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 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관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 평가 항목은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구분한 총 5개 그룹 중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 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 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와 함께 기관포상금도 별도로 받는다. 하남시 관계자는“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 및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중앙공원에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탄소꽃이끼, 털깃털이끼 등 6종의 이끼와 화관목, 경관석 등을 활용해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끼 생태정원으로 구성됐다. ‘2023년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32명의 시민·마을 정원사를 양성했다. 올해는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실용적인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흡수원의 주요 재료인 이끼는 습윤성이 있어 도심 열섬현상, 홍수피해 저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도시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최근 조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끼 4m×3m 면적으로 1년에 240톤(t)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275그루가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48㎡으로 나무 1,100그루의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명호 부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철산4동장과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자율방역단 운영 계획을 알리고 방역 장비 시범 작동 및 안전교육, 무사고 기원식 등을 진행했다. 철산4동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개 조로 구성되어 관내 노후 주택 밀집 지역, 정화조 주변 등 여름철 해충 번식에 취약한 구역을 매주 2회 이상 방역할 계획이다. 엄진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여름철 동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해 올해도 해충 방역과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마다 솔선수범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여름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했다. 이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을 격려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경로당 임원진에게 여름철을 맞아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은 없는지 살펴주시길 당부드렸다. 이영자 도덕파크 경로당 회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힘쓰겠다”며 “항상 경로당과 노인들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더위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오는 7월 4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2015년 문을 연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휴장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4만 3천여 명이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올해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7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집중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6,320㎡로 인접한 물놀이장 중 가장 큰 규모이며, 30·40·60㎝의 다양한 수심으로 풀장이 구성되어 있어서 어린이 연령과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편의시설로는 임시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기, 그늘막, 푸드트럭 등을 제공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은 물놀이장 기간 중에만 무료로 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월롱면 덕은리 일원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는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관내 노인정과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5년 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김은숙 월롱면장, 월롱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수확된 감자는 지역주민 65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사일이 한창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월롱면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월롱면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주민분들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금촌3동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금3, 꽃으로 피어나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금3, 꽃으로 피어나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취약계층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어르신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예수업을 참여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수업인 접시 한지공예를 시작으로 전등 한지공예, 목걸이 비즈공예 등 여러 작품을 만들며 우울감 해소, 성취감 고취 등 건강한 마음 형성 및 사회적 고립 방지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갈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하신 A 어르신은 “낯선 수업 참여에 긴장을 많이 했지만, 또래 친구들을 만나 웃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업에 참여했다”라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했으며 마지막 수업까지 열심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며, “마지막 수업까지 어르신들께 활력을 줄 수 있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6월 24일부터 파주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은 임진강의 생태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파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임진강 생태보존회에서 소장 중인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임진강 생태 보존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독수리들의 겨울식당을 열어주는 것을 비롯해, 임진강의 생태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임진강 주변 멸종위기 철새와 텃새 등의 조류를 포함한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의 전시 일정은 6.24.(토)~6.28.(수) 파주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7.1(토)~7.7.(금) 문산도서관, 7.15.(토)~7.21.(금) 교하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임진강의 생태를 알 수 있고, 임진강 생태환경 사진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태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새마을회에서는 2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 두원공과대학교 대학새마을동아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및 인근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파주시새마을회 회원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해 23일 세경고등학교에서 ‘탄소숲 조성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탄소숲 조성’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탄소숲은 세경고에 360주의 수목을 식재해 조성한 숲으로,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 보행로 등 부대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교 숲을 연계한 생태체험 등 환경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경고, 파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숲을 활용한 교육을 시연하고, 나무 이름표 걸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탄소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김관진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세경고등학교에 조성한 탄소숲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시화호에 불법 설치된 어구 209개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화호는 시화지구개발사업으로 인한 어업피해에 대해 어장 완전소멸 및 전면조업 제한을 전제로 어업보상 완료 후 어장이 폐쇄된 해역으로 어업을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에 불법 어업행위 단속을 위해 경기도·안산시·화성시·시흥시 및 평택해양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불법어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주 2회 이상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시화호 뱃길(명칭 ‘안산 대부도 뱃길’)을 열기 위해 항로주변 지장물 제거 및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등 인근 시보다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11월 ‘제7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화호는 환경오염을 슬기롭게 극복한 역사적 가치이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가치”라며 “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해 시화호 권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시화호가 기회의 땅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