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주 경기실크 대상지가 ‘2023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음을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도비100억원, 시군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공모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한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서면평가, 현장실사를 거처 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지 11곳이 6월 27일 최종 확정됐다. 여주시 하동 123-6번지(8,995㎡) 일원에 위치한 옛 경기실크가 가진 잠재력 및 역사적 가치를 공유 및 활용하여 문화재생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도비 23.75억원, 시비 23.75억원 등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기실크 부지가 가진 근대산업 유산으로서의 건축물 가치를 활용하여 경기 더드림사업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역 활성화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산사태 복구지가 산림청 산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산림공학기술자과정” 중 수해복구 우수현장으로 선정되어 6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여주시 산북면 수해 복구지에서 『수해복구 우수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금년도 여주에서 추진 중인 집중호우 피해지 중 산림 피해 수해복구 현장으로 피해조사 시 드론을 활용한 정확한 피해조사 및 신속한 수해복구로 산림청 산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산림공학기술자과정”중 중요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교육은 산림교육원장(최은형) 및 교육생 38명이 참석했으며 여주시 산사태 담당 팀장이 그간의 피해와 복구과정 설명,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산림교육원 관계자는 “어려운 산사태 피해환경에서 사방댐 설치를 완료하고 현장 교육장으로 제공”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으며, 또한, 여주시 산림공원과장(강종희)은 “앞으로 산림피해을 최소화 하도록 사방시설 확대와 예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파주시 월롱면 소재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방문해 현장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내에 있는 오성기전 공장에서 파주소방서는 선제적 화재예방활동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문혜영 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공장 현황 청취 및 화재예방 컨설팅 ▲최근 화재 사례 교육 ▲사업장 내 외국인 숙소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안내·독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10대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 작업장과 기숙사 내에서는 시설 관계자들의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및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운정 물순환시스템(수처리장)의 보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시작해 운정신도시 실개천 8.5㎞에 정화된 물을 순환시킨다. 운정신도시는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됐으나, 홍수 시 저류지 역할을 하는 호수라는 점과 평상시 건천인 소리천 등 물이 없는 친수공간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으로 운정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 물순환시스템은 소리천 하류에서 취수한 하천수의 오염물질을 정화(수처리)해 도심 실개천과 소리천 상류, 운정호수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핵심설비인 여과막이 2018년에 폐색(막힘)됨에 따라 2019년부터 수처리 과정 없이 물을 순환시켜왔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처리장의 노후한 기계‧전기‧계장 설비 수리, 주요 여과막 교체 등에 4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5월 말 보수를 완료해 6월 5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함에 따라 5년 만에 운정신도시 실개천에 맑은 물이 순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운전을 하면서 수질 상황별 적정 운전 방법을 시험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당사자 가족이 다른 가족을 돕는 가족지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7일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지원활동가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당사자 가족이 정신장애인의 치료 과정에 있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2020년부터 가족지원활동가를 양성해왔으며 현재 15명의 활동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5명의 신규 가족지원활동가가 교육을 수료했다. 가족지원활동가 양성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 및 약물치료, 가족역할의 이해, 상담기법 기초 및 실습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의 회복을 돕는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등 가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31개 학교에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로 총 705만 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된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가스 감축률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연간 2회(6월, 12월) 지급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34개소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관할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022년 한 해 동안 수원시 정수장·배수지·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력, 안전한 수돗물 사용방법 등을 수록한 ‘2023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난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교저수지 녹조저감사업 ▲혁신적인 정수처리 기술 ▲노후 수도관 교체 ▲그린워터 급수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팔달구 남수동 쪽방촌(주거취약가구 거주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찾아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이 찾은 쪽방촌은 지난해 9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었다. 10㎡ 남짓한 13개 방에 1명씩 살고 있고, 실외 화장실 2개를 13명이 함께 사용한다. 낡은 선풍기로 무더위를 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후원물품인 선풍기와 라면 한 상자를 각 가구에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물었다. 함께 방문한 행궁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쪽방촌 주민들을 잘 돌봐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또 “주민들을 돌보다가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필요한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쪽방촌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정말 잘 챙겨주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는 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영태 의원 등이 함께했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는 쪽방촌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골프장 168개소 전체에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 농약 잔류량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한다. 건기(4~6월) 농약 잔류량 검사는 현재 분석 중이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우기 조사는 여름철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잔디 사용 금지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연못)을 시군과 함께 시료 채취 후 농약 총 24종을 검사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확인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농약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테부코나졸 등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농약 7종이 미량 검출됐다. 골프장 농약사용량 정보 및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골프장 이용객이 늘면서 잔디 관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약사용량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지속적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빛된지역아동센터,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전통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과 ‘건강한 먹거리 교육’으로 구성했다. ▲체험 활동은 아동이 직접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등 국내산 식재료를 섞어서 고추장을 만들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은 전통 식문화의 역사와 우수성,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 먹거리 위기 및 해결 방안에 관해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떡볶이에 들어가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니 힘들지만 재미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섞었더니 고추장이 완성됐다. 정말 신기하다”며 적극적으로 체험 활동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전통 식문화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