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김명철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및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23개 업체를 2022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 KB금융은 지난 7월 ‘KB스타터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사전 모집하여 이 중 KB금융그룹 계열사 임원들의 심도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업체들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 검토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TIPS(팁스)' 프로그램 추천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에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3개 스타트업은 금융과 관련된 AI/데이터, 공유경제, 모빌리티, 크라우드펀딩, 프롭테크, 헬스케어, 환경/에너지(ESG), 레저, 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다. 스타트업의 증권 관리 플랫폼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는 주주명부, 스톡옵션 관리,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 등 스타트업의 주식 변동 및 주주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000억 원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5일 일요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 8월 28일 누적 거래액 1,900억 원을 넘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와 소비자들의 사랑을 입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이며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추구라는 신조로 열심히 달려왔고, 올해는 지역 경계를 넘어 서울시 성동구에서 공공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공공배달앱들 중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를 내세우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특급과 민간배달앱의 수수료를 단순 비교해 예를 들어 백만 원이라는 동일한 매출을 올리면 배달특급을 통해서는 1만 원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 KDI·OECD와 공동으로 9.29일과 3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0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은 OECD 회원국 예산당국자, 국제기구 재정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국제재정이슈에 대해 각국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2009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재정의 역할 등에 대해 국내·외 재정전문가가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금번 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예산관료 및 OECD 재정관계자 약 20여명이 모여 ‘코로나19 이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금번 주제는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앞두고 우리나라 재정준칙 주요내용, 교육교부금 개편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우리의 다양한 재정개혁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외 재정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선정됐다. 포럼 첫날은 최상대 2차관의 개회사, 캐리-앤 존스(Kerri-Ann Jones) OECD 사무차장의 환영사,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고영선 KDI 원장 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관리비리(관리비 횡령 및 입찰비리)에대한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1월 구축한 공동주택관리비리 조기경보시스템(이하 ‘조기경보시스템’)을 8개월 운영한 결과, 관리비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조기경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임받아운영중으로, 지자체 관할구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비, 입찰내역 및 회계감사 결과 등의 상세 내역 조회·관리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이상징후등을 바탕으로 선제적·예방적으로 지도감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기경보시스템에서는 공동주택 관리·감독을 위한 총 31개 항목의 이상징후 데이터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기경보시스템은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구축된 기능으로, 이상징후 뿐만 아니라 지자체별 실태조사(감사) 처분, 주요적발 사례 및 조치현황 등을 등록하여 다른 지자체와 지도·감독 사례 공유기능도 구축되어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6개월 운영한 결과 확인된 주요 이상징후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관리사무소장 잦은 변경) 가장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저성장이 겹친 복합 경제위기와 코로나 19 장기화 상황에서 대다수 기업은 신성장 산업에 진출하거나 주력 기업을 혁신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세청은 엄중한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조사규모 축소(역대 최소), 간편조사 확대, 조사시기 선택제도 도입 등 신중한 세무조사를 운영하면서 민생경제와 기업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에 반해, 일부 기업과 사주는 이러한 경제위기에도 공정경쟁과 납세의무는 무시하고 사적 이익만 추구하면서 시장경쟁 질서를 훼손하거나 편법과 위법으로 불공정 탈세를 일삼고 있다. 경쟁이 아닌 변칙으로 택지개발이익을 독식하고 법인자산을 사유화하여 호화 생활을 누리는가 하면 경제적 합리성 없는 사업재편으로 경영권을 편법 승계하면서 세법을 위반했다. 또한, 사회투명성이 높아지고, 과세인프라가 고도화되면서 허위비용 계상, 명의신탁과 같은 전통적 탈세유형은 감소하고 실체․사업․거래구조를 인위적으로 설계하거나 신종 금융상품으로 변칙 거래하는 지능적․공격적 탈세유형이 증가하고 있다. 