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시흥시 먹거리거버넌스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시흥시 먹거리활동가 및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먹거리계획 추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참가자 간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계획의 이해 ▲지역 먹거리계획과 거버넌스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민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살펴보는 지역 먹거리계획 및 먹거리 거버넌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먹거리 거버넌스 활동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토론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의 3가지 세부 과제(▲워크숍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푸드플랜 설명회)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나머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 제2기 위원회를 출범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는 3개 분과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홍보를 위해 시흥시가 상반기에 진행한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총 17명의 시민으로 ‘시흥시 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5월 22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영양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사업에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앞두고, 시는 지난 29일 각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센터의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지원에 대한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식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8일 ‘2023년 제1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김포시, 시민대표, 자원봉사센터, 외식업중앙회, 영양교사회, 아동급식지원 관련 협회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가운데 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 법적 대상자 외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급식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79명의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현재 약 1,300명의 아동에게 지드림카드를 지원 중이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00여 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 위원은 “과거 김장 봉사를 통한 가정방문으로 생각보다 저소득층 결식아동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에 힘써달라”는 의견을 표했다. 이에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더욱 공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수)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경기도센터 지원사업 ‘우린 죽이 잘 맞아~’ 6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연2동 적십자 소속 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밑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해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맞춤형 죽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생연2동 적십자 이순남 회원은 “날이 많이 더워져 건강한 사람도 입맛이 없고 늘어지기 쉬운데 몸이 불편해 죽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은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매번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는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음식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봉사자의 정성으로 대상자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월 2회 생연2동 적십자와 평화로적십자에서 죽 지원 대상자 30명에게 매번 다른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건강상의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서안성푸드뱅크는 지난 6월 28일(수) 대덕면사무소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3년 “김치보릿고개 해결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같이 여름』 ”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이관실 안성시의원, 정천식 안성시의원, 신현덕 대덕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치가 거의 떨어져 가는 ‘김치 보릿고개’를 겪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함으로써 김치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박찬수 서안성푸드뱅크 센터장은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김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전화가 많이 걸려 온다. 푸드뱅크의 특성상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배분하게 되는데, 김치의 경우 여름철에는 기부가 거의 없어 늘 고민이었다. 하지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대덕면 새마을 부녀회의 도움으로 ’김치보릿고개‘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공백이 없도록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음식인 백숙, 삼계탕 등 원재료인 생닭은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복통, 설사를 동반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예방법 실천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는 ▲원재료와 조리한 식품을 분리보관 ▲닭 손질은 가장 마지막에 하기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기 ▲생닭을 만진 후 손씻기 등이다. 생닭은 핏물로 인해 다른 식재료나 냉장고 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다른 식재료와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생닭을 만진 손 또는 칼·도마로 인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닭 세척·손질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하고, 가열 시 75℃에서 1분 이상 닭의 속까지 완전히 익히며, 생닭을 만진 손은 비누 등으로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여름철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식중독은 조리 전·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소재 연푸드가 6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냉동식품 72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만두, 핫도그 및 피자 등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푸드는 2011년 식품제조가공업 형우식품으로 창업해 군부대에 떡류를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기정떡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최원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연푸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가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의정부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 센터 개소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을 위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사회복지시설급식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시설 중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 순회방문 지도, 월별 영양식단 제공, 대상자별 교육(조리원, 시설종사자, 시설이용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 입소자 영양관리카드를 작성, 개별적으로 영양상담 및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경우,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위생 및 영양 관리의 보완을 기대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수산물 품목이 15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수산물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종이다. 해당 수산물은 국산과 외형이 비슷해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큰 품종이어서 표시가 의무화됐다. 기존의 원산지 표시 품목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다. 의무 표시 대상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해당 음식점을 계도·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영업자의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올해 4월 농산물가공창업관의 『공유주방운영업 등록』과 『평택이랑』 상표등록에 이어 6월 27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하여,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할 법적 체계를 갖추게 됐다. 그동안 농산물가공제품은 자체 개발여건이 안 되어 용역을 통해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은 소스류 2품목, 절임식품 1품목, 참기름․들기름, 곡물가공품 2품목 등 다양한 식품군이 있다. 시는 먼저 개발된 제품 이외에도 HACCP 인증 의무대상인 음료류, 빙과류 등을 농산물가공창업관을 통해 제조 가공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HACCP 인증 심사를 취득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들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기술이전하여 창업제품이 신속히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