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월 8일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진출한 24명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월드잡플러스와 함께)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를 발간했다. 이번 수상 작품집에 실린 24편(수기 20편, 영상 4편)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에 제출한 133건의 수기와 영상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은 미진한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유학에 도전, 주방보조부터 시작해 창업에 성공한 이주원 씨가 수상했다. 군대 전역을 앞둔 평범한 대학생 이주원 씨는 진로를 고민하던 중 자신만의 방식대로 ‘반항’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해외취업을 결심했다. 조리학과와 조리병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아르바이트와 어학원, 컬리지까지 진학하며 캐나다 생활을 시작했다. 캐나다 생활 중 언어에 대한 두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음식업계의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주방보조부터 성실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본인 소유의 식당을 가진 사장으로서 꿈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문철 씨는 취업과 결혼이라는 많은 변화 속에서도 철저한 계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세청은 12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꽁 위볼(KONG VIBOL) 국세청장과 제3차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고, 12월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카오 아잉 뚜언(CAO ANH TUAN) 국세청장과 제2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이달 5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이를 기념하여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은 우리의 4위 교역대상국이며, 7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입니다. 이에, 베트남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세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측면에서 기업경쟁력을 지원할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제2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에서 카오 아잉 뚜언 청장과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예방과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고,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한 양 과세당국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습니다. 이중과세 해소를 위해 상호합의*라는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활발하게 운용되지 않은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며, 진출기업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일 행사는 혁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뛰어난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선도기업을 선정하는 자리로, 금년에는 전문가 현지실사를 거쳐 융합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산업융합 선도기업 30개사와 혁신품목 92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종석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직무대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 이혜진 소장, 구기도 산업융합 선도기업 협의회 회장, 산업융합 선도기업 관계자를 포함,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 산업융합 혁신 품목에는 공유형 전기플랫폼 적용 전기이륜차 ((주)모헤닉모터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코코넛사일로(주)) 등 92개 품목을, 산업융합 선도기업에는 신성이앤에스㈜(신재생에너지 자원관리플랫폼), ㈜위즈윙(안전관리 다목적 드론) 등 30개 기업을 선정했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➊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중기부)에 포함되며, ➋우수조달물품(조달청),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국방부)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비전공자도 금융 정보기술(IT) 개발자로 만드는 취업 ‘백전백승’ 교육과정이 나왔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협력한 청년 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이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구직자와 일자리를 이어주는 실효성 높은 교육이란 평가가 나온다. 협약반은 채용 예정 기업의 직무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식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 전 테스트를 통과하면 채용이 보장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폴리텍은 협약반 형식의 하이테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첫해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서, 이후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식 교육훈련의 성과는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평균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나금융 맞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62명 전원이 취업했다. 이 중 55명(88.7%)이 하나금융 내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다. 다른 교육생들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 개정안 13건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는 해양자산의 체계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정의 및 지정, 그리고 관련 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해양보호구역(습지보호지역) 및 그 인근을 해양자산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정하여 관리하는 구역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 조성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기반 조성과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식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공공기관이 임차할 수 있는 양식업권의 범위를 개인 면허에서 어촌계 등 공동체 면허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렇게 확보한 양식장을 공공기관이 양식업 창업을 원하는 청년이나 귀어인 등 신규인력에 다시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필요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창모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는 2008년 설립 이후 안산을 비롯해 광명, 시흥, 안양, 과천, 군포, 의왕을 관할하고 있으며, 보금자리론과 주택보증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서민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창모 지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관세청은 12월 7일 건설회관(서울 소재)에서 「202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의 해외 통관소요시간 대폭 단축,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제도를 통한 외국세관 검증 위험 해소, △기업 상담전문관의 자문을 통한 외국세관 검사비율 축소 등 총 8편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자율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업무를 표준화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업장과 중소 협력사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한 현대모비스(주)(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 간소화로 상생협력의 장을 열다!)가 차지했고, 금상은 팬오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2월 7일 오후 충남 당진 소재 현대제철 제철소를 방문하여 철강재 운송현황 및 업계 피해상황을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집단운송거부 이후 지난 11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동 제철소를 방문한 어 차관은 피해상황을 점검한 뒤, 현대제철, 당진시, 당진경찰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집단운송거부로 제품 출하 지연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협력업체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며,향후 운송 문제가 계속되면 생산차질도 우려 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어 차관은 “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 등 핵심산업에 필수소재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피해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 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니 화주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출하해서 관련 업계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석한 당진경찰서 및 당진시 관계자에게 “화물연대의 운송방해, 공장 앞 도로의 집단 불법주차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아래 엄정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운송 호위 요청 등에 대해서는 총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획재정부는‘22.12.7일,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홍보와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홈페이지는 2023년 5.2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총회 참석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홈페이지는 2023년 ADB 연차총회의 개요와 참가 절차, 한국과 인천을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일정에 맞춰 숙박 예약, 등록, 관광 예약 등의 기능이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ADB 연차총회는 6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 및 언론계·학계·금융계·기업 등의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여 아시아의 주요 현안과 ADB의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참석자들 간 상호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우리나라는 당초 2020년 인천에서 제53차 ADB 연차총회를 개최하고자 준비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총회가 화상회의로 전환됨에 따라 2023년 제56차 총회를 다시 국내에서 개최하기로 회원국 거버너들의 의결을 받은 바 있다. 내년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2월 7일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IB 등의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정책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및 민생・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의 이면에는 정부・재정 중심의 경제 운용에 따른 민간활력 저하, 국가・가계부채 증가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 문제도 내재되어 있어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등 당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대내외 경제 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주요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중국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까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7일 오후, 전국한우협회 회장단과 만나 최근 하락하고 있는 한우 가격과 수급상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사료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해 농가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과 사료․조사료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역할 및 대책을 요구했다. 정황근 장관은 “한우 공급증가로 당분간 가격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우 가격 연착륙을 위해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한우 소비촉진, 도․소매가격 간 연동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지원, 조사료 생산 및 제조 비용 지원 확대 등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