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7일 수원남부소방서에 500만 원 상당의 산불 장비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 지원 장비는 ▲산불호스가방 2개 ▲연결금속구(40A↔25A) 6개 ▲충전식 등짐펌프 12개 ▲갈퀴 6개 ▲삽 8개 ▲곡괭이 4개 등 총 38개다. 수원시는 유관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해 11월 가을철 산불 진화 공동 모의훈련을 펼쳤고, 올해 2월에는 목조문화재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지난 5월 23일에는 전통 사찰 민관 합동소방 훈련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하는 산불초동 진화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년간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녹색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등 공원녹지 기본방안을 마련하고 녹지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시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오래된 근린공원과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공모사업들로 다양한 친수공간도 조성해 고양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라질 뻔한 관산근린공원 되살리고, 경의선 철도유휴부지‘쉼터’로 새 탄생 고양시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색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6월 문을 연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장기간 미집행 되어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있었다. 2020년 실시계획 인가로 공원일몰제에서 구제, 토지보상을 완료한 관산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바닥분수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 쉼터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중인 탄현근린공원(2단계)과 토당제1근린공원도 순차적으로 준공(탄현 2024년, 토당 2025년 예정)될 것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 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 앞 등 지역 내 도로 2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죽전1동은 늦은 시간 어두운 조명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안대지천에 조아용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밝은 느낌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죽전2동은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대현초등학교 인근 주거밀집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현1동은 솔개초등학교 등 24곳에 방범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알리는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명 유래 안내판과 아트 갤러리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풍덕천2동의 풍덕래길을 비롯한 9개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죽전2동 가로변 꽃길 조성, 신봉동 신봉2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 상현3동 상현역 1~3번 출구 사인블럭 설치, 성복동 성복교 난간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주차대수 50대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은 내년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른 조치로 의무 설치 대상 시설은 법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수전설비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시장·군수·구청장 승인을 받아 의무 설치를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트, 상가, 의료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사무실 등이 의무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고 창고시설, 공장은 예외다. 의무 설치 대수는 법 시행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은 5% 이상이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는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휘발유, 경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주차 ▲충전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아놓은 행위 ▲입구에 다른 차를 주차해 전기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명소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 여름 이벤트’를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용인에 위치한 83곳의 생활관광지를 방문 인증하면 관광기념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온라인 캐릭터인 ‘조아용’ 을 얻을 수 있다. 시가 여름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는 지역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용인에서 여름나용! 구석구석 물놀이 투어’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에버랜드와 용인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한국민속촌에 마련된 물놀이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미션투어 웹페이지에 게재하면 ‘조아용’ 캐릭터 3개를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 공원에서도 ‘조아용’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숲 햇빛공원 ▲늘품 어린이공원 ▲물내음 어린이공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별다올 어린이공원,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봉 힐링 근린공원에서도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역의 혁신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의 균형 발전과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 구상을 위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을 진행 중이다. 2023년 대학과 도시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통합 콘퍼런스를 포함해 총 8회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관련 부서와 기관, 시민들과 함께 매회 다양한 주제로 시흥시의 종합적 미래 발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지난 5일에 이뤄진 제11차 포럼은 지난해에 열린 10차 포럼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이상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대표,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가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발표 이후에는 김성령 하나벤처스 책임심사역과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다. 신영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시흥시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바이오 분야의 젊은 창업가 유입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창업가인 이상윤 대표와 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3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도내 유망 환경기업 12개 사를 파견해 총 124건, 1,87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환경산업 유망지역인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운영됐으며,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됐다. 도는 통상촉진단으로 참가한 기업에 상담 전 맞춤형 시장보고서, 전문가의 현지 시장 동향 브리핑을 제공해 동남아 시장 이해도를 높였으며, 해외 구매자 발굴과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 등을 지원해 도내 유망 환경기업이 현지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도왔다. 참가 기업 중 세계 최초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자원화해 친환경 데크 제조 기술을 개발한 D사는 구매사인 인도네시아 K사, 베트남 T사와의 수출 상담에서 합성데크 대비 뒤틀림이 적고 잘 썩지 않는다는 호평을 받아 현지 테스트를 위한 4만 달러의 구매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D사 관계자는 “경기도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참가를 통해 첫 수출에 도전하게 되어 좋은
▲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 포스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7월 6일 -- 7월 8일(토) 오후 12시 서울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 - 이제는 때가 됐다. 개식용 없는 대한민국!’(이하 대집회)이 개최된다. 이번 대집회는 전국 31개 동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주최하고,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이 주관한다. 개를 식용으로 기르고 죽이는 전 과정에서 동물학대는 물론 축산·위생·환경 관련 현행법 위반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식용 산업은 사실상 정부의 방치로 법의 적용과 처벌 없이 치외법권적인 권한을 누려왔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올해 4월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금지되면서 개의 도살이 불법 행위임은 더욱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2021년 12월 ‘개식용 종식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출범했지만, 개식용 종식의 수순을 합의할 것이라는 국민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1년 8개월 동안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4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6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부터 3명 이상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군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달(6월 1일 자) 김포시·파주시에 이어 두 번째 경보 발령이다. 7월 5일 기준 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1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유증상자 신속 진단검사 안내, 언론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면서 환자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로, 이후 유전형 분석 결과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위탁가정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응모 결과 관내 위탁가정이 지난달 최종 선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기, 환풍, 지하수 수급이 취약한 5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는 1,500만원 상당의 노후시설 수리 및 가구, 냉방기 등을 지원받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고령의 위탁모는“경제적 부담으로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위탁가정으로 결정된 이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130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 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김석태 전 총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손바닥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손바닥정원 조성 활동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손바닥정원을 조성 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손바닥정원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함께하기로 해주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손바닥정원 조성으로 로타리 회원들의 인류애 정신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는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을 열심히 돕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손바닥정원 조성사업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