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최근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방역 대비를 위해 포충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구리시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퇴치기인 포충기 152대에 대한 작동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검배사거리 등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포충기 21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1대를 설치했다. 포충기는 LED 램프를 이용하여 해충을 유인해 방제하는 장비로, 인체에 해가 없으며 가로등 점멸 시간과 동일하게 작동돼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부화 속도가 빨라지고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 자재 사용 및 긴급대응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광근 소하1동 자율방재단원이 강사로 나서 수중펌프 사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진 후, 자연재난 긴급대응단 임무를 안내하고 편성반을 고지했다. 봉광근 소하1동 자율방재단원은 “통장님들을 상대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소하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장마철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수방 자재 교육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과 이번 긴급대응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하1동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단체별 수방 자재 사용 교육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중펌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필회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장을 일일 강사로 초빙하여 수중펌프 작동법을 시연하고 통장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수해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점에서 통장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정순 철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작년에 발생한 수해로 수방 장비를 실질적으로 다룰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런 유익한 교육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에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수원대 임경숙 총장의 지목을 받아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점 포장 및 배달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1회용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및 다회용기 이용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계기로 100만 화성시민이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 감축에 함께하여 100만 대도시의 품격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음식적 포장·배달용기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1회용품 사용업장 지도점검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3일 이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의 이해와 확산을 통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별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우수 치유농장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 및 치유체험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교육을 통하여 농업·농촌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농업 교육을 통하여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과 발전을 기대하며, 치유농업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6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풍수해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김포방재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현재 공사 중인 수영장 4개소에 대해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촘촘히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전기시설 법적점검 및 개선조치 여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의 적정성 ▲가스시설 변형 및 누설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사항 ▲시민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일 내 조치하도록 현장 담당자에게 유지관리 지도하고, 중대하자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예산을 수립해 더욱 신속한 정밀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에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등) 구축과 자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점검팀 활동으로 2022년 명절, 계절별 취약시기 안전관리실태 모니터링 결과 129건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 조치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본격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28일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수지구 죽전동 경기행복주택 1층에 들어선 수지환경교육센터는 시설 규모 435.32㎡로 환경교육장, 환경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 이용 공간 등을 갖췄다.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센터로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 대응, 환경과 인간의 공존 및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를 생각하는 용인시민(지구환경 지킴이) 100인 선언식, 기념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줘 시민들이 원하는 훌륭한 시설을 열게 됐다. 센터가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과제를 잘 이행해주리라 믿는다"며 "여기 참석한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의 주역으로 이곳에서 환경교육에 대해 배우면서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 외에 처인구 마평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종합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수돗물 수질 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3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여 시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겼다. 특히,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과천시가 신청 가정에 대해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침전·여과·살균 등 정수처리 공정을 거친 뒤 지역 내 각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정수장 시설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천 변에 주민들의 인두화 작품으로 꾸며진 테마 둘레길이 28일 선보였다. 조원2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된 이 둘레길은 조원천을 따라 난 수일로219번길 180m 구간에서 만날 수 있다. 졸졸 흐르는 실개천 물소리를 들으며 둘레길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늘어선 인두화들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달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인두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들이다. 모두 60점이다. 인두화 주제는 꿈과 희망의 캐릭터 ‘빨간 머리 앤’이다. 주민들이 목판에 인두로 한땀 한땀 새겨 넣은 소설 속 빨간 머리 앤의 앳된 모습, 그리고 그녀가 했던 따스한 위로와 격려의 말들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 인두화 작품 5개를 둘레길에 걸게 된 조원2동 조영 통장은 “신통찮은 솜씨나마 산책하는 분들에게 작은 볼 거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자랑해야겠다”며 웃었다. 김수정 조원2동장은 “주민들께서 한땀 한땀 빚은 작품으로 완성된 마을 산책길이라 더욱 특별하다”며 “주민 누구나 아무 때고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산책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교량과 옹벽 등 주요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1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피해 발생 이력이 있는 시설, 각 동에서 확인한 피해 우려 시설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 등 재해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교량과 옹벽 35곳, 침수 취약도로 14곳, 지하보차도 9곳, 산사태 우려 지역 5곳, 농경지 2곳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 영화동 등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찾아 복구 현황과 올여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1170여 개의 배수 상태도 살펴봤다.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낙엽으로 막혔거나 장판 등 덮개가 있어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곳에서는 정비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각 시설물의 안전과 배수 상황를 확인한 뒤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는 공직자들이 대비하는 만큼 줄일 수 있다”며 “피해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은 지체 없이 응급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올여름 우리 지역에서 비 피해로 망연자실하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