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미디어 오픈 테이블이 9월 29일 오전 11시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렸다. 미디어 오픈 테이블에는 서채환 조직위원장, 김경호 집행위원장,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크리스틴 윤, 객원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방향을 소개했다. 서채환 조직위원장은 “올해 BIAF는 Everyone’s Animation, BIAF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상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 여러분을 찾아간다. 즐거움과 신선함, 그리고 공감을 전하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다짐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경호 집행위원장은 ‘시민참여행사’, ‘전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BIAF는 애니메이션 마니아는 물론, 부천 시민 여러분과 관객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객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2025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이천, 미래를 빚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 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130개 기업·기관, 30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발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 모니터링 행정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시설물 탐지 및 시각화, 생활지리정보를 연계한 파노라마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는 대시보드를 통해 기후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임무 경로를 3차원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파노라마 서비스는 생활지리정보와 도로 시설을 연계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생활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과 청춘마이크 무지개추적단이 공동 운영한 '마산도서관 책과 별이 빛나는 밤' 행사가 9월 23일 19시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마산도서관 인기 도서를 시민들에게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또한 노다나 가소래 등 4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약 250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온 세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도록 서도민요, 마술, 밴드음악,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과 브라스를 결합한 강력한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가을 저녁 야경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김포시 독서대전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비구독자의 구독자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유럽평의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상호문화도시를 지정받은 김포시가 국내외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세계 문화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선도적인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는 지난 28일 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에 사는 우리’를 주제로 제18회 김포 세계인 큰 잔치를 열고 이주민 환영 메시지와 함께 음식, 의상, 놀이문화를 모두 담은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17개국 출신 이주민 공동체가 함께 한 가운데, 가족 단위로 함께 한 김포 내 이주민들과 김포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김포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국적을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악기,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세계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도의 홀리축제(천연가루 염색)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버스킹 무대에서는 줌머족 어린이 전통춤, 태권도 시범, 마술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는 김포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첫 해인만큼, 버스킹 무대와 함께 특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오는 10월 2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1일 2회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대학로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소박한 일상 속 세대 간 대화와 관계를 따뜻하게 그린 수필형 연극이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담백한 대사와 재치 있는 유머, 깊은 여운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양경원이 ‘할아버지’ 역으로 출연하며, 아이돌 그룹 블락비 출신이자 최근 연극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표지훈(피오)은 작가 ‘준희’ 역으로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 정선아가 ‘할머니’ 역으로,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중 화자 역할을 맡은 김종현이 ‘작가’ 역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적용된다. ‘문화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9일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본 비행에 앞서 진행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사전 연습비행 일정을 안내했다. 사전 연습비행은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습 과정에서 항공기 소음이 다소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본 축하비행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23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들께서 사전 연습비행으로 인한 소음에 놀라지 않도록 미리 안내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하비행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0월 12일까지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가든페스타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고, 네이버폼을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청정한 포천에서 재배한 밥맛 좋은 포천쌀(4kg)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드론제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9일에는 비트펠라 하우스, 다이나믹 듀오, 이무진, 진해성이 무대에 서며, 10월 10일에는 효린, 기리보이, 김다현이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11일에는 이날치 밴드, 장민호, 소유, 국가스텐이 무대를 장식하고, 10월 12일에는 송가인, 이병찬, 울랄라세션이 참여해 화려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각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올가을 포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짙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보랏빛 꽃물결이 출렁인 ‘2025년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려는 약 2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웠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이 드넓은 꽃밭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지정된 이후 열린 첫 행사로, ‘일곱 빛 천일홍’을 주제로 개막 퍼레이드, 주제공연, 전국버스킹챔피언십,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시민대표단이 참여한 퍼레이드와 개막 공연은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여주었고,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 음악과 공연은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됐다.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알리가 출연해 힘찬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진 제2회 양주 전국버스킹 챔피언십에서는 청소년 댄스팀과 함께 딥키, 롤링쿼츠, 호미들, 도미노보이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천일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30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 ‘번지고 남아있는: 장욱진 먹그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유화 중심으로 다루어졌던 장욱진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고 소장품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해 장욱진의 먹그림 약 4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2024년에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학술대회 '다시, 장욱진을 보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장욱진 먹그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장욱진의 먹그림은 1980년 전후를 기점으로 다수 제작된 작업으로서 유화, 매직화와 더불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장르이다. 먹그림은 수묵화와 같이 먹과 종이를 재료로 사용하지만 전통 수묵화에 등장하는 상징적 소재를 내용적, 형식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미술사가 최경현은 학술대회에서 “지필묵의 전통 재료를 사용했지만 작가가 서양화와 동양화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르임을 분명히 했다”고 평했는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4호를 발행한다. 이번 호는 기고, 설문, 좌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조명하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질문과 고민을 공유한다. 지지봄봄 44호 ‘이것도 문화예술교육이에요?’는 지난 43호(‘지지봄봄, 아직도 해요?’)와 마찬가지로 강렬한 제목으로 물음을 던진다. 흔히 ‘씬(scene)’이라고 불리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경계 속에서 실천자들이 느끼는 고민과 경험, 그리고 그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태도를 조명한다. 이번 호에는 다양한 방식과 역할, 이해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 다루고, 관찰하는 작업자들의 글이 담겼다. 먼저 이연우의 '살면서 어떤 순간이 내게 ‘교육’으로 남았을까'는 새로운 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처럼, 참여자들이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게 이끄는 여행자의 태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실천과 철학을 보여준다. 김나래(희와래)의 '‘0’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시간의 무게로 축조되는 ‘0’'은 문화예술공간 겸 비건카페 ‘희와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추석 연휴(10/3~10/12)를 맞아 전시와 행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재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1, 2, 4에서 진행 중인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지역 생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 연휴 동안 이어진다. 또한 전시 참여 작가인 박선민 작가의 관객 참여형 몰입 사운드스케이프 '늪의 노래 - 사운드 드리프팅'이 화랑호수 일대에서 연휴 기간 내내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열대우림에서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안산 지역의 지형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실 3에서 열리고 있는 소장품 상설기획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도 연휴 기간 계속된다. 개념미술과 퍼포먼스 등 비물질적 예술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는 관람을 돕는 연계 행사가 진행되는데, 전시에 참여하는 오로민경·한석경 작가의 작품을 매개자의 안내를 받아 집중적으로 관람하는 관객 참여 퍼포먼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