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30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동물권과 비건 라이프’를 주제로 덕양분소 2분기 아카데미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동물권에 대해 토론하고 토론내용을 기반으로 SNS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센터에서 준비한 비건 용 간식을 맛보며 한 주에 한 끼 채식 실천을 약속했다. 동물해방물결 이지연 대표는 “동물 역시 인간과 동일하게 고통을 느끼는 지각 있는 존재이며, 인간처럼 본원적인 도덕적 권리를 지니고 있다”며 동물권을 강조했다. 또한 이지연 대표는 인간 삶의 수단으로 학대받고 도축되는 심각한 실태를 고발하며, 온실가스의 주범인 축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건, 채식으로의 삶의 전환이 그 해법임을 주장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아카데미 클래스가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의 확산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 관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사장 및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배다리도서관 앞 죽백동 794번지에 위치하고 체육시설 착공전까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사전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축·수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등 100여 농가, 3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 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은 관내 농가(업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품 외에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지역업체 제품도 취급하며 자매결연(제천, 신안) 및 시·군 제휴를 통한 보다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배다리점이 도심지 직매장으로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업체 제품을 제공하여 ‘평택만의 로컬푸드 직매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달 관내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영업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 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식생활이 변화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식품안전관리 능력과 인식 향상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현실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6~17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식품안전교육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에프에스엠에스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은 ▲식품제조업 종사자 기본소양 ▲클레임 관리·대처 방안 ▲해썹(HACCP)운영 ▲식품 표시·광고 등 실무사례 위주다. 특히, 휴식 시간에도 개별 사례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열의로 회차별 마지막 과정으로 마련된 질의 응답시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또한, 파주상공회의소 식품위생위원회에서 함께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식품제조업 회원사들의 제품후원을 통한 퀴즈 선물로 참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어린이 편식 개선을 돕는 식생활 교육과 샌드위치 만들기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원 연계 사업인 ‘힐빙텃밭 건강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우리가 심은 채소, 맛있게 먹어요!’ 영양 교육을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영유아의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알아보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울 계획이다. 교육은 ▲6가지 식품군을 분류해 보는 ‘식품구성자전거’ 교육과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했다. 활동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 이후에는 ‘식품구성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식품군 스티커 북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편식하면 영양 불균형이 찾아와 비만과 같은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이번 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무안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제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오산 지역 농가에서 생산 농산물의 판로를 맡고 있는 오산로컬협동조합과 전라남도 무안군에 소재한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가 현대인의 식생활에 부합한 제과제빵류를 함께 연구하기 위함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유통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생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출하된 후 소비되지 못한 농산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학생들의 4천 원 아침 식사를 위해 정부와 학교가 함께 뜻을 모은 것에 착안해 협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부담 없고 가성비 좋은 식사 대용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과잉 생산되어 버려지는 농산물이 활용되기 때문에 큰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계선 이사장은 “대규모 영농 작목에 비해 생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농산물이 신선도가 떨어져 소비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새로운 활용과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농가나 소비자에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팔순을 맞은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팔순을 축하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온 동네 떠들썩 팔순 잔치상! 산수 밥상’은 '다산인의 7가지 밥상 이야기 프로젝트' 중 다섯 번째 이야기로, 외로운 홀몸 어르신에게 삶의 의욕을 북돋아 주며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철마기업인회’ 및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협의체의 정성 가득한 생신상 차림으로 진행돼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축하 노래, 선물전달식, 레크리에이션 활동,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채롭게 채워졌으며, 기념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생일을 잊고 살았다. 근사한 대접과 함께 생일 선물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협의체 정순옥 위원장은 “무병장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일상을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즐겁고 행복한 날 어르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4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 및 자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카페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활동,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활동,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위생법과 식품위생 감시의 이해, 실무에 필요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직무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을 주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돼 직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2022년 9월부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밥퍼스 봉사단'의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2023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밥퍼스 봉사단'은 여주시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초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식사문제가 대두됨에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되고 더욱 이용자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경로당에서의 식사운영이 더욱 어려웠으나, 2022년부터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용하는 인원이 늘게 됐다. 지난 16일(금),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신면 옥촌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식사도우미 지원사업에 참여하시고 계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3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봉사단’ 참여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여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경로당을 만듦으로써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여 어르신 친화도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에는 현재 35개소의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3일까지 관광특구로 지정된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한다. 수원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5명을 2개반으로 나눠 수원화성 일대 일반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세균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원의 손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해 알려주고, 식품위생법에 따른 조리장·식재료·식품용 기구 관리법을 교육한다. 또 ▲개인용 식기 사용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저염, 저당 식단 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 개선 교육과 홍보를 한다. 7월에는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10월~11월 2차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외부 관광객에게 위생수준이 높은 수원화성 관광특구 이미지를 정립해 대외 인지도를 올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 134개소에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수원시에 영업 신고가 돼 있어야 하며, 기타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시는 신청 업소에 주방 시설(닥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위생정책과에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영업주 사업자등록증, 견적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한 딸기맥주가 시제품으로 만들어져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남양주 이석영 광장에서 열린 “금곡 고고고(Go! Go! Go!) 마켓”에서 딸기맥주 시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 남양주시 딸기 산업 발전전략의 연구 결과에 따라 딸기를 지역육성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딸기를 이용한 맥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딸기맥주는 도 농업기술원이 보유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맥주로 남양주에서 생산된 딸기를 첨가해 만들었다. 딸기맥주 제조업체는 남양주에 소재한 ▲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와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대표 김정하) 2곳이다. 에잇피플 브루어리는 경기도가 개발한 쌀품종인 참드림이 51% 첨가된 쌀맥주 ‘미미사워’를 개발한 업체다. 쌀맥주 제조 기술을 이용해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를 첨가하여 제조했으며, 상품명은 미미베리(Mimiberry)다. 맥주의 특징은 쓴맛 정도(IBU)는 1~100에서 7, 알코올양은( ABV) 6.3%다. 6월 초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