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5년까지 벼․밀․콩 등 주요 식량 종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60%로 높이고, 종자 공급량의 5% 물량에 대해 비축을 추진하는 등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으로 식량안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와 병충해 발생 증가 등으로 국가 식량안보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종자)은 베고 죽는다’라는 속담과 같이 종자는 농업의 기본이며 식량안보의 근간이다. 하지만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로 고품질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있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식량 종자 공급률도 감소 추세여서 국립종자원은 식량 종자 생산 공급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와 식량주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식량 종자 생산 측면에서는 생산단계별 종자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고품질 종자로 주력품종을 교체하며 식량 종자 생산 농가(채종농가)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급방식도 개선한다. 현재 관능검사 중심으로 진행되는 종자 검사체계를 유전자 분석을 필수 검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위사업청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있는 국내 방산 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절충교역 유망목록'을 새롭게 확대하여, 11월 15일부터 온라인 전시관(defense-korea.com)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 유망목록'은 다양한 국내 방산 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정보 및 대상품목, 기술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기 쉽게 목록화 한 것으로, 국외 기업이 절충교역 협상 시 최우선 협상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과 2021년 두차례 걸쳐 63개사 163개 품목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절충교역 유망목록은 기존 대비 참여기업 및 대상 품목이 103개사 724개 품목․기술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기존의 품목 위주에서 기술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국외 기업이 희망하는 품목 및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과 연결한 정보를 제공한다. 절충교역 유망목록은 온라인 전시관(defense-korea.com)을 통해 국외 기업이 국내 기업 및 제품‧기술 정보를 상시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절충교역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특허청은 제5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개최를 계기로 11월 1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브루나이,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주요 8개국 특허청과 청장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이번 8개국과의 청장회담을 통해, 특허심사하이웨이(PPH) 등 심사 협력, 지식재산 분야 인력양성, 지식재산권 제도 및 정보화 분야 컨설팅 등 분야별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로 상황과 여건에 맞는 향후 협력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브루나이) 국가지식재산전략 수립,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브루나이 지식재산청 심사관 등 내부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필리핀) 지식재산 인력양성, 지식재산 사업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심화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구축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말레이시아) 지식재산 분야 역량강화, 지식재산 보호와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협력 양해각서(MOU)를 향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5일 서울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4층 회의실)에서 제조‧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업종의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 중인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경영상황 악화, 납기 미준수에 따른 거래관계 단절 등 제도 유효기간 종료(2022년 12월 31일)시 겪게 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10명의 업계 대표들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갑작스러운 주문 등에 따른 인력 배치 대응에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구인난이 심하고 경제도 어려운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까지 종료되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최근 체제(플랫폼) 종사자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외국인력 입국 규모까지 줄어들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거시 경제 측면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3중고까지 겹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돼 상황 호전 시까지 8시간 추가연장근로를 유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7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종사자는 물론, 생활물류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별도로 배정된 의견수렴 시간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생활물류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생활물류법 제20조)으로,‘21.7월 「생활물류법」이 시행된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금년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6개 분야별로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 운영, 업계 및 종사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기본계획(안)은 생활물류산업이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생활물류서비스 구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생활물류 규제 혁신 ▲ 생활물류산업의 첨단화 촉진 ▲ 지속가능한 생활물류 인프라 공급 확대 ▲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 10개사가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서 121건, 2,138만3,5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중국 3개국 202개사가 참여, 214개 부스를 꾸리며 식품·건강보조, 화장품·뷰티용품, 선물·패션 액세서리, 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컬러렌즈, 샴푸, 화장품과 라이스칩머신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현지 소비동향을 파악하고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현장에서 질 높은 구매자 연결 지원이 이뤄져 동남아 지역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고, 심도있는 계약 논의도 진행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자(바이어)와의 통역·상담지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공동으로『제23회 FAA-아태지역 국가 간 항공안전 협력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미국과 항공안전협정(BASA, Bilateral Aviation Safety Agreement)을체결한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당국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항공기 인증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하며 “아태지역의 안전 및 회복을 위한 연계성 강화”를 주제로 아태지역 11개 국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15일·16일 양일간 열리는 항공당국자 간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회복방안을 비롯하여, 5G 전파 안전성 관련 진행사항, UAM 및 무인기 인증, 초음속 항공기 개발 등을 공유·논의하고, 우리나라는 ‘K-UAM 그랜드챌린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항공 산업계 회의에서는 현대·한화시스템·SK텔레콤과 美조비 에비에이션이 UAM 사업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하고, “아태지역의 UAM 비전”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그리고 국회, 계양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및 인근 주민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계획한 3기 신도시 중 하나이다. 2019년 10월 최초 지구지정 됐으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여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LH, iH가 함께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천호 등 주택 약 1만 7천호를 공급하고, 여의도 공원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5개의선형공원으로 분산 배치하여 공원을 중심으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어디서나 쉽게 보행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행중심도시를 구현할계획이다. 인천계양 신도시 내에서 전략적 개발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교환 글로벌 포럼(Global Forum)은 제15차 연차총회(‘22.11.9~11, 스페인)를 개최하여 금융정보자동교환(AEOI) 효과성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으며, 우리나라는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포럼은 회원국의 정보교환제도 국제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평가하고 필요시 각 국에 제도개선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금년에는 금융정보자동교환과 관련하여 각 국의 효과적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2020년 법체계 평가에 이어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국제기준 준수에 있어 우리나라가 최상위 그룹임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는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 간 자동정보교환 및 국내 금융기관의 정보보고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운용하고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내책자 발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및 의무이행평가를 실시하는 등 금융정보자동교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최고수준의 정보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성실신고 안내, 해외금융계좌 신고검증, 세무조사 등 조세회피 방지에 교환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와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를 서울 COEX에서 11.14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기업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취업 희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상세한 채용정보를 얻기 어려운 다양한 외투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 관심 기업의 채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5개 기업이 참가하고, 특히 한국씨티은행(Citi Bank), 한국바스프(BASF), 한국3M 등 국내에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최근 부상하고 있는 미래첨단산업 분야인 IT‧반도체‧바이오 분야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pplied Materials), 에퀴닉스코리아(Equinix), 브이엠웨어코리아(VMware), 싸이티바(Cytiva) 등 우수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예상 채용 규모도 전년도 800여명에서 1,700여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참가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2.11.14.~'22.11.18.)에 총 83건, 3,45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한국환경공단 수요 ‘이천시 부발 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추정가격 422억 원, 공사기간 1,099일)’은 하수처리시설 신설(14,000㎥/일), 하수관로 정비(24.4㎞) 등을 추진하는 공사로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원리, 죽당리 일원(처리시설 산촌리 601 일원)에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이 완료되면 팔달수계 수질 보호와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83건 중 6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625억 원 상당(47%)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40건(637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98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54억 원, 종합평가 1,153억 원, 종합심사 726억 원, 수의계약 1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