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무인잠수정용 대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을 국내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적 잠수함 등의 위협 동태에 대한 수중 감시·정찰 및 대잠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 체계에 적용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된 능‧수동 수중 음향센서는 무인잠수정의 운용개념과 플랫폼 제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잠탐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능동 음향센서는 수중 표적의 탐지를 위해 음파를 송신하는 센서다. 기존 센서 대비 소형 및 경량이면서 저전력으로 고출력 광대역 음향 송신이 가능하여 무인잠수정 적용에 최적화된 장점을 갖췄다. 수동 음향센서는 송신된 음파의 표적 반향음과 표적 자체의 소음을 수신하는 수신용 센서다. 저잡음 고감도의 수신 성능을 가지며 넓은 면적으로 배열구성이 가능하여 탐지 성능을 향상 시켰다.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ADD는 능‧수동 음향센서의 설계를 주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과제를 통해 음향센서와 시험지원장비 시작품을 구현하여 성능을 검증했다. ADD는 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월 25일과 10월 27일, 이틀에 걸쳐 부품국산화 관련기관 및 방산업계를 대상으로 ’23~’27 부품국산화 종합계획(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5일은 방위산업진흥국장 주관으로 서울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0월 27일은 방산일자리과장 주관으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양일간 발표 내용은 동일하며, 참여인원의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서 각 1회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발표할 ’23~’27 부품국산화 종합계획(안)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에 근거하여 향후 5년간 부품국산화 정책의 방향과 중장기 발전과제 제시를 위해 수립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 한국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부품국산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입품 대체를 위한 부품국산화에서 탈피하여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선도형 부품국산화를 추진하고, 기존 개별 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9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10월 25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격납건물 돔 내부철판에 대한 정밀 육안검사를 수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41개의 이물질(슬러지 등)을 제거했으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송전 설비의 손상 원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손상 설비 정비와 재발방지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했다. 송전 설비 손상 등의 원인은 염분이 포함된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점퍼선*이 흔들려 철탑 구조물에 접근하면서 발생한 섬락과, 고압부싱 절연체(실리콘 애자)에 누적된 표면오염으로 인한 절연성능 저하로 발생한 섬락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우선적으로 점퍼선에 중량물(스페이서 댐퍼)을 추가 설치하여 흔들림을 저감토록 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 노들섬(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에서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밝혔다. 1992년부터 31년째 개최되고 있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그동안 시대정신과 건축문화를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건축적 화두를 던지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 건축문화진흥, 신진 건축사, 학생설계공모전, 올해의 건축문화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시상이 이뤄졌다. 건축물 부문의 경우 건축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사용자의 의견 등을 평가에 반영하기 위하여 준공 후 일정 기간(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이 경과한 건축물만 응모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건축문화진흥과 올해의 건축문화인 부문은 영화, 방송, 저술, 학술 등의 분야에서 좋은 건축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건축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건축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건축문화대상에 응모한 건축 작품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2 글로벌 테크코리아'를 개최한다. “글로벌 테크코리아”는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술협력 정보를 공유하고, 첨단 산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우리 기업과 글로벌 산‧학‧연간 만남의 장으로 국내 기업인, 연구자는 물론 스페인, 영국 등 유럽권 해외 전문가와 세계 각지의 재외한인공학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상생 혁신의 중심, K-Tech” 라는 슬로건 아래, 첫째 날인 25일(화)에는 산업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연사로 나선 강문수 삼성전자 부사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반도체 기술“ 이라는 주제로 AI, 가상현실, 자율주행차량 등의 현실화에 따라 반도체 시장이 확대되어 반도체 파운드리(Foundry)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른 반도체 공정기술도 고도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하중 지멘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가속화“ 라는 주제로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글로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22.11.1. 시행)이 10.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해외진출기업은 공장 신·증축 없이 기존 국내공장 유휴공간에 설비를 신규·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해외진출기업복귀법'은 국내복귀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한 요건의 하나로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규정하고 있다. 현행 시행령은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➀공장의 신설, ②공장의 증설, ③타인 소유의 기존 공장을 매입·임차 후 제조시설 설치로 제한한다.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의 범위에 기존 공장 유휴공간 내 설비를 도입하는 경우가 추가된다. 개정 시행령을 활용하여 국내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 건의사항을 법령에 반영한 것인 바, 국내복귀 활성화를 통한 국내 투자·고용 창출,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 산업부 4대 산업규제 혁신방향(‘22.6.15), 새정부 경제정책방향(6.16)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제7회 ‘2022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10월 25일 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에서 8일간 개최한다. 