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르신과 위원들이 참여한 손뜨개 프로그램 ‘손끝으로 짓는 여름 쉼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는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폭염 속 쉼터에서 정서적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기회가 됐다. 한 협의체 위원은 “어르신들과 손뜨개를 하며 인생 이야기를 들으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뜨개질은 한 코 한 코 정성을 담는 작업인 만큼 어르신과 봉사자 모두에게 깊이 남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완성된 손뜨개 가방은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하거나, 광명7동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나누어 정을 전하는 선물로 활용했다. 김미정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덜고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마을복지 공동체를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여름 지역아동센터와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동문화체험지원사업을 비롯해, 취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 경험이 있는 한국교육상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정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독사 현황과 다양한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활동 방향에 대한 제시도 이루어졌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독사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강화해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오성면 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성면 숙성레포츠공원에서 광복절을 맞아 오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물과 함께 여름을 즐겨보자’ 행사와 더불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를 즐기러 온 어린이들에게 태극기를 배포하고 태극기의 의미와 올바른 보관 방법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애국심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성면 바르게살기운동 최명희 위원장은 “해마다 진행하던 행사였는데, 이번 행사는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행사에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으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의 소통이 강화되고 애국심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성면 위원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발효보감, 자연의 조건과 시간에 맡기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체험․탐방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 기여에 목적이 있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몸의 인문학'은 9월 한 달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간지서당〉, 〈다르게 살고 싶다〉의 저자이자 인간삶연구소 박장금 대표를 초청해, 동의보감을 새롭게 해석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의학서를 넘어 삶과 몸의 철학으로서 ‘내 안의 치유 본능’을 주제로 4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 한의약 박물관 탐방과 일상 속 명상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 후속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 및 비전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9일 군청 을지연습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 1일차 상황보고를 받은 김덕현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을 더욱 정밀하게 현실과 비교·분석하여 을지연습의 목적과 방향을 달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의례적인 행사라는 생각을 버리고 실전처럼 임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6일간 토당문화플랫폼(능곡1904)에서 열린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여성회관 안에서만 진행되던 발표 형식을 벗어나, 외부 전시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의 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총 202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3,36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수강생들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한문 강좌 수강생 7명이 외부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팝아트 작품 2점이 일반 시민에게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예술적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사례는 창작 활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적 가치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여성회관이 시민의 창작 역량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잘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앞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월 3일 수요일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원데이 독서토론'을 시작으로, '소설과 영화, 따로 또 같이',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 '윤동주 동시, 마음으로 읽는 시','함께 필사_윤동주 시(詩)','원화전시'등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하여 5회차가 되는 '원데이 독서토론'은 197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읽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소설과 영화, 따로 또 같이'는 소설과 영화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에 대한 분석과 해석 능력을 길러보는 프로그램으로 9월 10일(수)부터 3회에 걸쳐 안양대 국어문화원과 함께한다. 올해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으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며, 시를 함께 낭독하는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어린이도 함께 낭독해 보는 '윤동주 동시, 마음으로 읽는 시', 윤동주 시인의 시를 필사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함께 필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 개선 프로젝트로, 덕이도서관 1~2층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1층 안내 데스크 개선, 화장실 출입문 자동문 설치 등을 포함한다. 도서관 측은 오는 9월 설계에 착수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불편을 해소하고, 안내 데스크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장실 자동문 설치를 통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안전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공동구’에서 국가 핵심기반시설 관리실태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일산공동구’는 통신, 전력, 상수도 등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도시기반시설을 한데 모아 관리하는 국가 핵심기반시설로서 지하공동구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은 도로정책과 공동구관리팀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 구조물 벽체 균열 및 철근 노출 여부 ▲ 지하층 내부 배수 상태 ▲ 소방·전기·기계 시설 작동 상태 ▲ 비상연락망 운영 실태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1995년 준공돼 올해로 30년을 맞은 ‘일산공동구’는 지속적인 유지관리 덕분에 2025년도 정밀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 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에 열리는 수시 설명회에서는 EBS 진로진학 실제 지원 사례, 수시 준비 전략,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등이 다뤄져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 348명에게 총 6,26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 비행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하여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7일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2026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광적면 효촌리 인근에 위치한 멀은이 포병사격장은 현재 소음영향도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2021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노야산 사격장, 양주 비행장, 무건리 훈련장은 소음영향도 재조사 주기인 5년이 도래함에 따라 소음영향도를 다시 측정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군소음이 발생되는 사격장 및 비행장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