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 집중호우에 이어 8월 집중호우와 태풍 영향에 따른 추가 피해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우선 옹벽, 절토사면의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 점검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특히 호우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사 현장이 있는 경우 취약 구간에 경사면 방수포 설치, 공사장 진출입로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를 권고했다. 또 안내표지판, 낙하위험물, 공사 장비와 자재, 물막이 등 위험 요소 사전 점검과 관리 등 예찰 활동을 강조했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에서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냉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설과 급식실을 포함한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했다. 아울러 ‘재난대비 학교현장 행동매뉴얼’의 화재재난 분야에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지어진 학교를 추가, 전 기관에 배포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재난을 예방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8월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알리는 ‘찾아가는 틈새 그린 10분 환경 특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이나 지역 리더들에게 시의 환경 정책이나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민들에게도 좋은 방향으로 확산하도록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동아리 회원, 기업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모임이나 회의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결하게 이뤄진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용인, 조아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과정과 의의, 시의 다양한 환경 관련 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도 알려준다. 그룹별로 원하는 환경 교육이 있으면 사전에 협의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바른 분리 배출법’이나 ‘에너지를 덜 들이고 잘 사는 법’,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이나 교육 커리큘럼은 시와 협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학부모강사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견인할 공공기관과 중간지원센터, 위탁기관 등의 환경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매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공공기관의 실천과제 ▲정원도시 정책의 이해와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 ▲1.5도 이코노믹 스타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공공기관 정책 포럼을 개최해 각 기관 주요사업과 시의 환경정책을 접목한 탄소중립 감축사업을 계획, 추진해 향후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에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 기후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기후 적응 분야 국제 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2024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신청자를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상기 제도는 겨울철 한강하구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강 제방 1㎞ 이내(하성면 전류리 포구 ~ 월곶면 용강리) 논에 볏짚을 존치하거나 물을 가둬 쉼터(무논)를 조성하는 생태계서비스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계약기간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보상단가는 볏짚 존치의 경우 55원/㎡, 무논 조성은 132원/㎡로 결정됐다. 해당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경작하는 농민이면 누구나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의 공공활동가들을 탄소중립실천가로 키우기 위한 약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시는 지난 8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광명시 마을리더 탄소중립실천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수료한 5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수료자들의 교육 소감과 성과를 공유하는 ‘함께 그린 내일, 마을리더 실천이야기’ 토크콘서트 시간도 가졌다. 종강식의 모든 과정을 종이 없이 진행하여 탄소중립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무궁화어린이공원활성화(하안4동) ▲텀블러 활성화 캠페인(광명4동) ▲분리배출 및 수거 캠페인(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플리마켓 활성화(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 ▲도란도란 도심 숲길(광명6동) 등 교육을 통해 마을리더들이 직접 마을 곳곳에서 활동했던 성과를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마을리더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마을리더로서 탄소중립실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일 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연천지사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미애 센터장, 박훈하 한전 연천지사장, 황영섭 연천군 안전도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연천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소규모 사업장,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환 사업을 우선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의 진행에 맞추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 개발, 확산,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또한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기에 두 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한 부분인 에너지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협업하여 우리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2024년 8월부터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과 미세먼지 대응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은 안성시 전역의 지역별로 (초)미세먼지 농도, 온․습도, 풍향․풍속을 빅데이터 및 수치화, 시각화하여 자동 분석한다. 안성시는 외부의 미세먼지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평택시 등 13개 인접 시․군의 (초)미세먼지, 온도 등 11가지 항목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각화했다. 또한, 안성시는 전국 대기질 지도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발생의 내부요인 및 외부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의 농도를 48시간 예측하고 AI학습을 통해 양돈농가별 암모니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량을 수집분석하고, 38국도와 주요 고속도로(3개)의 교통량에 따른 (초)미세먼지 수집분석하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영향도 수집분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으로 안성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분석 확인된 데이터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및 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구성된 ‘안성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상영 위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성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과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공청회 개최 그리고 안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지정에 관한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원들에게 “안성시가 수립할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어떻게 하면 시민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지, 또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성시 탄소중립중립지원센터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위원회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내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포천시 기후환경과 주최,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내촌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가입 안내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탄소중립 실천 리더로서 역할과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알게 됐다”며, “마을에서 탄소중립 문화 선도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하여 보다 많은 포천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경기도에서 온실가스 감축 도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일에 오픈한 전용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민의 탄소감축 활동 실적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으로서 4개 분야(교통, 에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어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