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9월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해 부임을 축하하고, 양국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전 세계적 식량위기 하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후 대응과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 각지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고, 한류 문화를 통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국 간에 식문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골드버그 대사도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및 식문화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농산물 교역을 확대해 나가자는 기대를 피력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0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처음 지급되는 정기급여 현황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1차 정기급여는 총 449.2만 명에 대해 8,954억 원이 생성 완료됐다. 전체 생성인원 449.2만 명 중 426.7만 명(95%)에 대해 급여를 지급하기 위하여 이(e)-호조로 지급의뢰(전송)를 완료했고 그 중 생계급여는 생성인원 112.5만 명 중 111.1만 명(98.7%)에 대한 지급의뢰를 완료했다. 지급의뢰가 완료된 급여는 9월 20일(화)부터 지자체 회계부서를 통해 지급대상자 개인 계좌에 입금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 수급자 중심으로 지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지자체가 추가급여를 통해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23일 지급될 2차 정기급여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역에서 수확·생산된 제품을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공동 구매하여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아픔 달래기, 어려움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에 따라 대통령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사과를 구매하여 9월 16일부터 구내 식당의 부식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은 경북 영주산(産) 사과와 전남 나주산(産) 배즙을 공동 구매하면서 피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의 사회 전반 확산’에 동참하여 9월 16일부터 농식품부 직원들 대상 사과와 배즙 공동 구매를 시작했고 이후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박진웅 유통본부장은 “지난 9월 15일 대통령실에 사과 납품을 시작으로 농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서 사과 납품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어제는 대통령실 경호처에서도 사과 납품 의뢰 요청이 들어온 상황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국민의힘, 수원9) 의원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황토길 조성사업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의 또 다른 명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오수 의원에 따르면 해당 황토길은 예산 지원 없이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산길을 빗자루로 쓸고, 삽을 들고 다니면서 일일이 보수작업을 통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한다. 해당 내용을 전해 들은 이 의원은 지난 15일 동호회 회원, 한경국 광교2동장, 김병직 주민자치회장, 박선봉 호수공원팀장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회원들과 함께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회원들이 직접 조성했음에도 정비가 깔끔하게 잘 됐다”며 “어느 치유의 숲 못지않은 지역의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관에서 해야 할 일을 대신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특조금을 통해 주민들이 손수 조성해주신 황토길이 더 체계적이고, 더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황토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이후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9월 중순(11~19일 기간) 도매가격(가락시장 기준)을 살펴보면, 무·양파·대파·상추(청상추)·깻잎·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은 9월 상순에 비해 하락했으며, 그중 청상추·양배추·시금치·깻잎·대파는 평년보다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 깐마늘은 9월 상순 수준의 가격이 유지되고 있고, 당근과 배추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상승했다. 과일·과채의 경우, 사과·배·포도(샤인머스캣)와 오이·애호박·가지·토마토의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평년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축산물의 경우 소고기 가격은 지속적인 공급 확대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중순은 명절 직후 도축 물량 일시 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돼지고기 가격은 8월 말부터 하향세로 전환되어 9월 중순에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와 계란도 안정적인 생산이 계속되고 있고, 도매가격은 9월 상순보다 하락했다. 다만, 도매가격이 소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품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1~2주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산림청은 전국 1,353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2023.3.8.)'의 선거업무를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전국 농․수․산림조합의 동시조합장 선거는 ’15년 도입됐으며, 이번 선거는 세 번째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조합장 선거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가 위탁기간 동안 선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선관위에 선거관리가 위탁되는 ’22년 9월 21일(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는 후보자, 그 배우자 및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가 제한되므로, 후보자 등이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무상․의례적․구호적․자선적 행위를 제외한 일체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의사표시, 약속 포함)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제공받은 선거인 및 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제공받은 가액의 10~50배, 다만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자는 벌칙 처벌)가 부과된다. 다만, 금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월 20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관 등을 초청하여 ‘2022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회의를 개최했고,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DASA(국방항공안전국), 프랑스 DSAE(국가항공안전국), 미국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군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협력 방안 및 디지털혁신시대 감항인증 제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항공선진국과의 국제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대한민국 감항인증 기관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컨퍼런스에 수출 대상국을 초청하여 우리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국산항공기 생산현장(한국항공우주산업)을 산업 시찰하는 등 우리나라의 항공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여 국가 신뢰도를 높이고 직·간접적인 수출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프랑스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섰다.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오랜기간 고착화된 경영 비효율을 개혁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파주시와 위·수탁 계약에 의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는 사업 전체에 대해 ‘심사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탁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범위의 적정성과 인력 및 예산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구조적인 비효율 요인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현재 총 22개의 위수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대부분 적극적인 경영개선에 대한 노력과 관심 부족으로 오랜기간 방만하게 운영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공사는 사업별 예산집행 현황 및 수지율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투입인력과 업무범위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경영효율과 사업수익 제고를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의 이번 시도는 두가지 측면에서 가히 파격적이다. 첫째는 그동안 시의 일방적인 업무지시에 따라 수동적인 경영을 해왔던 공사가 공사 전환 3년차를 맞아 ‘이제는 확실하게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결단에 따라 파주시와 대등한 입장에서 유기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과 에콰도르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7차 협상이 9.20일부터 10.5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 양측은 지난 7월, 서울에서 6년만에 SECA협상을 재개했으며, 장기간 협상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장차를 좁힌 바 있다. 금번 7차 공식협상은 전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은 최근 진행된 6차 공식협상(7.11~22일)에서의 논의 모멘텀을 살려 이번 공식협상을 통해 협상진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콰도르는 1976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산 승용차(현대 ‘포니’)를 수출한 인연이 있는 나라로, 석유,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미개척시장이다. 이와 같은 에콰도르 시장 특징에 맞춰, 우리측은 금번 7차 SECA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 조달 등 양측 관심분야 시장개방과 함께 공급망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은 에콰도르는 현재 아시아지역 국가와 FTA 체결 건이 없는 상황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시장 선점이 우리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상 조기타결 필요성을 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9.20일과 9.21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금번 방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바이오 행정명령 등 양국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합동 대표단 및 통상교섭본부장의 訪美에 이어, 이 장관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여 고위급 對美 협의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 장관은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美상무장관을 포함하여, 토미 튜버빌(Tommy Tuberville, 앨라배마州) 상원의원 등 주요 상하원 의원을 만나 IRA 문제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한편,반도체 및 과학법의 가드레일 조항, 바이오 행정명령 등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 장관은 한미간 산업‧공급망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역‧투자 협력 확대를 위해 미국의 법령‧행정조치 도입시 우리 정부‧기업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IRA 등에 대해 양국간 슬기로운 해법을 도출한다면 오히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린 가축은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 온·습도 환경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환절기가 되면 호흡기 질병, 설사병 등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새끼돼지, 송아지, 망아지 등 어린 가축의 환절기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새끼돼지] 환절기인 9월에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 수는 평균 10.08마리로, 6∼8월 평균 10.16마리보다 적어 각별하게 관리해야 한다. 출생 직후 새끼돼지의 체온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주위 온도마저 낮으면 저체온증으로 폐사할 수 있다. 새끼가 태어나면 바로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고, 보온 등이나 보온상자를 이용해 30∼35도(℃)를 유지해 준다. 초유에는 새끼돼지의 체온 조절, 신체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영양소가 들어있다. 따라서 새끼돼지가 태어난 후 최소 6시간 이내에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축사 내 환기량이 줄면 돈방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적정 환기량를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가 있는 방은 덮개를 씌워 간접 바람으로 환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축사 곳곳에 틈새가 있는지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