조달청과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주최하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는 현장 설명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국내기업 및 해외 바이어‧ 발주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해외조달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기업 127개사를 비롯해 해외 발주기관·바이어 17개국(미주·아시아·아프리카 등)·67개사가 참여,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주요 상담분야는 방역/의약품/살균, 건설장비/제품, 전기전자/IT, 기계/부품류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혁신제품 기술설명회, 수출계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행사 개막일 10월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에는 UNDP(유엔개발계획), 미국·페루·이탈리아의 조달관계자를 초청해 조달정책과 방향, 유망품목 진출방안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네트워킹 등 협력 세미나를 진행한다. 10월 26일에는 67개사 해외바이어를 대상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의약품‧화장품 소재인 ‘병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병풀은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주요성분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 상처, 만성 궤양 치료에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심혈관 질환 개선, 위점막 손상 개선, 항염,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다. 하지만 식품소재로 활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병풀을 재배하지만, 국내에서 쓰는 병풀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한다. 따라서 병풀을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선보인 연구성과는 병풀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과 병풀을 활용한 외식상품 차림표(메뉴)다.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 4대의 시시티브이(CCTV)와 9개의 온‧습도 감지기(센서)를 이용해 온실 내 수경재배 시스템과 양액 공급장치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확인하는 기술이다. 또한, 원격으로 천장 스크린과 곁창 여닫기, 냉난방과 환풍을 제어할 수도 있다. 병풀 수경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흙에서 병풀을 재배할 때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2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하여 ‘22년 2분기(0.98%) 대비 0.20%p,‘21년 3분기(1.07%)대비 0.29%p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가변동률]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0.28%) 대비 0.08%p 낮은수준, 전년 동기(0.36%)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2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22년 2분기 대비 수도권(1.10%→ 0.89%) 및 지방(0.78% → 0.60%) 모두 소폭 축소되었다. (시·도) 세종(1.23% → 0.94%), 서울(1.20% → 0.93%), 경기(1.03% → 0.87%)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78%)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군·구) 서울 성동 1.37%, 서울 용산 1.21%, 경기 하남 1.19%, 경북 군위1.12%, 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용도지역별) 상업 0.93%, 공업 0.81%, 계획관리 0.77%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상황별) 대지(상업용 0.95%), 전·공장 0.83% 등으로 나타났다.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우리 기업의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2022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 포럼」이 10.24일 서울 코엑스와 중국 상하이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개최됐다. 동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등 영향으로 한-중 간 기업인 이동과 교류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커머스 시대, 기업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금번 포럼은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및 한국의 수출기업 등 150여명의 양국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구체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동 포럼의 부대행사로 알리바바닷컴, 더우인(抖音, TikTok), 메이투안(美團, 중국의 온라인 유통・서비스 플랫폼) 등 대표적인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7개사와 우리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기업 상담회도 병행 개최됐다.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전통적인 IT 강국인 한국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국가인 중국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도 긴밀한 공조와 소통을 통해 상생을 이어나가야 함을 강조하는 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방안 및 지자체별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를 10월 24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11일 브리핑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24년 중 「선도지구 지정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국토부와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선도지구 지정방안 구체화를 위해 상설협의체 등을 통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국토부 - 지자체 공동으로 10월 17일과 18일에 걸쳐 1기 신도시 모든 지자체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비 추진현황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설명하는 한편, 선도지구 지정 관련 주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였다. 주민설명회에서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신도시별 선도지구 지정여부, 지정 기준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에게 선도지구 지정 권한 등이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국토부와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상설협의체 등을 통한 협의와 주민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10.24일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늘간담회에서 주요 논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