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13일 양일에 걸쳐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함께자람센터) 및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틈새돌봄교실, 그룹홈 등 오산시 아동복지시설 돌봄종사자 총 38개 기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권기남 교수의 강의를 맡아 아동 문제행동의 이해와 지도를 주제로 ▲발달적 관점에서의 문제행동 바라보기 ▲문제행동 예방을 위한 지원 방법 ▲문제행동 사례별 문제행동 지도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그간 아동들의 문제행동 대응이나 아동간 중재 등에 애로가 많았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돌봄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아동들에 대한 올바른 교수법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장빗물펌프장, 대영주택(궐동), 오산대학교 앞 징검다리 등 집중침수 지역 등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현재 강수 상황과 전망, 하천 통제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타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우리 시에도 산책로가 많은 만큼 통행 제한 및 경고 방송 등을 통해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산시는 주민들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10:30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비상 1단계(25명) 상황근무에 돌입했으며, 이후 오산시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오전 11:20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44명)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지난해 반지하 세대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신장동 대영빌라 지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이번 주말까지 경로당으로 이전시켰으며, 해당 지역 담당 통장들은 주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SNS단체대화방을 통한 실시간 재난관리가 돋보인 군포시의 하루였다. 13일 오후 9:30 호우주의보 발령과 함께 재난상황실 근무가 발령됐다. 미리 조를 짜 놓은 1/5의 인원이 퇴근했다가 시청으로 돌아와 대기에 들어갔다. 시청 5층에 재난상황실이 열렸다. 동시에 안전총괄과 구자훈 재난팀장은 SNS에 재난관리부서 단체대화방을 열었다. 시장, 부시장, 국장들과 동장들이 초대됐다. 초대받은 간부들은 차례대로 관련된 직원들을 초대했다. 122명이 대화방에 들어왔다. 21:55 빗줄기가 굵어지자 이승일 부시장은 반지하에 사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준비해 놓은 1:1매칭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잠시후 간부직원들이 각 동별로 확인한 결과를 보고하고 연락이 안되는 집은 직원들이 찾아가고 있다는 상황보고가 이어졌다. 비가 가장 거세게 내린 14일 새벽 1시 경 이윤란 복지과장은 지대가 낮은 군포1동 피해상황은 없으며 양수기과 차수판 현황을 보고했다. 녹지팀장은 소방서 사거리에 가로수가 인도쪽으로 쓰러져 긴급조치 했으며 피해상황은 없다고 알렸다. 14일 새벽 5시 재난팀은 호우경보에서 주의보로 1단계 낮아졌다고 알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만세로 상가번영회는 14일 중복을 맞아 휴먼시아1단지, 2단지, 이곡마을3단지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14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비전1동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 20여 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을 직접 손질하고 조리까지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실행하고자 마련됐다. 경로당에 오신 한 어르신은 “계속된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을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대접해준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준비에 힘써준 만세로 상가번영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를 방문한 미국 피닉스시 대표단에 “양 도시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피닉스시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피닉스시는 국제자매도시들과 시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피닉스시 시민들도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교류’를 제안하고, 올해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피닉스시 방문단을 초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피닉스시와 수원시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많고. 4대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는 등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며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시장은 “수원시와 피닉스시의 젊은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길 바란다”며 “프로스포츠 구단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닉스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이 인상 깊었다”며 “양 도시가 기후변화 대응 정책,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애리조나주의 기업들이 수원을 통해 한국에 진출하고, 한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우 등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부서 및 자율방재단,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풍수해 및 폭염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3일에는 13~14일 호우예비특보에 따른 긴급 재해취약지역(약대오거리, 역곡공원, 베르네천)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별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은 13~14일 호우를 대비해 각 동 및 주요 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재점검했으며, 최근 타지자체 하천변 급류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오쇠천 및 고리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13일 호우특보 발령에 따라 즉각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강화된 비상근무 기준 변경을 통해 시 본청 침수주택돌봄공무원(반지하가구 관리), 협업부서, 각동 1/2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호우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부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총 146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나, 큰 피해없이 마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힘, 안양5)는 13일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지역 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투어는 지난 안양에 이은 다섯 번째 정책투어로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이선구 부위원장, 백현종·이영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홍태경 주택관리처장으로부터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동주택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경기도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주민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 대표들은 임대주택 주거환경에는 만족했으나, 주차 공간 부족 및 하자보수 지연 등의 불편 사항을 토로했고, 앞으로도 요구사항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영일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반영해주길 기대한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주거환경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고품질의 임대주택 공급이 경기주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13일 집중호우 대응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당일 많은 비가 쏟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선제적 대응으로 엄진섭 부시장은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찾아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 지난 호우 시 토사 유출이 발생했던 지역을 방문해, 재발 우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엄 부시장은 밤 9시 호우경보가 발효돼 비상근무단계가 격상하자 밤 10시경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CCTV를 통해 피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접수될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진섭 부시장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긴급 점검 회의 당시에도 주요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도사업’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의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한다. 현재 김포시 하수도 사용료는 톤당 743원인 반면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톤당 1,367원이다. 하수를 처리하면 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하수도사업 손실액은 219억 원이었으며 이듬해인 2022년 손실액은 260억 원으로, 연간 약 2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손실액이 증가하는 것뿐 아니라, 인구 급증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이용률은 현재 95%로 처리용량이 한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설 확충을 위한 김포레코파크 증설 및 통진레코파크 증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31년까지 3,623억 원가량의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예정돼 있어 하수도 사업 재정 적자는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김포시 하수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2023년 하반기 하수도 사용료 인상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백사면행정복지센터는 12일 수요일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하여,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으로 치매가 의심되나 돌봐줄 가족이 없어 진단도 받지 못하던 상황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발굴 됐으며, 장기간 정리정돈이 안된 채 주거지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놓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어르신은 백사면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이천치매안심센터, 이천의료원에서 치매검사를 받아 치매진단을 받고,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치료 후 건강이 호전되어 어르신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백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벗고 나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관빈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기범 백사면장은 “무더운 날씨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도 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회에서는 12일 도암2리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신둔 만들기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인식 확산과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생활환경 운동의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의류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를 5회 운영하며 마지막에는 동절기 병충해 예방 나무 옷 제작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민 총회시 자원순환 부스를 설치하여 재생가능 자원(폐건전지, 우유팩 등)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는 커피박 화분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산업 폐기물이라는 양말목이 쓸모가 없어 생산과 동시에 소각처리 되고 환경오염을 발생한다고 하니 의미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손으로 하는 뜨개질이라 어려워 보였는데 다용도 바구니를 만들어 보니 다음 활동이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폐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더하고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