세청은 ‘누구든지 법률에 따라 소득에 상응하는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세법률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27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①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최근 3년간 759개사)과 ②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2,538개사, `20년)을 대상으로 「제1회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장을 모색하는 “초기 중견기업”에게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초기 단계의 중견기업들도 정부 정책지원 대상에 적극 포함되어, 성장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폭넓은 인센티브 패키지뿐만 아니라, 상시 상담창구 등 전과정 밀착지원체계를 신규로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대기업 간 협력·상생을 통한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중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군으로, 중소·벤처기업→중견기업→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구조에서 중견기업은 중심이 되는 핵심축”임을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 및 지원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9.27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현저한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에 시·도지사의 신청에 따라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지정되는 것으로, 범정부 지원을 통해 해당 산업 및 지역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로서 포항시에 대한 지정 신청이 첫 번째 사례이다. 정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를 입은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바 있으며, 경상북도는 이 지역의 침수 피해가 중소 협력업체 등 철강 산업 업계 전반의 침체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9.23일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산업부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경상북도는 주로 포스코 협력사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피해기업 금융지원, 긴급 인프라 복구,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기술·품질 고도화를 위한 시설·장비 구축, R&D 등 27개 지원 사업(총 1조 4천여억 원 규모)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유사별로 내수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의 보고 및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정유사간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각 정유사별로 지역별(시·도 단위)로 판매한 석유제품 가격 및 판매량 등을 보고 항목에 추가한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정유사는 판매한 석유제품의 종류별로 판매 가격 등을 판매처(일반대리점, 주유소 등)를 구분하여 주·월 단위로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휘발유, 경유가 시·도별로 100원/ℓ 이상의 가격 편차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보고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지역별 가격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시·도별 가격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둘째, 각 정유사별로 판매한 석유제품의 평균 가격을 판매처(일반대리점, 주유소 등)별로 구분하여 공개하고, 별도로 주유소로 판매한 가격은 지역별로도 구분하여 공개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22년 아·태재정협력체(PEMNA) 연차총회를 9.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PEMNA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정건전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주제 하에 아·태지역 11개 회원국 및 WB·EU 등이 각 국 재정개혁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건전재정기조로의 전환, 재정제도 개혁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회원국 간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공유 및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지출이 크게 확대되고 고물가인 상황에서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각 국 모두 재정지출을 정상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➊단순하지만 엄격한 재정준칙 법제화, ➋’23년 예산안 편성 시 역대 최대규모인 24조원 수준의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여 확보한 재원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27일 오후 2시 30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마이스(MICE) 산업 공정 생태계 조성 및 지속 가능 경영 선포식’을 열고 코로나 이후 시대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마이스 산업 민·관·학이 함께하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Korea MICE Alliance) 형태로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마이스업계와 학계, 지역 마이스 전담 조직 등 기관 대표 20여 명이 합동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와 ‘마이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8일(월)부터 문체부 고시를 통해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표준계약서는 국제회의 용역에 대한 ‘총액확정계약’을 통해 업계의 적정 관리비와 이윤을 보장하고, 전염병 등 불가항력 사유 발생 시의 계약관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제시하는 등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업계의 지속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준계약서 준수 인식을 확산해 이용률을 높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과 인삼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이 우리 인삼의 매력을 알리고 미래 인삼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자 뭉친다. 농촌진흥청은 27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삼 농가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 35명을 비롯해 인삼 연구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한국인삼협회, 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며,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초청해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인삼을 직접 수확해보는 인삼 수확 체험과 인삼 모종삼을 화분에 심어보는 ‘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을 마련한다. 인삼(수삼)으로 만든 셰이크와 요구르트, 식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행사도 열린다.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다양한 인삼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수확한 인삼은 바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천량’, ‘고원’, ‘천명’ 등 자체 개발한 인삼 품종과 새로운 형태의 해가림 시설* 등 현장에 바로 보급할 수 있는 우수 연구 결과를 전시한다. 이날 청년 농업인 협의체 간담회에서는 인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