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제일시장 노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 점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의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시는 공공부문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KB손해보험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KB손해보험은 약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일시장 노점에 방염포 210개를 맞춤 제작‧설치하고 ▲관내 소상공인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과 황인석 단장도 함께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일시장은 밀집 구조와 비가림 시설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노점주와 협의해 점포별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방염포를 제작‧설치했다. 소상공인 업소에 대해서는 사전 기술진단을 통해 업소별 안전 취약요소를 파악한 뒤, 맞춤형 개선을 추진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송산‧신곡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주민들에게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추진 현황,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 의정부 디자인도서관 조성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또 제40회 회룡문화제와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요 행사도 안내했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회룡사 입구 사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와 관련해, 지역 정체성 확대를 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민락천 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문부장군묘(경기도 문화유산, 산단 중심부에 위치)에서 전문예술인의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년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4일 첫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정문부장군묘가 아닌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아성, 지테크, 솔빛터, ㈜아카데미과학, ㈜GFS)는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해 커피차를 후원했다. 한 근로자는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산업단지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단지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경기침체와 유통환경 변화로 인한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 시장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안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양사랑페이 민생회복 10% 특별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안양시도 시민과 상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오는 29일에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과 스캐터엑스는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 4.0(EXAONE 4.0)’을 기반으로 한 공직자 업무용AI 비서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행정 수요에 맞춘 실용형 AI 비서를 연천군 공직자와 민간 AI 기업이 함께 만들고, 완성된 서비스를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테스트베드로 참여해 서비스의 정확도와 활용성을 검증한다. 스캐터엑스는 기획·개발 전 과정을 주도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 고도화, 타 지자체 확산까지 책임진다. 특히 스캐터엑스는 연천군이 기획·검증에 기여한 AI 업무 비서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하고, 대외 상용화 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연천군과 수익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세외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선도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AI 업무 비서는 민원 답변 초안 생성, 회의록 자동화, 각종 보고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을이 다가오면 양주의 나리농원은 또다시 천만송이 천일홍으로 물든다. 초가을 햇살 아래 붉고 자줏빛으로 물결치는 천일홍 군락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서정’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천일 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꽃으로 양주를 알리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던 축제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 성장했다”며, “지난 7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축제라 더욱 특별하며,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시민이 만드는 퍼레이드, 축제의 주인공이 되다 축제의 첫 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플라워 퍼레이드로, 12개 읍·면·동 주민과 전문 퍼레이드 공연팀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고읍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약 2km 거리를 행진한다. 꽃으로 장식된 퍼레이드카, 마칭밴드, 전통 기접놀이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흥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에서 ‘부천시·유한대학교 복지아카데미’ 입학식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맞춤형 복지교육 과정으로 제1기에는 64명의 위원이 참여해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돌봄 지도자, 웰니스 건강식 만들기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아카데미 추진 배경 소개로 시작해,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유한대학교 입학에 따른 학생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응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24일(수) 대강당에서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지식재산 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유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9월 22일 시청에서 박형덕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추진 과제 35건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생병원 개원 및 공공의대 설립 ▲큰시장 세아프라자 주변 주차장 조성 ▲송내 주차타워 건립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시장 공약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화장 장려금 지원사업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과 ▲소요산 체육공원 조성 ▲시장배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왕방계곡 숲길 조성 등 문화·체육 분야 사업을 검토하며 시민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성과와 보완점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 과제를 부서별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시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2026년 본예산 편성 등 사전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9월 24일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상권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소방시설 및 소화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는 시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각 전통시장 상인회장, 매니저, 담당 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큰시장에 단독형 화재감지기 12대, 분말소화기 15대, K급 소화기 17대, ▲중앙시장에 단독형 화재감지기 2대와 K급 소화기 27대, ▲세아프라자상가에 분말소화기 45대를 각각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제일시장에는 K급 소화기 1대가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뿌리이자 생명력”이라며 “오늘 전달된 소화용품이 상인 여러분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법을 평소에 숙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전달된 소방 장비는 시장별로 배부 후 설치와 작동 점검까지 시가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9월 24일 시민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명과 보호자 10명 등 총 35명이 함께해 각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선수단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지고, 장애인 체육이 지닌 도전과 희망의 의미를 다시 확인했다. 이날 출발 현장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여러분의 도전은 사회에 큰 울림을 주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승패보다 즐거운 참여와 자부심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