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순암홀에서 올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75명을 대상으로 길잡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가 운영 중인 조언자-학습자 제도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공직 가치 정립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1부와 ‘광주시의 미래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 경험과 업무 비법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광주시의 시정 지향점과 공직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공직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이 길잡이 활동에 대한 소감과 제도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간부 공무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선배 공직자와의 관계 형성, 민원 응대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일상과 취미, 자기관리 비결 등을 공유하며 유연하고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평생학습관, 검천평생학습센터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6년 제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1기에는 총 174개 프로그램 강좌가 개설되며 선정된 수강생은 2026년 1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10주간 수강하게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 ‘어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광주 평생학습관은 2026년부터 야간반(화요일)과 주말반(토요일)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범 운영 이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가족 참여형 ‘자녀와 함께하는 소도구 필라테스’, 취·창업 연계 과정인 ‘여성복 기능사 자격증’, 인공지능 활용 교육인 ‘캔바로 인공지능(AI)과 친해지기’와 ‘영상으로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AI)’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 음식여행’, ‘대금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검천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브 키친 일일 강좌’에서는 허브 잼, 허브 소금 등 허브를 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목재문화진흥회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과 연계해 목재문화진흥회 이전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센터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목재문화진흥회 이전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력, 목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를 국산목재 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교육·체험·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목재문화진흥회 이전이 완료되면 센터는 목재교육과 목재문화 확산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목재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리 주요 도로변과 보행로에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형상화한 ‘토마토 디자인 가로등’ 41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퇴촌면의 대표 상징인 ‘퇴촌 토마토’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조명 시설을 넘어 지역 상징성을 담은 경관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로등 상단에 설치된 토마토 모형은 낮에는 조형물로서 친근한 느낌을 연출하고 야간에는 은은하고 따뜻한 빛을 발하는 경관 조명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마을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인상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 요소뿐 아니라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가로등이 주요 동선에 촘촘히 설치되면서 야간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시야 확보를 통한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방지 등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리의 한 주민은 “퇴촌을 상징하는 토마토가 가로등 디자인에 반영돼 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가 인접 5개 시군과 함께 오랜 기간 규제와 희생의 중심에 놓였던 경기 동북부 수변 지역을 기회와 상생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광주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은 지난 22일,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 정책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이들 6개 시군은 지난 5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 상생 협의체’를 출범하고 한강수계와 연계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중첩 규제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왔다. 이번 공동 건의는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동 대응으로 관광과 규제 분야 현안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건의 내용은 △상위계획 내 대표 사업 반영 △관광권역 형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수변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등으로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광주시의 가장 관심이 집중된 뉴스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6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5년 광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2025년 도로망 확충 사업에 자체 예산 592억 원 투입’으로, 2천28명(54.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규모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해 내부 도로망 확충을 본격화하며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위는 ‘종합운동장 G스타디움 완공 눈앞…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차질 없는 준비’로 1천984명(53.1%)이 선택했다. 이어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개관’이 1천813명(48.5%)으로 3위에 오르며 행정·문화·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4위는 ‘팔당물안개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으로 1천804명(48.3%)을 기록했으며, 5위는 ‘경기도와 지역 교통 현안 논의…판교~오포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 협력’이 1천785명(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안성체육센터는 스포츠 취약계층(노인·유아·장애인)의 스포츠권 보장 및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서안성체육센터 2층 회의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함으로써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체험형 체육공간으로 전환했으며,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할 예정이다. VR 스포츠실에는 스크린 터치와 바닥 터치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돼 농구, 축구, 양궁, 볼링, 점프 챌린지, 두더지 잡기 등 130여 종의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안성체육센터의 이번 VR 스포츠실 조성은 가상 스포츠 콘텐츠의 수요 확대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주목받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시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많은 스포츠 취약계층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가정을 직접 가정방문하는 성탄이벤트 ‘떳다! 산타, 우리집에 놀러와~’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 10명이 산타 및 요정으로 변신하여, 어린 자녀를 키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총 5가구 12명의 아동에게 성탄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산타와 요정으로 변신한 위원들은 각 가정을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직접 찾아온 산타를 반기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고, 가정 내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김경일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해주고 싶었으며, 아이들의 따뜻한 웃음과 행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정 안성3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돌봄과 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리틀파랑새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인 ‘행복나눔 라면트리’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리틀파랑새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이소영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쌓아 올린 라면트리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행복나눔 라면트리’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리틀파랑새어린이집 이소영 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처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트리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사리손으로 전해주는 아이들의 정성은 그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값지고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국제교류사업 ‘글로벌 컬처 브릿지’에 참가 청소년 송별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독일, 라트비아, 스위스, 핀란드에서 방문한 외국 청소년 6명은 4개월간 안성 가온고등학교에서 수학하며, 안성시 청소년 6명과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송별회에서는 곧 귀국을 앞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별회는 ▲환영 및 격려 인사 ▲외국 청소년이 제작한 활동 영상 상영 ▲외국 청소년 및 한국 청소년 소감 발표 ▲기념패 전달 ▲자유 교류 및 다과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소감 발표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과 일상 속 교류의 순간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고, 안성시 방문 기념패와 서로에게 쓴 편지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핀란드에서 온 청소년 훌다는 “제가 살아온 17년 인생보다 한국에서의 4개월이 더 저를 성장시킨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조인호 관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오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법고등학교와 연계해 1, 2학년 재학생 4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사업인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안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 비전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로 분야 전문가 이창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성적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창현 강사는 “지난번 안성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다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안법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단순한 강연이 아닌 삶을 돌아보고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토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안법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