야말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이다”라고 말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호 의원은 사법시험 준비과정과 사법연수원,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호 의원은 약 1시간의 특강을 마무리 하면서 “밝게 빛날 미래를 두 손에 움켜진 학생들을 늘 응원하겠다”라며, “무거운 짐을 진 이웃은 앞에서 끌어주고, 배려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