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최근 푸른공원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자체 감사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관리 부적정’ 등 30건을 발견, 즉각 개선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 결과 기흥구 중동 새둥지 어린이공원의 조합놀이대를 ‘이용금지’ 대상으로 분류하고도 사용 제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공원 19곳 가운데 18곳이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즉시 안전 보강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주말 근무가 가능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도 평일 근무를 기준으로 해 정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말엔 관리원이 없는 상태로 운영되는 공원이 대부분임을 지적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공원관리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시는 감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높인 우수 사례도 선정했다. 공세동마을 놀이터와 마평 어린이공원, 관아 어린이공원 등은 놀이터를 조성할 때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모험심을 기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학생봉사단이 지난 8일 포동 삼거리 포동교 일원 은행천에 EM 흙공을 투척하고, 마을 내 쓰레기를 줍는 마을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학생봉사단은 지난달 17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EM 발효액과 찰흙을 배합해 EM 흙공을 제작한 바 있다. 당초 한 달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기온이 상승해 미생물 발효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하고, EM흙공을 투척한 것이다.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학생봉사단은 지난주 폭우로 인해 은행천 상류로부터 시작된 비점 오염과 하천 부유물이 포동교 인근으로 밀려옴에 따라, 하천 주변 쓰레기를 정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민지선 학생봉사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에게 건강한 하천을 선물하려는 학생들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보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거북섬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화사한 산책로를 선사해 거북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시는 거북섬 상징물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교통섬과 보행자 도로에 백일홍·백합·에키네시아·블루세이지·밀렛 등 16여 종, 약 50,000본 꽃을 활용해 곳곳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 시는 이번 꽃길 조성으로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 아니라, 거북섬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북섬 꽃길을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길·꽃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북섬의 아름다움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임산영)에서는 양곡지구 내 근린공원 4개소에 특색있는 공원명을 정하기 위해 시민공모를 6월 30일자로 마감 후 공모 제안작에 대해 7월 10일부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도시계획 시설 결정번호 등으로 명명되어 방문객들에게 혼란을 주던 4개소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해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16건의 의견을 접수 했다. 접수기간 동안 제안된 건을 토대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이름 등을 제외하여 총 7건의 후보작을 선정했고, 후보작에 대해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해 최종결과를 도출한다.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선호도조사 결과에 따라 공원의 새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며 7월말쯤 최종 공원명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김포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공원관리과 공원관리1팀으로 하면된다. 공원관리과(과장 한흔지)에서는 “이번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지역특색, 공원특징 등을 반영한 이름으로 공원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지난 7일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륜자동차 2대에 가열 연막소독기를 고정하고 관내 방역이 필요한 골목을 운행하며 방역 소독을 펼쳤다. 광명3동 주민인 김 ○○씨는 “매년 여름 광명3동 새마을협의회에서 방역을 진행해 해충 피해가 적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우리 동은 광명전통시장이 있어 여름철 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 소독 등 시민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여름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월까지 2주에 1회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해충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마을 순찰 중 무더위와 장마로 해충이 많이 발생해 주민들의 고충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시작된 사업이다. 광명3동·5동·7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보건소에서 물품을 지원받아 지난 6일부터 집중 방역을 시작했으며, 방역과 함께 주민들에게 행복마을관리소 사업도 안내하고 요구 사항도 꼼꼼히 청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억의 너부대로 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선생님들이 좋은 일을 참 많이 하신다”며 “어린이공원과 쉼터, 물웅덩이까지 구석구석 꼼꼼히 방역해 편히 쉴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마워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광명시 구도심 주민들에게 각종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행복마을관리소의 방역 활동은 9월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장기동(동장 심재웅)은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여름나기 필수품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기동 특화사업의 일환인 시원한 여름나기 “냉(冷)감만족” 사업으로서 장기동 기부금 모금액을 활용,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민간위원장 최정아) 위원 5명과 장기동 사례관리담당자가 가구별로 방문하여 선풍기 조립과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전달했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장기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동은 지사협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배달꾼, ▲함께 “111 나눔가게” 지정 액자드림 ▲추억은 뽑GO, 이웃사랑은 늘GO, ▲시원한 여름나기 “냉감만족”사업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연중 계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침수방지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관내 반지하주택을 찾아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가운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펌프장 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시의 호우대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석범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해 약자와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7월과 8월 2개월간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 등 간편 복장을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무원의 간편 복장 허용은 사무실 냉방을 위한 에너지 사용 절약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한편,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한 조직 내 활력 제고와 유연한 사고로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은 우리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이번 여름철 간편 복장 허용뿐만 아니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생활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공무원 반바지 착용 등 간편 복장 허용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명이 참여해 372명(84%)이 찬성한 바 있다. 이에 광명시는 10일부터 8월까지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 등 간편 복장을 허용기로 했다. 시 전 직원은 주민을 직접 대하는 직군 또는 공식 행사의 경우를 제외하고 지나치게 개성적인 슬리퍼, 과다노출 핫팬츠 등이 아니라면 반바지를 포함해 자율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원문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7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두 곳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며, 삼계탕을 만들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삼계탕 총 300인분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 원문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삼계탕 300인분을 만들어, 원문동과 갈현동 총5개 경로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또, 중앙권역(중앙동,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난 7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대비 취약가구 40곳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과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 같다. 무더위에 음식 준비와 이불 배달 등으로 애써주신 중앙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0일 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등 폭염 피해 취약계층에게 배포할 여름 이불과 생수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재가 복지 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해당 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을 잃으시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에서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하여 관내 7개 동 전체에 양산대여소를 약 2달간 운영한다. 또, 폭염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를 위해 관내 건설 현장 등에 생수를 전달했으며, ‘방문 건강 서비스 대상자’에게 양산과 부채 등을 지원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