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충북도 최초의 대용량(1.1GW) 음성천연가스발전소가 착공되어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9일 14시 한국동서발전(주)의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개최된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북도 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발전소 관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소의 착공을 기념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이다. 정부와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한 자발적인 연료전환 사례로서 2019.1월 사업허가 변경 및 2021.9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음성 발전소 건설계획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발전소가 소재한 충북도 지역은 우리나라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시멘트, 바이오 산업 등이 발달한 지역이나 전력 판매량 대비 발전량은 7.8%(2021년)로 타지역 대비 낮은 편이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충북도 최초의 대규모(1.1GW) 건설사업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9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 및 원전 유관기관과 함께 원전수출전략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동 추진단은 원전수출 컨트롤타워인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의 실무조직으로, 추진위 운영을 지원하며, 세부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수립과 성과 점검 등을 수행한다. 추진단은 지난 9.2일, 윤석열 정부 원전수출 정책의 첫 가시적 성과인 3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의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3년만에 원전 노형 수출의 전기를 마련한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개발계획 수립 의향서 체결 후속조치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원전 기자재 수출 프로젝트, SMR 국제협력, 맞춤형 원전수출 통합지원방안 등 지난 9.29일 「제2차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 다룬 주요안건에 대한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성과 점검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한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개발계획(The Plan)을 연말까지 차질없이 수립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예상 공정, 재원조달, 사업관리 등 상세계획을 마련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지원단’은 ’22년 11월 9일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ICT 기업들의 수출확대 지원을 위한 9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프트웨어, 스마트시티, 교통시스템, 전자 통신기기 등 ICT 분야의 다양한 업체가 참석했으며, 참석기업들은 ICT 분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식재산권 수출 관련 규제 개선, 해외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 전파 및 전기안전 인증 면제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고, 산업부는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23년 ICT 분야 수출확대를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ICT 융복합 해외 프로젝트 진출 활성화]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요가 높은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구축하여 프로젝트 발굴, 무역사절단 운영, 현지 스마트시티 민관네트워킹 등을 추진하고, 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공공구매력을 활용한 국가혁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위기상황에 대응한 전략적인 조달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조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혁신 및 안보 수요 기반 전략적 공공구매 추진방향 탐색』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병건 박사(한국조달연구원)가 ‘국가적 미래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조달 강화방안’을 조용래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가 ‘국가 위기상황 대비를 위한 공공조달 추진전략’을 김규태 부센터장(연세대학교 원주의대)이 ‘융․투자를 활용한 공공조달정책 강화방안’을 최종화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가 ‘민간주도 혁신을 위한 조달R&D 기능강화 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선 경 의료기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전체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정태현 교수(한양대학교), 김세종 원장(이노비즈정책연구원), 장희영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조달청 임병철 혁신조달기획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충격 및 고금리․고물가의 대․내외 경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부는 11월 9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9년 3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2019년부터 올해로 4번째인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올해 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지침(매뉴얼)’에 따라 11월 8일 오후 5시 10분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한다.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은 11월 9일 오전 6시부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현장과 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공공사업장·관급공사장 가동 단축(시도별 1개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시스템 점검, 과태료 미부과), △도로청소, △사업장 점검(첨단장비 활용) 등이 실시된다. 서면 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화력발전 감축운영 등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한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를 방문해 청년창업자(8명) 및 청년창업자 선발‧육성 민간운영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10.26)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소통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 후 시작됐다. 청창사에서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그 중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이다. ‘민간주도형 청창사’에서는 기존 방식의 ‘민간협업형 청창사’와 달리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코칭)부터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 필요, 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을 건의했으며, 청창사와 같은 청년 창업 지원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직업선택이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애로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의 경력개발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19일부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고용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담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구직자 개인의 수요에 밀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직상담 시간이 회차당 평균 50분 수준으로,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진국 수준(40~60분)으로 끌어올려 구직 관련 복합적인 애로요인을 충분히 진단하여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전국 시범 운영센터에서 진로고민이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전직희망 중장년 등 구직자에게 맞는 1:1 심층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취업애로요인 해소와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① 인공지능(AI) 기반 잡케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적합 직종·직무 추천 먼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산업부,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용 인프라(3,524㎡)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태 KCL 원장, 민병주 KIAT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지원센터의 역할은,지원센터 내에 개방형 시험실(OPEN LAB) 형태의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평가 시험(유해성, 신뢰성 등)을 24시간 상시 지원, 제조제품의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정개선 컨설팅과 기술개발 지원,제조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 통합지원, 제조 사업장별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디지털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Global@실리콘밸리 2022」를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11월 7일부터 8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우리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40개 디지털 기업과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등 미국 현지 기업 151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20∼’21)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직접 대면으로 개최되어 현장에서 국내 기업의 높은 열기가 한층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구상*(9.21일)과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9.27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ICT 혁신 포럼, 국내·외 디지털 기업의 피칭대회, 수출상담회 등 해외진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 첫날(미국 현지시간 11.7일)에 개최되는 ICT 혁신 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는 재정수지는 흑자로 전환, 지방채무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분석은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하여 지방재정을 총망라하는 수준으로 분석했고,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하여 평가했다. 재정분석 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합재정수지비율은 1.94%로 전년도의 적자운영에서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는 2021년도의 부동산거래 증가, 법인 영업이익 호조 등으로 세입이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채무잔액(BTL지급잔액 포함)은 38.8조원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5.9조원 증가했으나, 관리채무비율은 세입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0.78%p 정도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증가한 채무의 내용도 사업의 무리한 확장이 아닌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방역 관련 사항으로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자치단체의 적극적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으로 지방세징수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체납액관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가파르게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8일 경기도청에서 ‘제2차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고금리 발(發) 경제위기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3고(高) 대비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의 후속으로, 국내외 고금리 기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 현상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신용대출’, ‘중소기업’, ‘소상·자영업’, ‘주택시장’ 등 고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분야를 중점 진단하고, 도 차원의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해 안성근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최경용 수석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김종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