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개막 행사에 참석해 격려했다.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가 식품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만큼, 탄소배출을 줄이는 경기도만의 급식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대에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도민이 삶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7월 경기도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시민정원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정원사, 전문가드너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운영 방안과 효율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꽃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동탄호수공원, 동탄여울공원, 청계중앙공원, 센트럴파크에 계절별로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총 90,000여 본을 식재하고 관수·전정·제초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왔다. 특히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사업의 독창성와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공모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시민정원사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색 및 자원봉사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향후 시민정원사 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시민정원사 사업으로 공원의 초화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은 사진과 글귀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진(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 442점, 글귀 591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입선 29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개 검증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선 ‘새들이 목 축이는 곳’, 사진 휴대폰카메라 부문 부문에선 ‘광릉숲에서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글귀 부문에서는 ‘생명의 숨결 광릉숲, 영원한 자연의 유산’이 선정됐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0월 15일 현대자동차(주),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파주시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첫걸음으로,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더불어 파주시 특성에 맞는 수소에너지 활용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주) 켄 라미레즈 글로벌상용&수소사업 본부장,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정수소 생산공급 기반 구축 ▲미니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필요한 기술적재정적 지원 ▲수소 활용 기반시설의 확대 및 관련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대자동차의 전문성과 고등기술연구원의 탁월한 기술력, 파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한데 어우러져, 파주시가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시행한 미니수소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0억을 들여 2027년 3월까지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특색 가득 가로수길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길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 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연상시킨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면 충분히 운동도 된다. 특히 행궁동 중심부를 지나며 화성행궁과 미술관, 팔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탑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평동, 평리동 일부)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하수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기술 진단을 완료한 102개의 전국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처리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방류수 수질 준수,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실적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용량 2만t 이상의 Ⅰ그룹 평가에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시설)의 유리 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점을 받았다. 1992년 준공된 수질복원센터는 판교지역을 제외한 성남 전역의 생활하수를 하루에 46만t 규모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시는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펌프 등 기계 시설물과 전기계측 시스템을 수시 점검하고, 적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해당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하수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방류수 5개 항목의 수질 기준 준수 사항을 실시간 공개하고, 분뇨·매립장 침출수 등의 연계 처리수를 24시간 균등 분배해 적정 관리하는 등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신장2동에서는 직원과 신장2동 통장협의회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쓰레기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 배출 야간 단속에 나섰다. 10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과 통장이 8개 조를 편성해 거점 수거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거나 분리배출 규정을 어기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성상별 분리배출 여부를 지도 단속하고 있으며 불법 배출자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신장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자)는 “단속을 통해 불법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장(최대현)은 “야간 단속에 힘쓰신 신장2동 통장협의회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쾌적한 신장2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분기에 실시한 폐의약품 배출 캠페인 ‘폐의약품 배출할 고양’의 활동 결과, 200리터의 폐의약품이 수거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수나 토양에 버려진 폐의약품의 생태계 교란 및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통한 안전한 수거를 목표로 했다. 센터에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의 온라인 플랫폼 모티너스 앱을 활용했다. 117명의 참여자들이 16개의 거점센터와 지역 약국을 활용하여 폐의약품을 배출하고 그 과정을 모티너스 앱에 올림으로써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활동인증을 받았다. 3분기에 수거된 200리터의 폐의약품은 약사회로 전달한 뒤 소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유도할 것”이라며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을 담기 위한 활동인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50개소 사업장에 대해 내달 13일까지 하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여부 ▲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채수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수질 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오수처리시설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을 사전에 방지해 하천 오염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물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물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포곡읍 전대리 인근 경안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안천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물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도 보다 아름다운 경안천을 가꾸고 산책로와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해주시는 만큼 시가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이날 물사랑운동본부는 환경21연대, 포곡읍 새마을회,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삼계고~유운교 3.4km 구간의 쓰레기를 줍고 경안천 산책로 주변의 유해 야생식물 제거에 나섰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의 생태계 교란 식물은 주로 하천, 계곡 등지에 서식하는 데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최근에는 전신주 등을 덮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건영 물사랑운동본부 공동회장은 “오늘 봉사가 경안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외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