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한국산림과학고(교장 황병숙) 2학년 학생들이 24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 일자리 관련 정책을 듣고 물으며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학생들이 산림청을 찾아 마련됐으며, 학생 11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 2명 등이 동행해 숲사랑체험관 등을 견학했다. 이날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 나라의 재목(材木)으로 자라기를”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특성화고등학교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태경 학생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는 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에게 특성화고란 제 삶의 방향을 알려준 나침반인 만큼 앞으로 꿈과 전문성을 키워서 미래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한국산림과학고는 춘양상업고등학교에서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고로 전환해 “숲은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다”라는 목표로 연평균 약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9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4일 오후 2시 8층 회의실에서 ㈜엔에스앤티, ㈜한국토탈, ㈜엘앤디,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물류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는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물류센터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제조·물류시설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에 합의했다. 투자기업인 ㈜엔에스앤티는 나노 신소재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주)한국토탈은 합성수지제조 공장에 투자할 예정이며 ㈜엘앤디는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최근 포승(BIX)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4개 기업에 특히 감사드리고 입주기업들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2,100억 원을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23일 일요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시와 화성시의 누적 거래액이 250억 원을 넘은 데 이어 용인시가 230억 원을 넘었고, 이밖에 김포시와 파주시, 고양시 등이 100억 원을 넘으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특급은 지난 9월 25일, 서비스 만 2년이 되기 전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 기록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입증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플랫폼을 표방하며, 민간 배달앱 대비 대폭 낮은 중개수수료로 높은 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가맹점주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100억 원이라는 거래액을 단순 비교한다면 민간 배달앱을 통해 영업한 경우보다 약 210억 원의 추가 수익이 생긴 셈이다(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11%, 배달 특급 수수료 1%로 계산할 경우). 지난해까지 도내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넓힌 데 이어, 올해는 서울시 성동구로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2일부터 이틀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인삼 16t과 기타 농산물 등 총 17억1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삼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 첫날부터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에는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 및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통민속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중석 곳곳에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 등을 연결해주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6년근 파주개성인삼이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8.76억 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류독감 방역대책비로 78.76억, 한파 대책비로 6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우선, 조류독감 방역대책비는 지난 절기(’21년 10월~’22년 2월) 대비 가금농장의 조류독감 발생일이 약 3주 정도 빨라짐*에 따라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히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유럽‧미국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률이 작년 대비 82.1% 증가하여 철새 간의 교차 감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국내 유입 우려가 매우 높아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 간 이동이 많은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 농가 주변 및 철새도래지 소독 등 초기 대응을 준비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는 조류독감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10.12.)에 따라 '조류독감(AI)대책지원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지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농식품 판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판촉(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모두 3차례 실시간 소통 판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실시간 소통 판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5~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고, 이어 24~25일(전남농업기술원), 26~27일(경북농업기술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전략을 비롯해 상품소개 영상 제작,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활용한 방송 실습, 방송 채널 개설과 상품 판매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농산물 홍보 판촉의 대표적 수단으로 떠오른 실시간 소통 판매기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판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식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10.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권혜진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하며, GCC측에서는 GCC 사무국과 GCC 6개 회원국의 협상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그간 양측은 올해 초 협상재개를 선언(1.16일)한 이후, 4차 협상(3.28-31일, 서울) 및 5차 협상(6.6-9일, 리야드)을 진행한 바 있으며, 공식협상 외에도 회기간 회의(8월, 9월)를 통해 양측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6차 협상에서는 ①상품·서비스 시장개방(안)과 함께 ②무역원활화 등 교역환경 개선과 지재권·디지털 등 통상규범 및 ③디지털 전환, 헬스케어, 인프라 등 유망 협력분야의 협정문 반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권혜진 FTA교섭관은 “GCC 회원국들은 제조업 육성 등 사업 다각화에 관심이 높고, 우리의 에너지·자원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향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면서, “그간 업계·유관기관·관계부처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2.10.24.~'22.10.28.)에 총 60건, 3,59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광명시 수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추정가격 626억 원, 공사기간 1380일)’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772,855㎡ 부지에 50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터파기·땅깎기·흙쌓기 등 지반공사를 비롯해 도로 및 포장공사, 상수도공사, 하수관로공사, 조경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0건 중 4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766억 원 상당(4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418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1,34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25억 원, 종합심사 1,230억 원, 종합평가 626억 원, 수의계약 1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11억 원, 충청남도 1,044억 원,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0월의 1차 정기급여 건수는 453.9만 건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개통하기 전인 8월의 455.5만 건보다는 약 1.5만 건이 적으나, 개통 직후인 지난 9월의 449.6만 건에 비교하면 4.3만 건이 증가했다. 특히,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주요 정기급여인 기초생계급여는 10월에 113만 건으로, 8월의 112.8만건 보다 증가(0.2만 건)했다. 8월 대비 적게 생성된 1.5만 건 중 미지급 급여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지급기간(10월 25일~10월 31일) 동안 수기지급 등의 방법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도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았던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상자 선정 결과 통지가 2~3일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당초 계획한 10월 중에는 대상자 선정결과 통지가 모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대주택, 국가장학금 지원 등 관계부처의 지원사업 또한, 현재 관계기관들과 협의하며 필요한 정보가 차질없이 처리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은 10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고용노동교육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고용노동교육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고용노동교육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주된 취지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계, 경영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방안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교육원의 김성환 교수가 ‘고용노동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교육원의 교육성과 및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이호발 국가공무원노조 사무총장,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 센터장, 김성란 민주노총 교육원장,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전명훈 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전병왕 차세대시스템 안정화추진단장(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은 10월 정기급여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1차 정기급여 지급현황을 보고받았고, 미지급된 급여는 월말까지 이루어지는 추가지급 기간 동안 수기지급 등의 방법으로 보완하여,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2차 정기급여일(10월25일)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함을 밝혔다. 또한, 조 장관은 지난 10월 21일 현장방문(서울 은평구)에서 직접 들은 지자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노대명 원장은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