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푸드테크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 논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 및 운영 방안,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푸드테크는 과천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할 신산업 분야”라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과천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16일 여름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 및 왕징면 무등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및 배수펌프장의 안전 시설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수칙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한탄강(교통랜드, 한탄대교), 임진강 북삼교, 무등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했다. 김덕현 군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중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현장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전한 연천군을 위해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경기북부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이벤트 부문을 수상한 연천군을 비롯해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이미지를 ‘문화 관광 브랜드’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석기 문화를 테마파크처럼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 구성과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화폐와 축제 유료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점도 정책 실행력과 효과성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장 및 시민안전관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 △지역별 강수량 △배수시설 운영 상황 △위험지역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 상황 보고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평균 84.8mm로, 최대는 화도읍 107mm, 최저는 별내면과 평내동 64mm로 집계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실‧국‧소 및 읍면동 직원 30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 변 산책로 및 세월교 출입 통제 △저지대 및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예찰 △강풍대비 예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했다. 아울러, 자동음성경보시스템(70개소)을 활용해 세월교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 대피 방송을 실시했으며, 각 지역 내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성장 주체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선정기업 대표와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산정공 △바이인터내셔널㈜ △㈜대성전자통신 △㈜에이엘로봇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오맥스 △㈜찬들푸드 △㈜톨리코리아 △㈜투에스텍 △㈜현테크씨앤아이 총 10개사다. 부천시는 2014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개사를 포함해 총 108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전자, 기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을 유지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면제(50인 미만), 부설주차장 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실증형 창업기업 공모전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여기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정 혁신’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행정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이를 실증단계까지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단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건강 솔루션’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노이랩은 현재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지컬 오락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원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7월 15일 자금동 주민자치회가 ‘제4회 자금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식전공연으로 ‘담다디 밴드’가 무대를 꾸몄으며, 자금동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김동근 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금동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추진 마을 의제 소개 ▲추진 사업 성과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안을 선포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전투표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됐고, 총회 당일 현장투표까지 포함해 총 52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투표 결과,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금동아 놀자’와 사업부서가 담당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천보로(금오동 420-114) 일대 콘크리트 정비’가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2개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2026년에 시행할 예정이며, 총회 결과는 의정부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6일 백영수미술관에서 ‘2025년 7월 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권역의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티타임은 운영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권역의 변화된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호원권역 내 상징성 있는 장소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시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호원권역의 역사성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영수미술관은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인 백영수 화백이 작업하던 화실과 주택을 개조해 2018년 개관한 하우스 뮤지엄으로, 의정부 제1호 등록 미술관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과 의정부시립 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록화(아카이빙) 작업과 작품 기증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호원동은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과 상징성을 함께 지닌 핵심 공간이다. ‘의정부’라는 명칭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3정승을 포함한 대신들과 이 지역에 머물며 정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6일 시장실에서 ㈜카카오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버스 운행정보의 실시간 제공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대응 방안 ▲운행정보 변경 시 서비스 반영 등 상호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는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되며, 통학버스의 현재 위치가 초 단위로 갱신돼 실시간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 카카오맵을 활용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7월 16일, 강원도 화천군 최문순 군수가 오학 파크골프장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매년 약 42만 명이 찾는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파크골프의 성지’로 불릴 만큼 수준 높은 인프라와 운영체계를 자랑한다. 그런 화천에서 선진 사례로 꼽은 방문지가 여주라는 점은 오학 파크골프장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환경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학 파크골프장은 여주시가 직접 시설을 관리하고, 여주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아 쾌적한 코스 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시민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접근성과 자연 경관이 뛰어나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주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화천군과 여주시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건전한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선도 지역인 화천에서 여주를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이 16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CSR 개념은 이미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의 하위 개념으로 통합되어 있으며 현재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조례와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라며, 폐지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은 2022년 일몰되어 실질적 운영이 되고있지 않아 조례 폐지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에서 조례폐지안이 발의될 수 있었다. 아울러 고은정 위원장은 지난 제38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조례'를 전부개정하며 CSR 활성화 지원에 관한 기존 정책들을 포함했고 ESG경영 지원 사항을 강화했으며, 금번 폐지조례안을 통해 생길 수 있는 공백을 원천차단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평소 실효성과 현실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