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두고 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0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음식을 챙겨 먹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신경써줘서 감사하다”며 “과일과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힘을 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께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을 드시고 올여름 더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5일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안산사랑푸드뱅크를 방문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푸드뱅크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안산사랑푸드뱅크의 여러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규 의원에게 안산사랑푸드뱅크의 현황과 사업 내용을 설명한 박재완 안산사랑푸드뱅크 대표는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기 위해선 지역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은 물론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조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 관련하여 지역 내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마련과 안산시 상공회의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 기부 유도 등이 필요하다”며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김동규 의원은 “기부식품등 제공 사업은 낭비를 줄이고, 나눔을 키우는 사업이다. 안산시의원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지역 사회 협업 체계 구축과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향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규 의원을 비롯하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전명재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장과 경기도 및 안산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김밥, 밀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한다. 이번 활동은 관내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둔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껍질 등에 번식해 조리할 때 위생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덥고 습한 여름철 오염된 육류와 생채소 등에 증식이 활발해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관리법을 지도하며, 홍보 포스터와 안내자료를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기효 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히기, 깨끗한 물로 재료 세척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8일 중식당 청요리‘려기’(대표 조영옥)와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주시 관내 다자녀 가정 할인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다가 2년여 만에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출산 장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려기’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시청소식지 등을 활용한 할인업소 홍보, 다둥e카드 민간할인업소 현판을 전달하며, ‘려기’사업장은 우리시 다둥e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대상가정이 음식점 방문시 식대할인(10%)및 월 3가정을 선정하여 가정당 15인까지 둘째 자녀 돌잔치 식사비 50%지원, 셋째 이상 자녀 돌잔치 식사비 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통한 출산장려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시한 양주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의 가입자 수가 6,543명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관내 병의원, 학원, 음식점 등 총 75개소 업체가 민간할인업소로 협약을 체결했다. 조영옥 ‘려기’ 중식업 대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상위법령에서 규정하는 점검사항 등을 제외하고 중복되거나 학교급식 행정업무가 과중되는 규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장한별 의원은 “조례가 2019년도에 제정됐는데 당시 부실한 학교급식 논란 등 문제를 불식시키기 위해 제정된 조례이다보니 학교급식을 관리감독의 대상으로 바라본 측면이 강했다”며, “현재는 급식에 대한 정보공개가 법으로도 강화되고 있고, 학교급식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을 기점으로 영양교사·영양사분들이 고유 업무에 집중하여 올바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영양교사회에서는 “최근 영양교사·영양사의 과도한 업무량으로 학교를 떠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조례안 개정은 사기진작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학교급식 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과에 대해 모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본 조례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에서 남은 잔식을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할 수 있도록 규정 근거를 마련한 조례이다. 특히, 본 조례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1인당 잔반 발생량이 15%나 감소되는 등 잔반 처리비용 절감, 환경 보호, 사회복지 기여 측면에서 효과를 거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우수조례를 수상한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특단에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학교급식 잔식 기부 조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절약도 절약이지만 경기 악화로 사회적 취약계층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본 조례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7월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는 10개 시군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지난 3월부터 수원과 평택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다. 확대 이후 3월부터 5월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222,466건이 결제됐다.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1인당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부정수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식생활 변화에 발맞춘 김포농업을 향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쌀밥보다는 쌀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변화된 식생활과 특별한 쌀을 이용한 쌀빵과 막걸리 등 다양화된 제품이 출시되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민선8기 김포시는 특별한 효능을 갖춘 김포 ‘자광미’를 문화적 소통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복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00년 전부터 김포에서 재배되어 온 ‘자광미’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어지럼증과 요통, 팔다리 무력감, 목이 붓고 아픈 증상, 입안이 허는 증상, 안진환 등 효과(본초강목, 1596, 이시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별한 쌀이다. 시가 주목한 자광미는 300여년전 중국에 갔던 사신이 밥맛이 좋다는 볍씨를 가져와 당시 통진현 ‘밀다리’(현재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서 심은 것으로 유래돼 ‘밀달쌀’이라 불렸다. 이후 임금께 진상돼 올리니 엷은 자색을 띈다해 ‘자광벼’라는 이름을 내리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82년 출간된 ‘산림경제’에 자광벼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름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제철 과일과 채소의 선명한 색이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화려한 포장은 없지만, 방금 수확한 듯 신선도 높은 농산물에 자꾸만 손길이 가는 시민들의 표정이 즐겁다. 시민들은 직접 맛을 음미하며, 신선도와 저렴한 가격에 만족해하고, 농부들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며 보람을 느낀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부장터가 지난 6월 22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렸다. 농부장터는 시흥시에서 매년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이번에는 관내 19곳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과채류와 벌꿀, 버섯, 화훼류, 농산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농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부장터는 오는 9월 8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 새마을회관 무료 급식소에서 20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처 직원 6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문화 확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소외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배식하고 식판정리, 설거지, 급식소 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 급식소에서 필요한 식기세제, 고무장갑, 일회용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환경사업처 직원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봉사에 참여해서 뜻깊다”라며 “이번 배식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이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