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질소비료 사용에 의한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농작물 생산량은 늘리는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현재 농업 현장에서는 토양 표면에 비료를 뿌려 흙갈이를 한 다음 토양과 섞는 방식으로 비료를 주고 있다. 이 방법은 질소 성분의 12~18%가 암모니아 기체로 배출되고 작물 흡수율은 낮은 문제점이 있다. 더욱이 암모니아 기체는 초미세먼지 형성을 유발하는 공기 오염물질이므로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 우리나라 암모니아 배출량은 연간 31만 6,299톤이며, 이중 농경지 배출량은 7.4%인 1만 8,799톤이다. 농촌진흥청이 논과 밭에 깊이거름주기를 적용한 결과, 논 토양에서는 10cm 이상, 밭 토양에서는 15cm 이상 깊이에 질소비료를 주었을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깊이거름주기를 위한 ‘심층시비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새로 개발한 장치를 이용해 토양 깊이 25~30cm에 표준시비량의 비료를 투입한 결과, 표면에 뿌리는 방법보다 농작물의 질소 흡수를 촉진해 보리 27%, 마늘 55%, 양파 95%, 상추 11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경기도로부터 ‘2022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으로 58억8천만 원을 확보해 모두 14건의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 및 기능보강(5억) ▲본오공원 재정비 사업(5억) ▲시랑경로당 신축 건립(6억) ▲장상3경로당 신축 건립(6억) ▲구룡공원 편익시설 정비(3억)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환경개선사업(2억) ▲와동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보수공사(2억2천) ▲신길수영장 여과설비 교체사업(1억6천200) ▲신길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2억) 안산역 지하보도 노후 승강기교체 사업(4억)을 비롯해 ▲대부도 산림욕장 특성화사업(6억) ▲풍도 어촌체험마을 건축물 보강공사(4억) ▲올림픽기념관 테니스장 보완 공사(2억)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 등 각종 복지·문화·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특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에 대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조금은 지역주민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19일 14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 진단 및 평가」를 주제로 기재부-KDI 합동 정책간담회를 주재했다. 특히, 금일 간담회에서는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최적 정책조합, 고용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위기극복 방안과 위기 이후 청사진 제시에 힘써온 KDI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격려하는 한편,최근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KDI가 정부와 한팀이 되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책품질 제고를 위해 기재부-KDI 정책간담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수시로 교류·협력하고,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DI 고영선 원장 대행 역시 정부-국책연구기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우리경제의 구조개혁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역화폐로 책 구입 금액을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다시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을 당초 예정보다 3개월 먼저 조기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도는 올해 말까지 예산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참여로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돼 사업을 조기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 활성화와 도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 총판 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 290여 개소(지역화폐 가맹점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시·군별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최대 3만 원)를 마일리지 형태의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었다. 경기도는 책값 10%로 지원한 예산 4억 5천만 원이 소진된 만큼 지역서점의 책 매출 규모는 45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책값의 10%로 환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회수된다. 경기지역화폐 앱 등에서 ‘사용가능 금액’, ‘경기도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0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을 통해 시군구가 결정한 1차 정기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1차 정기급여로 지급되는 사회보장급여는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등 30종이다. 9월 20일 첫 지급되는 정기급여의 예상 규모는 대상자 약 449만 명(8월 대비 98.7%), 급여액 약 8,954억 원(97.2%)이다. 그 중 1차 지급되는 생계급여의 예상 규모는 대상자 약 112.5만 명(8월 대비 99.7%), 급여액 약 4,991억 원(98.9%)이다. 정기급여 처리 업무는 시군구가 정기급여 처리 단계별 마감일에 따라 신규 신청자 보장여부를 결정하고, 기존 수급자의 소득, 재산, 공제 등 변동사항을 반영하여, 지급일 전 급여내역을 정비하고 지급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9월 정기급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후 첫 급여 지급으로,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급여 마감일자를 연장(16일 0시 → 17일 0시)하는 등 처리 단계별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또한 신규 신청자의 보장 결정이 정기급여 마감일 이후 확정되더라도, 곧바로 급여를 지급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19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소요군 등이 모인 가운데, K-방산의 핵심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통합 수출지원 그룹’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무기체계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원활한 방산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고, 최근 대규모의 폴란드 수출이 성사된 K2전차, K9자주포, FA-50경공격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동안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을 위해 국방부, 소요군, 업체 등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의 전장상황에 대비하고 기술진부화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기술 지속 반영 등 무기체계의 성능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고민을 해 왔다. 이런 흐름 속,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성능향상 및 수출지원의 통합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 수출지원 그룹을 구성·운영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정과제(106번)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제안보 및 국가안보간 선순환 관계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순회 자문(컨설팅)을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 3월 3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각 1억 원(국비 0.5억, 지방비 0.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선정된 지자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판로지원, 물류·유통, 금융지원, 전시, 홍보,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에 맞게 사업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지역순회 자문(컨설팅)에서는 10개 지자체에 대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나 추가적인 현장점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인구감소나 사회적경제 규모와 같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 등 2023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세청은 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를 통한 상담채널인 인터넷 세법상담의 접수시간을 ’22년 9월 19일부터 기존 하루 9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다. 이번 「인터넷 24시간 열린상담」 시행으로 납세자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국세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게 됐고, 일과시간 중 126 전화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 상담을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상담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세법상담은 [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 - 상담/제보 - 인터넷 상담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주말과 공휴일 제외), 접수일로부터 평균 1~3일(평일 기준) 이내에 국세상담센터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답변 내용은 [홈택스(모바일은 손택스 앱) - 상담/제보 - 나의 상담 내역] 또는 상담을 요청하며 기재한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9.19일 15:00(현지시간, 한국 16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최된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산업·공급망 국제포럼’ 개막식에 영상 축사로 참여했다. 동 행사는 작년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중국 공업신식화부 등 주최로 9.18일부터 20일까지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각국 정부 고위급 및 국제기구 등의 참여 하에 개최됐다. 이창양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공동의 도전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국가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양자 협력 뿐 아니라, 지역, 다자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해야 함을 언급하며, 한국 또한 다양한 협의체 참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건설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경영 활동을 하는 한편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각국이 함께 지원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2’를 9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이 수주를 희망하는 세계 각지의 유망 신규사업(프로젝트) 발주처를 초청하여 국내 환경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소개한다. 올해 행사에는 20개국에서 33개 발주처가 참여하며, 이들 발주처는 138억 달러 규모의 37개 유망 신규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더욱 내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9월 20일 오전에 개막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지속가능 미래 비전 포럼’이 열린다. 오바이스 사르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부총장과 윤종원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장이 각각 ‘녹색전환과 파리협정 이행규칙’, ‘녹색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이외에도 세계은행(World Bank),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기후변화와 녹색전환에 대응하는 세계적 추세와 미래 성장동력을 공유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 ‘혁신적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산업 생태계 주체 간 사업을 확대하고 협업을 촉진하는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명동 9. 20.~22.), 하이커 그라운드(관광공사 서울센터, 9. 20.~23.) 등에서 진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관광 벤처기업과 창업초기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 분야 국내 대표 거대 신생(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벤처기업)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민간 추진위원장을 맡고 국내 관광창업 생태계에서 유명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추진위원회와 함께 마련했다. [제2차관, 융·복합시대 관광기업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