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23일,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됐던 중성저수지의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중성 저수지는 1945년에 조성된 노후 저수지로 2020년 11월에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고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됐다. 이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6개월여만인 2023년 6월 23일 공사가 완료됐다. 저수지 인근에 거주하는 한 마을 주민은 “이번 공사로 인해 불안하기만 했던 저수지가 안전하고 깨끗한 저수지로 거듭나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권오윤 양평군청 건설과장은 “공정관리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 당초 준공 예정기한보다 2개월 앞당기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번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과 함께 용문면 삼성리 일원 6.5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해당 공사의 준공에 따라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성저수지를 재해위험 저수지에서 해지·고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특산물 및 평택 농식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0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매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400개사, 900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 수출농가(업체)인 남양농산 잡곡과 진우푸드 떡류 제품과 농가공품으로는 우리식품 떡, 미듬영농조합 쌀빵․쌀과자, 팜에이트 샐러드류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윤영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창환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 소개 및 SNS․ 각종 이벤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농업생태원은 2023년 평택꽃나들이 행사에서 사용한 튤립 알뿌리(구근)를 후년도 봄경관 조성을 위하여 땅에 묻은 상태로 관리하여 내년 행사 때 다시 꽃을 피게 하는 재활용을 시도한다. 튤립은 다년생 식물이지만 종자 업체들의 상업적 판매정책에 따라 개발된 알뿌리는 해가 지날수록 꽃이 작게 피는 등 종자의 퇴화가 가속화 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봄꽃 행사를 위해 네덜란드산 수입 종자를 구입하여 겨울에 심고 관리하여 봄에 꽃을 피우는 작업을 했었다. 또한 행사 후 튤립 종구를 시민들에게 분양하여 시민들의 새봄을 알리는 꽃으로도 활용했다. 그러나 올해는 새로운 튤립 종구의 구입비용 중 약 60%를 절약하고 종구 식재에 소요되는 여러 작업 과정을 생략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적인 농업생태원관리의 한 방안으로 튤립 종구의 2년차 활용을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생태원에서 2021년부터 시도한 밭을 갈지 않고도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친환경 재배법인 무경운 방법으로 수선화, 꽃양귀비, 코스모스의 혼작재배에 성공한 결과를 토대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지난 22일 배다리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대학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특화재생 및 콘텐츠 연구 과정으로 운영됐다.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의에는 도시재생을 알고자 하는 사람부터 각 지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평택시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을 고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교육 신청 주민 32명 중 26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원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는 평택시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으로 준비한 합창 공연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수료식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김정래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고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집중호우 전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구난을 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주택가 침수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3억 1천 3백만 원을 투입하고, 동별 긴급대응단에 공무원 550여 명, 자율방재단원 260명, 통장 400여 명, 단체원 650여 명의 협조를 받아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전 대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재해 대책 강화 ▲폭염 대응 종합대책 등 3개 분야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광명시의 가장 중대한 책무”라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광명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8월 31일까지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3항에 의거하여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피난 및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다중이용 업소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 본부의 심의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지가 부여되며, 2년 동안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제 신청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자율적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에 관한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은 급성기나 그 이후에 발생한 하나 이상의 증상과 징후가 다른 질환으로는 설명되지 않으면서 그 지속 기간이 코로나19 진단 12주가 지나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 운동 후 권태감, 인지 기능 장애, 기침, 관절통, 후각 상실, 우울 등이 있으며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어 충분한 휴식과 의료기관에서 대증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으로 인한 증상이 지속되더라도 감염성은 낮으며 별도의 예방법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감염관리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Long COVID)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증상 호소 시 대증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시민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공원 등지에 설치된 무료 물놀이시설 11개소를 운영한다. 올해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광적생활체육공원,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공원, 덕계공원, 봉우공원, 선돌공원 등 6개 발물놀이터와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옥정중앙공원(아쿠아가든), 옥정호수스포츠센터 5개 바닥분수 등 총 11개소이다. 앞서 시는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물놀이시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로, 무료로 운영돼 여름철 지역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 명소이다. 특히 올해는 나리공원, 봉우공원, 고읍제2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주변에 햇빛 차단용 차양시설을 정비해 물놀이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발물놀이터는 매시간 50분씩, 바닥분수는 매시간 30분씩 가동한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물놀이시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산인‘마국산’의 대대적인 보수 및 전망대 설치가 모두 완료됐다. 이천시는 그간 소외됐던 남부권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마국산 일대의 전면적인 보수 및 정비가 지난 23일 부로 모두 끝이 나게 됐다. 마국산은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산이었으나, 험준한 산세와 정상부의 미관을 해치는 노후화된 헬기장으로 인하여 점점 발길이 뜸해지고 있었다. 이에 이천시는 마국산이 이천시 남부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남부권 시민들의 자랑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보행매트, 목재계단 설치부터 정상 전망대 조성 및 헬기장 재포장까지 대대적이고 신속한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정상 전망대는 시야가 확 트여 마국산을 방문하는 모든 등산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상 헬기장 공사는 난항이 예상됐으나 육군 항공사령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마국산 시민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천시만의 대표적인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약 40여 명의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및 상가 주변 제초작업과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주말 이른 시간 무더운 날씨에도 흔쾌히 참석해주신 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말끔해진 불현동의 거리를 보며 고마움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두천시를 깨끗하게 하는 데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의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호법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호법면 동산리 산19-5 일원에‘관진산 인도교 설치’를 23일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관진산 인도교 설치는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건의됐으나 지지부진한 답보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민선8기 김경희 시장의 취임과 함께 본 사업은 오랜 시간 답보 상태에 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순풍에 돛을 단 듯 신속히 추진됐다. 관진산은 이천시 호법면의 대표적인 명산이었으나, 과거 2002년 농어촌도로 201호선 조성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단절되어 점차 시민들의 방문이 줄어들고 있었다. 이에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등산 명소를 제공하고 호법면민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2년 10월 인도교 설치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금년 6월 준공 및 정비를 끝마쳤다. 본 사업을 통하여 시는 폭 2.5m, 연장 25.0m의 인도교를 설치했으며, 특히 미관이 양호하며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고 유지관리에 용이한 T-TYPE 원형강관(특허공법)을 채택·시공하여 구조적으로나 미관적으로나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관진산이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