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폭설 피해를 본 농가의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한 후 신속하게 농가별로 필요한 지원을 하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폭설에 따른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폭설 피해 농가 지원 방안, 제설작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 구청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7~29일 내린 폭설(적설량 43㎝)로 인해 수원시 농가에서 295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 금액은 42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이재준 시장은 “장비·인력 등 피해 농가가 원하는 지원 내용과 재정 지원이 가능한 농가를 파악하고, 지원 기준을 명확하게 만들어 피해 농가에 안내하라”며 “농가가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한 후 복구 장비나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농가로부터 피해 내용을 접수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 현황을 입력해 재난지원금을 산정 중이다. 피해 금액이 확정되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2월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채용 시스템, 교육발전특구, IB학교, 늘봄학교,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적과 함께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현재 각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 종사원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일자리포털’ 사례 제시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교육일자리포털의 경우 지역별․직종별․학교별로 구분돼 채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접속해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하고, 공고 열람 시 로그인을 요구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면서, “서울시보다 더 나은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하면 채용 현수막 제작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다음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언급하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경우 다른 지자체는 예산 30억 원에 대해 1대1 매칭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들에게 (사)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아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이진아 의원은“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국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이 9일 진행된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심사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이어나가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늘봄학교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늘봄학교는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으로 2024년 2학기부터 도내 1천34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 말하며 “특히,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감소(92.8%)와 자녀 학교적응(91.8%) 부분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90%를 넘었고 2024년에는 돌봄 초과수요를 100%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운영프로그램 다양화 사업 중 교사연구실과 늘봄전담실 구축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이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 등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및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평가는 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등 총 13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 62개 시군구에서 응모(시 28개소, 군 14개소, 구 20개소)한 결과 고양특례시가 우수 지자체(우수상)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44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과 예방적 복지실현 ▲주민참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체계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고양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서성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청 교육기자단 운영과 공항 소음 피해 학교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먼저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의 성과 부족을 언급하며, “초·중·고 학생 기자단과 교직원 통신원으로 구성된 기자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기자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와 조회수를 지적하며, “용역사에 의존하지 말고 교육청 부서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유튜브 채널 외에 기자단 채널을 추가로 운영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교육청 신규사업인 공항소음(김포공항) 피해학교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방음시설 지원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소음 대책 지역과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포공항 반경 5~7km 내 추가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2월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에서 삭감된 주요 예산안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도민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훈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래교육담당관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교원역량 강화, 지역교육담당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사업의 확충 예산 삭감 사유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IB 프로그램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핵심 사업인 IB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적정 예산 확보와 교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삭감 사유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이 부족하면 도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급식 환경의 개선을 미루는 것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1월 27일 이후 내린 폭설로 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가동하며 매일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작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12월 9일 팽성읍 인삼밭에 가림막 분리 작업 및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지원받은 한 농가의 농장주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달려와 줘서 감사하다”며 “하루아침에 복구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큰 도움과 용기를 얻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자원봉사 단체를 비롯하여 해군2함대 등 군인, 공무원을 중심으로 피해 농가들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내 31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자원봉사 인력에 대한 지원도 요청한 상태이다. 117년 만에 최대 폭설량을 기록한 지난 11월 폭설은 평택에서도 39㎝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비닐하우스 및 축사 붕괴, 양식장, 주택, 창고 등 1천여 건의 주민 피해와 1천300여 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한 농축산 피해 농가들이 많은 가운데 자원봉사자 배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9일,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교원 보결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보결수당은 각급 학교에서 단기간 대체 시간강사를 임용할 수 없거나 예기치 못한 수업 결강이 발생했을 때, 대체 수업을 진행한 교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시간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 범위 내 보결수당이 지급 가능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으나, 학교 내규에 따라 지급액이 상이하다 . 최만식 의원은 보결수당 현실화가 교육의 질을 지키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문제라며, 조속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인천은 올해 초 보결수당을 2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전북과 전남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보결수당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원들의 사기 저하와 교육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하반기 예산 부족으로 보결수당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IB나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교육사업에는 과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 광명3)은 12월 10일 관계부서 공무원과 정담회를 열어 광명시 노온정수장 등 5개 시군의 7개 정수장에서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주문했다. 광명시ㆍ광주시ㆍ안양시 등 5개 시군의 7개 정수장에서는 일반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수돗물의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나 광명시 노온정수장과 과천시 과천정수장은 아직 설계를 끝내지 못했고, 나머지 5개 정수장의 평균 진행률은 20%대에 머물러 있다. 유종상 의원은 “주민들이 수돗물의 냄새나 맛은 물론이고 안전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는 만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노온정수장은 2019년에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설계단계에 머물러 있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노온정수장의 수돗물은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등의 주민들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결위원으로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지자체-도교육청 대응 투자 사업의 증액을 요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를 해소하는데 가장 중요한 예산이지만 전년대비 도비만 45%가 감액됐다”라고 말하자,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감액 이유는 기초지자체의 분담비율 하향 조정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최민 의원은 “때로는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에 따른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수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여건에 따른 감액이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협력사업은 교육수요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난 2~3년의 사업들을 예산 변화 추이 위주로 면밀히 분석하여 살펴보고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을 견인할 수 있는 명분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순세계잉여금·학교기본운영비 등 관리 전략이 불투명하고 세밀한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예산집행내역이 대부분 포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