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도시정원 특강’ 3회차 참여자를 7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회차 특강은 15일 일월수목원 지하 1층 대강당(히어리홀)에서 열린다. 노병화(자연과사람㈜ 대표) ㈔생태조경협회 회장이 ‘정원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노 회장은 시민조경 가드너 강사(2018~2023), 그린커튼 만들기 특강 강사(2018~2023)로 활동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2023년 도시정원 특강’을 시작했다. 김현정 ㈔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이 ‘정원문화와 복지’를 주제로 1회차 특강을, 최재혁 오픈니스 스튜디오 대표가 ‘정원디자인과 조성’을 주제로 2회차 특강을 했다. 4회차 특강은 10월 13일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가 ‘겨울정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시정원 특강이 시민들이 정원에 맞는 적절한 관리법을 이해하고,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4일 경로당 등에 폭염 대비 안내문을 게시하고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안내문에는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증상안내 및 대처법 등을 담아 관내 경로당 20곳 및 아파트 14곳에 게시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방문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대해 안내하고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부채와 쿨토시를 배부했다. 정성필 보라동 노인분회장은 “부채를 보면서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며 “평소 밭일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막고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제작해 배부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에도 안내문과 부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월과 5월 건강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요 결과를 경로당·아파트 게시판을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공공하수도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의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구역 편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수관로 연결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개인은 하수정화 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시는 수질오염 방지와 시민의 공중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기술용역에 착수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진행이 어려웠던 민간사업을 포함시키고, 공공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하수처리구역 편입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민원서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31일까지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2층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편입 기준에 부합하는 지역은 오는 2024년 12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공공하수도에서 하수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일부 지역은 공공하수처리구역에 편입되지 않아 개인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부족한 폐기물 처리 시설 확충을 위해 새 소각시설 건립에 나선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300톤)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일일 최대 소각량 70톤)를 운영하고 있으나 처리용량이 부족해 외부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돼 소각장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톤 규모의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절차를 밟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대표, 전문가 등을 공개모집해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우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입지타당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입지 선정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의 기준에 맞는 입지 후보지를 조사한다. 용인특례시는 조사계획과 과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 상반기까지 입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5월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하면서 소각장 설치지역에 총 500억원 상당의 주민지원방안을 밝힌 바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생활폐기물의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기도가 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이동노동자 쉼터’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되어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특히 업무 특성상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르며 근무할 수밖에 없어 폭염에 취약하다. 이동노동자 쉼터에서는 쾌적한 실내 온도 조성과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동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이천·구리·광명 7개 지역에 컨테이너형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2026년까지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12개소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어서 총 32개가 경기도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무더운 여름 이동노동자의 휴식․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해 노동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상반기 경기북부 지역 공공야영장 먹는 물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먹는 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돗물을 이용하는 야영장은 정기 검사가 면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 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곳, 수돗물 19곳)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해당하는 항목뿐만 아니라 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까지 검사해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했다. 검사 결과 일시적으로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시설 1곳이 있었으나, 원인 파악 후 즉시 정수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을 완료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공공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정확한 먹는 물 수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3일 주미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재해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각종 사건ㆍ사고 및 재난대응의 최일선 유관기관인 이천경찰서 지구대 2곳(증포, 창전)과 이천소방서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7월 2일 U-17 아시안컵 한일 결승전 야외 응원행사시 휴일야간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소방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재난 및 재해 대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에 감사드리며 지역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와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는 재난안전통신망 훈련을 매일 실시하는 등 기관간 재난대응 협력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공사 현장에 대한 선제적 현장 점검으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실 착공 중인 38개 대형공사 현장으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감리점검을 포함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배수구와 법면 정비, 펌프 등 설비시설 시운전, 태풍을 대비한 도로변 가설물 고정과 자재 정리 현황 등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공사 환경 조성으로 건축물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의 근로 여건과 상주 감리자 근무 실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슈퍼 엘니뇨현상이 예측돼 역대급 폭우가 전망되는 만큼 수방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규모 공사 현장은 국토안전관리원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우 대비 점검 및 현장관리·감독을 해 안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취약계층의 보호 강화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 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자, 비닐하우스․컨테이너․쪽방 거주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 민간자원 연계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피해 예방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읍면동, 지역 내 생활지원사, 희망매니저, 장애인활동보조인 등과 복지시설이 함께 민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폭염경보 발생 시 바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염피해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센터 및 병원으로 즉각 이송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취약 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 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대한 냉방시설 정비와 폭염피해 예방 교육 △고령자, 장애인 가구, 중증질환자 등 집중관리군 3만 9천여 명에 대한 안부 모니터링 △비닐하우스․쪽방․움막 등 비정형 주거지에 대한 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읍장 조성기)에서는 지난 3일 동양하루살이 발생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함께 동양하루살이가 주로 출몰하는 시간인 오후 8시부터 한강공원에서 덕소 시내까지 동양하루살이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곳곳에 설치된 끈끈이보드판, 포충기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조성기 읍장은“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활동을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와부읍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공무원이 주 5회 동양하루살이 주요 출몰장소에 설치된 끈끈이보드판, 포충기 등을 확인해 날씨, 기온, 시간대에 따른 개체 수 변화를 관찰하고 있으며, 민원발생이 많은 덕소역 및 한강변에 신형 포충기 16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30일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농업경영체 자립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 대상 ‘경기도 강소농 민간전문가 초청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경영·생산기술, 농촌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스마트농업 등 5개 분야 8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로 농업인과 1:1 상담을 통해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받은 농업인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상담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영농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관내 강소농과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이 해결되고 경영 역량은 한층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