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에서 20억8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웰빙명품 파주 장단콩'라는 주제로 장단콩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를 위해 뛰어난 품질의 장단콩을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단콩 73.8톤, 8억8천만원과 기타 농산물을 포함한 전문음식점 12억원 등 총 20억8천만원의 수익이 창출됐다. 축제 첫날부터 파주장단콩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장에는 장단콩 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단콩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수산물 전시관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이 밖에 전통민속공연, 주민자치 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올해 행사는 기상 악화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돼, 경기 침체로 부진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과 농어촌 주민 간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 파주지역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28일 화물연대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밤사이 화물연대 조합원 2,700명이 13개지역 123개소에서 화물차량·천막 등을 이용해 철야 대기를 진행했고, 현장 특이 사항은 없었다. 오전에는 4,300명(전체 조합원의 19.5%)이 13개 지역 136개소에서 분산 대기 중이며, 첫날 대비 집회인원 5,300명 감소했다.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62.6%)은 평시(`22.10월, 64.5%) 수준이나, 전일 17시부터 금일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6,208TEU로서, 주말 영향 등으로 평시(36,824TEU) 대비 17%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발생하여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 초부터 현장 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2.11.28.~'22.12.2.)에 총 115건, 6,26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동면~진천(1공구) 도로건설공사(추정가격 818억 원, 공사기간 1,800일)’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송연리~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구간(6.7㎞)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21호선 개선 및 확장을 통해 충청권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115건 중 8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760억 원 상당(4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1,092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0건(1,66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3,432억 원, 종합심사 1,982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818억 원, 수의계약 2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2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충남 당진 소재 현대제철 제철소를 방문하여 철강 운송차량의 운송현황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어 차관은 현대제철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현재 철강업계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철도·해상 운송만 진행하고 있어 11월 출하계획 중 47%의 물량만 출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건설 등 우리 핵심산업에 필수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출하 차질이 지속된다면 국가경제에 큰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 차관은 “정부는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으므로 적기에 제품을 출하해서 국민경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힘써주기 바라며,운송시 화물연대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일선 경찰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며 금번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 방침을 표명했다. 또한, “정부는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할 계획으로, 화물연대는 명분없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조속히 현업에 복귀할 것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6일 오후, 부산신항 임시 사무실에서 경북 포항시 소재 철강 산업단지로 이동, 포스코와 철강재 운송업체를 연이어 방문하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철강업계의 피해 상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인근에 집결한 화물연대 조합원 60여명과 대화를 나눈 후 포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포스코의 관계자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현재까지도 복구 중이나,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복구 자재 반‧출입에 지장이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물류 현장의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포스코 협력업체인 철강 운송업체 관계자는 “평상 시 100대의 화물차가 운행했으나 11월 24일부터 일체 운송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집단운송거부가 시급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포스코와 철강 운송업체 관계자에게 “수해 복구와 물류 차질 등 어려움이 닥친 상황에서도 꿋꿋이 일선에서 역할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도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물연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제주'가 개소했다. 제주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약 9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제주센터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지역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제주 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센터에 입주하게 될 50개 기업은 사무공간과 창업 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로의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적기업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제주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소셜캠퍼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2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하고,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격화 및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추 부총리는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등 첨단기술 개발 상황 및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전망, 핵심 광물 수급 및 공급망 상황,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 배터리, 소형전지, ESS 전지 등을 생산중인 국내 1위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22년 200Gwh → ’25년 540GWh) 하는 등 지속 성장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2만 5천건, ’22.7월 기준)하는 등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기정원 회의실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과 중소·벤처·소상공인 물류 애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벤처·소상공인 물류 애로 긴급점검회의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따라 물류 관련 애로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 청취와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복합위기의 장기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23개월 연속 증가하며 우리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수출도 10월부터는 감소로 전환되고, 무역수지도 7개월 연속 적자 (4~10월)를 보이고 있다. 또한,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강달러 및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내년은 올해보다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역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하는 등 우리 경제의 복합위기 장기화가 우려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서울 관악구)에서 '2022년 산재보험패널 데이터 설명회'를 열고 온라인 근로복지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공단은 2013년부터 산재노동자의 요양종결 이후 직업복귀, 일과 삶 등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악하여 과학적 정책 수립 자료를 구축하고자 “산재보험패널 조사”(2017년 국가승인통계 지정)를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설명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축적한 산재보험패널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산재보험 제도, 산재보험패널조사, 데이터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분석기법을 소개한다. 또한 공단은 2023년 5월에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산재보험패널조사 제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일반연구자 연구논문 부문과 대학원생 학술논문 경진대회 부문, 포스터 부문으로 구성된다. 학술대회 참가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연구계획서를 2023년 2월 12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논문마감일은 2023년 4월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고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데이터 기반 과학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26일 실시된 2023년도 경기도 대변인 및 홍보기획관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홍보비 사업예산의 적극적인 증액을 강조했다. 황대호 의원은 2022년도 경기도정과 도의회 의정활동 홍보 주요 성과로서 일일뉴스, 기획영상 제작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언급하면서 “2022년도 시·도별 홍보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73억(경상경비 포함)으로 편성돼 있는바, 이는 세종이 인구 1인당 홍보예산 순위가 1위, 서울특별시가 10위인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인구 1인당 홍보예산이 겨우 16위로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홍보 예산의 적극적인 확대 편성을 주장했다. 특히 해외언론홍보 예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총 8억(대변인실 2억, 홍보기획관 6억)으로 서울, 강원의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며, 이를 주민 1인당으로 환산했을 경우 15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첨언했다. 또한 “2021년도 경기도청 전체 광고비는 249억원으로 이 또한 일반회계의 0.10%, 인구 1인당 1,852원으로 예산 규모, 인구 수 고려했을 때 서울과 인천의 중간 수준”이라고 설명하여 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에너지 중소·중견기업 15개 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으로 선정하고 25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에너지 전문기업 육성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 5~6월 도내 에너지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42개 사가 신청해 약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15개 사는 ▲수소분야에 ㈜라이트브릿지, 하이리움산업㈜ ▲에너지저장(충전) 분야에 ㈜바스맨테크놀러지, ㈜피엠그로우, ㈜이카플러그, ㈜에스엠케이, ㈜젠트리, ㈜이테스, ㈜디지털메이커스 ▲에너지효율 분야에 성진종합전기㈜, 오성기전㈜, ㈜에이치디에너지, ㈜복용, ㈜에이비씨랩스, ㈜에치케이씨 등이다. 하남시에 위치한 ㈜바스맨테크놀러지의 경우 USB로 재충전 가능한 친환경 리튬이온 충전지와 퍼스널모빌리티 충전인프라용 내외장형 온보드 충전기(OBC)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의 저장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경험과 기술로 배터리 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위치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