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준비한 여름이불세트, 제습기 등 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이날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수선이 필요한 방충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더워도 방충망에 구멍이 나 창문을 열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구슬땀 흘리며 도와주시니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유은근·방득준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피서지에 대한 행락질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행락지인 천진암 계곡, 엄미리 계곡, 열미리 계곡 등 행락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행위, 안전사고,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지도·점검해 올바른 행락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질서 확립 기간으로 지정,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행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쓰레기 및 각종 오물투기행위를 비롯 하천·계곡에서의 취사행위, 자연보호시설물 훼손행위, 고성방가, 불법 주·정차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주시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자연환경을 깨끗이 보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민방역봉사단을 꾸리고 지난 5일 본격적으로 방역을 시작했다. 철산2동 시민방역봉사단은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9월까지 관내 청소 취약지역 및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방역할 예정이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민방역봉사단원들에게 올해 방역계획과 방역 방법 및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방역 기간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민방역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의 환경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광명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력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10%에 달하는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 기후 위기 대응 전담부서(기후에너지과) 신설, 기후의병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시행 등 앞서가는 환경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광명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6일 ‘친환경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열었다. 전기수레는 기존 도로청소용 손수레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운행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힘을 덜어준다. 한 번 충전으로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승식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해오신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수레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보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 도입한 친환경 전기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전기수레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 개선 방안 등을 살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용인’ 구현을 위해 올해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면서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한 만큼 실제 가로청소 등에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친환경 클린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송산권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예방 여름방학 집중 ‘도담도담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담도담 운동교실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 다목적강당에서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6회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송산권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1순위 비만을 진단받은 학생 ▲2순위 과체중이거나 소아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줄넘기, 뜀틀, 허들, 미니 축구, 미니 농구 스쿠프 게임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도담도담 운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고혈압 교실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저염식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대상자에게 저염식이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1차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 ▲2차 영양 이론 및 식사일기 작성법 교육 ▲3차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 염도일지 작성법 교육 ▲4차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기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능동주민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 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에서는 애호박 순대, 참외피클을 직접 만들어 실생활 속에서 저염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염도계를 제공해 참여자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염도일지, 식사일지 작성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저염식이 실천을 도왔다. 장연국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처럼 실생활에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복지분과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중 하나인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 사업이다. 주민복지분과 분과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자 네 가구를 발굴했는데 그중에는 주민자치회의 위탁사업인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순찰 활동 중 발굴한 곳도 포함되어있다. 해당 가구들은 오래 된 주택에 방, 주방의 벽지가 노후되어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환경개선 및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분과원들과 지킴이가 묵은 쓰레기를 치우며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이불세탁,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했는데 특히 기술 자격을 갖춘 분과장과 지킴이가 열악한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수선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 금정동에는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거환경 취약가구의 주거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만나 시화호의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력간담회에서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게 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 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물론, 미래 먹거리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5일, 올해 3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돌입했으며, 9월까지 정비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관내 419곳의 경로당 중 75곳의 경로당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 대상의 중요성, 시급성,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33곳의 경로당을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은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보수, 노후 시설 개보수,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위한 정비 공사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난 1, 2차 사업 추진으로 약 1억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번 3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약 8천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7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끝마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의 시설이 개선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