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교체·보수 와 담장, 외벽, 승강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혜숙 의원은“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완화 적용되거나 면제되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며“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더 크다는 점은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의 화재사망률은 0.8%에 불과했으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화재사망률은 각각 1.8%와 2.3%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송혜숙 의원은“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향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부천시장이 집비둘기에게 먹이 제공을 금지하는 구역과 시기를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옥순 의원은 "집비둘기는 건물 부식, 악취 발생, 사체 방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털이 날리거나 배설물이 쌓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특히 먹이를 주는 사람들과 주민들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분쟁을 줄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장, 공원, 보도 등을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집비둘기와 관련된 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집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야생조류에 관한 민원은 2021년 94건, 2022년 95건, 2023년에는 150건에 달했다. 집비둘기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저하되고 있음을 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초은 의원은“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일 차 일정으로 총괄 심의와 의회운영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청 예산 심사에서는 고교무상교육비 재원, 고교학점제, 노후 학내망 개선, 주민참여예산,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과다, 디지털교과서 문제 등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인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예산을 운용할 집행부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보고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예산 심사 시 교육청의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쓰여지는지, 낭비되는 것을 없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판단하고 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은 12일까지 道교육청 예결특위 본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2월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총괄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이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주요인은 출생아 수 감소에 있다”면서 “경기도 내 52개 읍면동의 연간 출생아 수가 10명 미만이며, 26개 읍면동은 5명 미만, 5개 지역은 출생아가 전무한 실정”으로 교육청의 저출산 대비 예산 계획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예산 비율(0.01%)이 전국에서 영재교육 예산비율이 가장 큰 광주광역시(0.194%)의 5%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도내 우수 인재들이 타 지자체로 유출되지 않도록 수월성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관련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교육예산이 행정 운영경비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고, 치적쌓기용 예산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또 방만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민간심의위원회 등 강력한 예산 심의기구 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운영경비를 줄이고, 교육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2월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 편성의 주요 사안을 점검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경기도민의 교육정책 인지도가 평균 30.1%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본 예산안에서 홍보 예산을 전년 대비 30.3% 증액한 77억 3,700만 원으로 편성했지만, 증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 방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도민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인 언론 보도(55.0%)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추진 실적을 구체적으로 묻는 한편, 주요 매체 활용 계획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2024년 본예산 대비 6억 6,000만 원 증액된 시설물 이용 홍보비의 집행률이 21.4%에 불과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학수 의원은 "낮은 집행률의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2024년 깔끄미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총 74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해충 방역 등을 지원한 깔끄미 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과 수급자, 차상위자 등으로 구성된 자활기업 ㈜클린케어의 청소 서비스 대행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사업이다. 특별히 올해는, 저장강박의심 4가구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한겨울 강추위가 닥치기 전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자활근로 참여 주민들의 순수 재능기부를 통해 추가로 4가구에 대한 청소를 더 진행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기여했다. 조용구 ㈜클린케어 대표는 “이 일을 꾸준히 해오다 보니 생각보다 안타까운 여건에 처해 있는 분이 참 많다는 걸 실감한다”라며 “우리 업체가 자활기업인 만큼 참여 주민들의 여건도 좋지는 않지만, 더 힘든 상황의 사람들을 도와가며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정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연말연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했다.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면적 7만 7705㎡, 1일 처리량 4만 5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하천 준설공사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준설 작업의 운영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천 준설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제방과 하천시설물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태풍, 집중 호우 시 하천 내 준설토가 쌓이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적기에 준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하천이 주로 농경지나 산지 등에 위치해 있어 준설사업이 시행되는 3~5월에는 영농 활동으로 준설공사가 지연되거나, 하천 생태계나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파주시는 하천 준설 작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준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에 시행되는 준설공사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1~2월에 각 읍면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2~3월에 설계한 후 3~5월에 준설공사가 실시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전년도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설계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예산배정 후 각 읍면동에서 설계하던 방식에서 하천관리과가 통합하여 사전검토하고 설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설계 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하고 준설공사를 2개월가량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설공사 시기가 2~3월로 앞당겨지게 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는 시 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와 옥외광고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115명이 속해있다.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김홍덕 지부장은 “협회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승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2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왔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가고 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 것으로,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시민들의 환승 편의가 증대되고 이동시간이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