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PGA 투어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다. 2024 시즌 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23.CJ)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2일 생애 두 번째 ‘디오픈 챔피언십’ 여정을 마쳤다. 김민규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자격으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섰다. 2022년에는 컷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서는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를 마친 뒤 김민규는 “나흘 내내 최선을 다했다. 1차 목표였던 컷통과도 달성했고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나름 경쟁력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점도 분명 발견했지만 희망도 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대회 코스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만큼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던 코스였다”며 “핀이 대부분 벙커 바로 뒤 혹은 그린 사이드에 꽂혀 있었다. 그린도 공을 쉽게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장점인 탄도 낮은 페이드샷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23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체육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날 윤재영 의원은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 대하여 2022년 240억 원, 2023년 149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93억 원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올해 기금 수입금액이 6.5억 원 수준인데, 지출금액은 93.7억 원으로 파악된다”라며 “이 정도 상황이면 기금 운용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체육진흥기금은 모두 사업성 기금으로 경기도민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도민 생활을 영위하는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현실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도민 모두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여가 선용,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은 올해 추가 수입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준형(29)이 ‘2024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전준형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에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낸 전준형은 이 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김천포도CC에서 진행된 ‘1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전준형은 약 1년 1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2부투어에서만 2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전준형은 “일단 우승을 해 기쁘다. 하지만 1라운드에 비해 최종라운드에서 경기를 원하는 만큼 풀어가지 못했다.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아쉽다”라며 “그래도 2일동안 보기가 없었던 것에 만족한다. 대회 기간동안 위기 관리는 잘 됐다는 뜻”이라며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13세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전준형은 14세에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태규(51.X페론)가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태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버디 4개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선두에 1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이태규는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타 차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후 이태규는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려 너무 기쁘다. X페론 대표님과 프로스윙 대표님을 비롯해 요셉성형외과 이영주 원장님, 대호약품의 김재홍 대표님 그리고 ‘브라더’ 모임의 지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해 우승의 기회를 여러 번 놓쳐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퍼트 그립을 바꿨는데 퍼트 실수가 많이 줄은 것이 우승을 하는 데 유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태규는 1995년 KPGA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도 반바지를 입은 선수를 볼 수 있게 됐다. 23일 각 투어의 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말부터 습도 높은 무더위에 진행되는 대회에서 선수들을 배려하고자 경기 중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며 “7월부터 9월 사이에 개최되는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반바지 착용이 한시적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46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와 같은 기간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 남, 서코스(파72. 6,686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KPGA 챔피언스투어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는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돼 현재 선수들이 반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KPGA 챌린지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반바지 착용을 허가해 출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7월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중앙동 체육회 장창호 회장, 이사 및 관계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 시민 소통 시책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하거나 지역 현안과 시정 발전 방안 등을 제안한다. 체육회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여주시 '친절로고송' 제작 영상을 상영하였다. 또 △‘친절로 다 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시책, △여주시 택시 호출 통합콜, 여주시민 대상 울릉도․독도 여객선 할인, △여주 똑버스(DRT) 운행, △어르신(70세 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정소식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방법, △여주시 출향인사를 찾습니다. △여주시정 공식밴드 가입안내 등 시민에게 유익한 시정 소식을 공유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종 체육행사 등 효율적 운영 방안(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55개국 4,446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검도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3인조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성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상흔·조유빈·김혜원 선수로 구성된 3인조 여자 단체전 화성시청a팀은 경주시청a팀, 김해시체육회를 제압했으나, 부산시체육회와 치러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화성시 검도팀은 주장인 김상흔 선수를 주축으로 김혜원 선수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하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검도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선수들이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과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2개 종류의 도 체육대회와 관련해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용역이 진행되는 대회 행사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9.27)과 폐회식(9.29),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10.11)이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린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곳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 2개 대회의 개·폐회식 주제를 ‘새빛, 새꿈’으로 정한 상태다. 연출 기본 방향은 ▲4차산업에 부합하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남’의 역동적인 미래 표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희망 성남 ▲1360만 경기도민 화합 도모 등이다. 용역을 맡은 ㈜상상이룸은 이를 전제로 오는 10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일 감독이 지휘하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1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홈경기에서 장성돈 선수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남양주FC는 리그에서 첫 맞대결 때 패배를 당했던 팀(전북,충주,노원,대전)과 4연전을 2승 2무로 마무리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게 됐다. 이날 경기는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반전 초중반이 지루하게 진행됐으나, 전반 종료 직전 남양주FC 장성돈 선수가 신상휘 선수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선취골을 득점했다. 이는 상대의 허를 찌른 세트피스 플레이를 통해 가능했다. 후반전 시작 후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방 골문을 위협한 가운데, 남양주FC는 위기 상황마다 선수단의 육탄 방어로 대전 하나시티즌 B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양주FC 김성일 감독은 “지난 3경기 연속 수중전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며 “오늘 같은 날씨에도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선수단이 마지막까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