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오산로(오산대교 북단~오산경찰서 궐동지구대)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한 후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디자인 ▲제작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빛으로(路) 오산로(路)’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71개 간판을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하도록 설치했다. 간판 하단에는 오산로BI와 도로명주소를 표기하여 오산로의 정체성을 확보했으며, 각 상점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오산로를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조성하여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4일 신곡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업체인 ㈜오커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커 사내 봉사단 7명은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안 내·외부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 수거 및 현관 방충망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주택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전세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효 복지지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준 ㈜오커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주민 복지 서비스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오커와 복지지원 활동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생활 쓰레기 수거, 청소 지원, 시설 보수 등 8회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4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개선과 행동요령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역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해 의정부시, 경기도 공무원들과 한국에너지공단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등에 대한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의정부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에너지절약 실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달 28일 덕정 도시재생 교육장(덕정길 21, 2층)에서 지상민 도시재생과장, 황인준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호성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 돌봄방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 아동돌봄 프로그램 운영, △ 마을교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성된 마을교사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돌봄 공동체 조직 형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동돌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과후 생활지도 및 전래놀이, 정서미술, 독서논술, 바이올린 교습, 요리·목공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돌봄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정서지원 활동 등 지역 내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 아동의 학습능력, 신체적,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교사 양성프로그램은 방과 후 지도사 자격증, 언플러그드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갖춘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 정찬영 서장은 4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며 이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일상 속에서 많은 양의 일회용품 사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전 직원과 함께 다회용 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친환경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다음 주자로 권인욱 소방정책자문위원장을 지목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다가구주택 단지 내 유휴부지에 엘이디(LED) 경관조명이 7월 초 설치됨에 따라 지역 미관이 개선됐다. 지난 4월 ‘2023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인 ‘금이동네 마을정원사’는 관리사무소가 없어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변 환경정비가 취약한 금촌2동 다가구주택 단지 내 유휴부지를 마을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커뮤니티정원 1곳, 블록정원 10곳을 조성했으며, 수선화, 송엽국, 맥문동 등 18가지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커뮤니티 정원에는 수국 모양의 엘이디(LED) 경관조명 꽃밭이 조성돼 늦은 저녁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에 방치된 유휴부지를 활용해 마을 정원을 조성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주민이 함께 꽃을 심고 직접 관리하며 이웃 간 공동체 문화가 확산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강화에 나섰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돌봄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상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3곳이다. 총 119명의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적극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총 36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현장에 배치되어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9개 조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총 5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파주시 관내 명소, 공공기관 등 93곳에 정기적인 방제를 실시하며 병해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이어 시는 2021년, 2022년 대벌레 주요 피해지였던 월롱면(93.9ha)을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 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와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6.22.~7.5.)을 정하고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7월 3일에는 월롱면 덕은리에 함께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협업 방제 구역뿐만 아니라 돌발병해충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산림 인접지의 주택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로 병해충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3년간 10.2%씩, 하수도 요금은 2026년까지 4년간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또한 상수도의 경우 가정용 누진체계를 폐지하고, 일반용․대중탕용은 누진단계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인상 첫해에는 ▲상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95원에서 545원(50원↑)으로 ▲하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60원에서 506원(46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8월 고지분부터 월 24톤을 사용하는 4인 가구는 상하수도 요금을 지금보다 한 달에 2,07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상수도 7년만, 하수도 6년만에 오르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인한 재정 적자 누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와 노후시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안정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후변화로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시가 집중호우와 풍수해로 인한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다. 고양특례시는 구거와 용수로 등 농업생산기반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농촌공사 고양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는 고양시와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 취약시설과 민원 다발 시설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배수로를 중점 점검하고 배수로 수초 제거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관으로 농촌공사와 침수예방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후 장항동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11개소 지역의 취약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 삼송원흥11단지, 삼송원흥12단지, 별빛마을10단지 건영아파트 등 아파트 3단지에 자살예방 밤길조명(로고젝터)을 설치했다. 밤길조명은 2021년 희망메시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메시지(‘나 하나쯤이 아닌 하나뿐인 나’,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가 함께 표시되어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 16곳에 총 32개의 자살예방 밤길조명을 설치했다. 밤길조명은 입주민의 통행이 잦은 출입구나 가로등이 없거나 인적이 드문 장소에 설치된다. 고양시는 투신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사업 ‘생명울타리’ 사업을 운영해 밤길조명 설치 외에도 입주민 대상 이동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후 투신자살을 예방을 위한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