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부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환경부 장관과 알이(RE)100 참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화진 장관은 김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장학영 롯데칠성 전무, 임동아 네이버 이사, 김무성 KT 실장,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을 만나 이들 참여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과 어려운 점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고객사들이 국내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등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확보가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관련 업계는 재생에너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재생에너지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경영상 예측 가능성 확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했다. 아울러 업계는 재생에너지 공급정책 강화 및 관련 규제 합리화 등 정부 주도로 충분한 재생에너지가 보급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2차관 주재로 10.31일 농협보험 세종교육원에서재정비전 2050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2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재정비전 2050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서,재정위험 극복방안, 성장과 복지 선순환을 위한 재정투자 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상대 차관은 재정비전 2050 수립이 우리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확립을 위한 마지막 퍼즐임을 언급하면서,저출산·고령화 등 재정의 구조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3대 재정병폐 즉, 재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만능주의, 나랏돈을 칸막이쳐 자기 것으로 인식하는 재정 칸막이 구조, 특정세대·계층·지역이 세금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이기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2050년을 지향하는 비전인만큼 2030 세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재정개혁의 효과가 통상 2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하반기에 생산 또는 수입하여 보관 중이거나 유통되는 비료를 대상으로 공정규격 및 보증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관원의 전국 조직(지원·사무소)을 활용하여 그간 정부지원비료 생산업체(500여 개소)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품질점검을 일반비료 생산업체(3,500여 개소)까지 확대하여 비료 품질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료관리법'에는 국내에서 생산 또는 수입하여 보관‧유통되는 비료에 대해 공정규격 준수 여부와 보증 표시 및 판매에 관한 사항을 확인·점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서 생산 및 수입 업체가 보관 중이거나 시중에 유통되는 비료를 수거하여 비료 시험연구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이화학적 검사를 의뢰하여 규격이나 성분의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유통되는 비료의 보증 표시사항(보증성분량, 원료투입비율 등)이 내용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와 제품의 가격이 소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농관원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 및 유통단계 비료 551개 제품(347업체)을 수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최원혁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등 시상식을 진행한 후 2부 행사로 물류 콘퍼런스(2개 분과, 11개 주제)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로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점을 전수하며, 지난해 최초 법률이 제정된「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8개사)가 있을 예정이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진출기업 물류 지원으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LX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가 수여받는다. 산업포장은 택배서비스 품질향상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합동물류㈜ 백순재 대표이사와,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의 부산개최와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태경해운항공㈜ 김병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0.31일 오전 위원장 주재 이태원 사고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송통신 분야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종편·보도PP 등에 대해 언론 5단체가 제정(’14.9.16.)한 재난보도준칙 등을 준수하여 방송할 것과 함께 방송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고와 관련된 잔혹·혐오·충격적 장면 등 악성게시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주요 인터넷사업자 등에 자체규정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방송·통신심의규정을 위반하는 정보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국가애도기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의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국내 최대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2 청소년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2022 청소년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열렸던 아쉬움을 3년만에 대규모 현실공간(오프라인) 행사로 재개하며 비즈쿨 교사, 학생은 물론 지역 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 비즈쿨 행사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 전시관(주제관, 학교관, 유관기업관 등)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공개토론회(포럼), ▲경진대회, ▲체험행사, ▲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누계 인원 총 19,039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특히, 현실공간(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직전 연도인 2019년(총 18,000여명)과 비교해 방문객이 약 천 여명 증가해 청소년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기업가를 꿈꿀 수 있도록 ‘상상, 감동, 공유, 재미’를 무한대로 발산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창업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OTT 사업자들인 ㈜티빙이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심사하여, ①당사회사들이 경쟁하고 있는 OTT 서비스 시장, ②OTT에게 공급되는 각종 컨텐츠들의 공급시장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 이를 승인했다. ㈜티빙과 ㈜케이티시즌(이하 ‘티빙’, ‘시즌’)은 OTT 시장에서 컨텐츠 중심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양질의 컨텐츠 수급 및 제작역량을 확보하여 OTT 구독자들에게 매력적인 컨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합병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티빙은 기업집단 'CJ'소속이고 시즌은 기업집단 'KT' 소속인데, 이 건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형태이므로, 합병OTT는 'CJ'소속이 되고, 'KT'와는 계열관계가 없게 된다. 'CJ'에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주), ㈜본팩토리 등의 회사도 소속되어 있는데, 이들은 OTT, 방송사 등을 대상으로 각종 컨텐츠를 제작․납품 또는 방영권을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정위는 본 기업결합을 심사하면서, ① OTT 서비스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구독료 인상 우려가 있는지, ② 합병 OTT 계열사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속적으로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는 토대를 만들고,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대상 4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연구개발 완료를 앞둔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해 향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지원 대상 선정에는 전문심사단과 5:1의 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민심사단이 참여했다. ’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사(’20년 40개사, ‘21년 상반기 60개사 선정)는 선정 이후 평균 고용이 약 2배 성장(91.4%↑) 했으며 매출 또한 2.5배(149.6%↑) 급성장했다. 또한, 100개사 중 60개사가 총 6,767억원(기업당 1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기유니콘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경쟁률이 역대 최대인 8.4:1까지 오를 정도로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는 대표적인 육성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정기업 41개사의 평균 업력은 4.2년, 매출액은 30.3억원이고, 업종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1일부터 11.1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코세페는 국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소비자, 지자체,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힘을 모아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할인․사은 행사 등을 제공한다.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코세페 참여기업 수가 지난해 2,155개사를 뛰어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에는 코세페를 계기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대형 유통․제조사들이 국내 최초로 다같이 11.4일부터 6일까지 ‘슈퍼위캔(Super-WeCan)’ 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소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생활․밥상 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소비 생활과 밀접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유통 등 주요 대형마트는 업체별 연중 대표 할인행사를 슈퍼위캔 기간에 개최하여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주력품목을 초특가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 현대, 롯데, AK,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 업계도 슈퍼위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 ‘22.10.31일부터 ‘24.10.30일까지 2년 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22.2월 시행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에 대한 지정이 첫 번째이다.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의 철강 산업이 침수피해 등으로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9.23일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산업부에 신청했으며,산업부는 경북도 신청서 서면 검토, 포항 철강업계 현장 실사(9.28), 관계부처 및 포항시·경북도와의 수차례 실무협의 등을 거친바 있다. 포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는 우선 연내 긴급경영안정자금 투입,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그 밖에 기업 위기 극복 지원, 철강산업단지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단기 R&D 및 사업화 지원, 철강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은 검토 후 2023년 이후 예산을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투자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예산안으로 올해 33조 6,036억 원(본예산 기준)보다 1,754억 원(0.5%) 증가한 33조 7,790억 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490억 원)했으나 특별회계 예산안 증가(2,244억 원)에 따라 총규모가 늘었다. 최종 예산 규모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 정부지원 확보 등을 통해 올해보다 2%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29조 9,755억 원 대비 490억 원 감소한 29조 9,265억 원 규모다. 그러나 주요 감소 항목이 특별회계 및 기금전출, 법적경비 등 1조 1,736억 원이고, 자체사업, 국고보조사업, 부담금사업 등 일하는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1조 1,121억 원 증가했다. 외연은 줄었지만 실질적 확장재정이라고 볼 수 있다고 도는 평가했다. 특히 집행률 점검, 유사‧중복사업 정비를 통해 1조 4,086억 원 수준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절감한 재원을 민생예산 편성에 투입한 ‘민생재정’ 예산안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2023년 예산개요] 2023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9조 9,265억 원과 특별회계 3조 8,525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