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상수도의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3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하남시 정수장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의 ‘매우좋음’ 이나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한강물을 상수원수로 취수하여 정수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 수질은 2022년 한 해 동안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위반한 사실이 없었다”면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정수장 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폐렴구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과 중증폐렴 예방을 위해 성인 국가예방접종으로 실시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8.12.31.이전 출생자), 한 번도 폐렴구균 다당 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연중 접종 가능하다. 시는 올가을부터 시작되는 독감접종에 앞서 미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도록 9월까지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접종자 대상으로 우편발송 및 유선안내,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 중이다. 접종은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사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라며“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므로 반드시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안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련 예산 지원 시기를 앞당겨 내달 14일부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 예산으로 매년 7월 말 어린이집 정원기준에 따라 ▲20인 이하 10만원 ▲21인 이상 20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올해 초 난방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난방비를 앞당겨 지원한 데 이어, 냉방비도 예년보다 앞당겨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정 부분 어린이집의 재정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냉방비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7월에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집의 경우 8월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냉방비 조기 지원이 운영비 부담이 큰 요즘 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더 나은 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29일 07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김포시는 29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시간대에는 시간당 20~50mm 내외(1일 최대 200mm)의 많은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빗길 교통안전과 저지대지역 침수피해 대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수 시장은 “올해 여름철 처음으로 김포시 전역에 많은비가 예상되는 만큼 폭우대비 시설물관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특히 저지대 지역 주택가 및 반지하주택 거주 주민들은 상황을 주시하여 주택침수가 예상될 시 가까운 임시대피소(행정복지센터 등)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29일 이른 아침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기상 상황 문자를 송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65세 어르신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할 경우, 동물 이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경우 동물 이송 수단이 없거나 이송이 어려워 중성화수술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동물보호센터 직원 2명과 이송 차량이 투입된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는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암컷의 경우 한 마리당 체중별로 최대 40만원(자부담 10% 포함), 수컷의 경우 한 마리당 최대 30만 원(자부담 10% 포함)의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관내 7곳의 동물병원과 직접 연락해 수술 일자를 정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중성화수술과 함께 동물등록을 하게 된다. 동물등록은 칩을 사육견에 내장하게 되고 리더기 인식으로 주인 식별을 할 수 있어 유기견 방지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접수하거나 마을대표(이장·통장)를 통해 마을별로 집단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의 실외에서 생후 5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사육하는 소유주 누구나 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농장에서 살충제나 항생물질 약품 사용을 많이 하는 여름철을 맞아 5~8월간 집중적으로 달걀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달걀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지단, 달걀찜,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 가공업체 위생점검 및 집중검사 또한 추진 중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6월 26일 기준, 도 전체 251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219개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 대해 살충제, 항생제와 함께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연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는 산란계 농장 생산 달걀에 대한 정기 검사를 도 자체적으로 연 2회로 확대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약제 불법 사용으로 인한 부적합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6개월간 규제관리 농가로 지정해 달걀 출하 시 출고보류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 도는 생산단계 달걀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8월부터 11월까지는 대형마트, 식용란 수집 판매상 등에 대한 유통단계 달걀 모니터링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식중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민의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아 “내가 가꾸는 오늘의 지구 – 숲속의 업사이클 마켓”을 주제로 도민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롯데마트 광교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6개 기업과 서둔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준)가 참여해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양초로 LED 전등 만들기, 생활 속 폐플라스틱의 재탄생 체험, 버려지는 곡물의 업사이클링 체험, 우유 팩을 활용한 굿즈(밀키카드집) 만들기 등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원도시재단, 롯데마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배우고 업사이클 기업의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와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도민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구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월곶항 인근부터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까지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4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는 시민참여단 10명, 배곧1,2동 주민자치회와 통반장협의회, 건강도시과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도시과의 걷기교실이 함께 진행돼 시흥의 바다도, 시민도 모두 건강해지는 알찬 시간이 형성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매달 우리 마을의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어느새 배곧까지 오게 됐는데,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변화해 온 시흥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 마을 해안가를 잘 보존해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시민과 함께 물왕호수부터 배곧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플로깅을 통해 도시 내 해양자원에 대한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 하반기에 거북섬까지 플로깅 활동을 완주함으로써 꾸준한 발걸음과 실천이 모이면 거대한 바다를 지킬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K-골든코스트(물왕호~시화호)의 전체 구간을 월별로 나눠 시민과 함께 걸으면서 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도심 속에 산·바다가 공존하는 시흥시에는 여러 자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늠내길’이 조성돼 있다. 늠내길은 5개 코스로 운영돼 왔다.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등 코스별 매력이 다른 늠내길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제6코스 ‘시흥종주길’은 ‘물길’을 주제로 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시흥종주길은 시흥시 전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소래산 산림욕장~물왕호수 구간 (14.3km)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31.5km) 등 총 2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소래산 아래 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보통천 두 물줄기가 두물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를 향해 뻗어나가는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비순환형 걷기길이다. 현재 시흥종주길은 소래산 산림욕장에서 시작해서 물왕호수까지 도달하는 1개 노선만 개장된 상태다. 오는 10월경에는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까지 전 구간이 개장될 예정이다. 한편, 늠내길은 누구나 걷기를 시작하고 싶은 곳에서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을 따라가면 코스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개소)을 비롯해 수목원(23개소), 산림욕장(42개소), 치유의숲(6개소)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고대산자연휴양림(연천)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서운산자연휴양림(안성) 등이 있다. 개인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으로는 청평호반·북한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자연에 위치한 청평자연휴양림(가평),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춘 국망봉자연휴양림(포천) 등이 있다. 바쁜 일정으로 당일 피서를 가야 한다면 수목원이 제격이다. 울창한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수목원은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목원으로는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28일 서해선(시흥능곡역~시흥대야역) 역사 내 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각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발견되는 의심 흔적은 보수 조치에 나섰다. 이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는 휴대용 불법촬영 탐지기를 배포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110명의 감시단이 점검을 진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시흥시 자율방범대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점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여성보육과는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장비 점검 기기를 상시 대여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과 같은 불시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