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월부터 진행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이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가의 방지 시설 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중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로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여부를 환경관리공단에 알릴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됐으며, 올해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에 중점을 두고 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으로 방지시설 5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21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확보해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관리하고,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동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범정부기관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마을건강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강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한강환경유역청과 공유하고 축제장 내 음식 관련 부스를 운영할 때 일회용품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협약에 앞서 25년 동안 이중 규제로 문제 됐던 경안천 변 한강수계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고, 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절차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신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강환경유역청과 이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에 담긴 정신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에서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한강환경유역청장은 “이상일 시장께서 특별히 환경정책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의 눈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농림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모두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예비비는 붕괴된 농림축산 시설을 철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 동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각 읍‧면을 통해 복구 업체와 계약한 뒤 다음 주 중 붕괴 시설물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용인특례시 농림축산 분야 신고피해액은 전체(552억원)의 64%인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의 피해액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시설(총 227ha)로 집계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스 2973동과 165개 축산‧양어 농가의 축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이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2025년도 고양시 출산지원금 예산이 삭감된 것을 확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송규근 의원에 따르면 고양시(여성가족과)는 2025년 본예산 중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예산을 2024년 대비 5억4천만원(6.4%) 삭감한 78억6천만 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규근 의원은 여성가족과가 제출한 세출예산 설명자료를 보면 예산 감액 사유로 ‘전국적인 저출산 현상에, 출산지원금 대상자 수를 감하여 산정했다’고 기재되어 있다며, “이 정책사업의 목적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여 현금 직접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여 궁극적으로 출산율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인데, 우리 시의 출산 인원이 줄어드니까 관련 지원 예산을 줄여서 편성했다는 것이 과연 논리적인 원인분석과 대응책인지 모르겠다, 민선 8기 고양시 저출산 대응정책의 방향을 도무지 알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여성가족과 이경희 과장은 이에 대해 “올해 2023년 8월 통계 기준
▲박승원 광명시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 고물가 등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은 유례없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기조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민생, 기후, 인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11월 21일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박승원 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편성 방향을 의회에 성실히 설명하고, 어려움 속에서 오직 광명시민의 더 나은 내일만을 생각하며 편성한 예산인만큼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고루 쓰일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또한 11월 13일 2025년도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모두 맡고 있는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6일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보이콧하고, 9일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 심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을 민생예산이 아니라며 상임위를 정회했습니다.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하여,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 성연배 상임위원, 김용락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적십자사 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위기가정 및 재해 이재민 구호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금융소비자 교육에 관한 내용 구체화 등이 있다. 배지환 의원은 “투자 손실 및 전세・금융사기 등 사회 초년생인 청년의 경제・금융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생애 맞춤형 경제교육을 통해 시장경제 원리 이해와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하여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체화 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문화체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경제교육 시책 및 사업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이 있다. 배지환 의원은 “투자 손실 및 전세・금융사기 등 사회 초년생인 청년의 경제・금융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시기부터 시장경제 원리 이해와 건전한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지난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부공간 준공을 앞두고 현장방문 통해 시설 점검과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지역구 의원인 김정렬 부의장, 윤경선 의원이 함께 자리하며 주민 불안 해소와 상부공간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물놀이 시설 확대와 미래 환경을 위한 재이용수 수질확보를 통한 활용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조미옥 의원은 황구지천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중요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지난 2021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지역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관련해 상부공간 활용 방안, 하수처리 공법, 악취 문제 등 다양한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