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4일 17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시는 14일 16시 20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정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제한, 경고방송, 재난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18시 기준 평택시 7월 누적강우량은 평균 243mm를 기록했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다소 과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한 뒤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록구 팔곡일동에 소재한 반월저수지를 비롯해 용담로 급경사지, 안산갈대습지 일원의 반월천 제수문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그간 내린 비의 저수량 확인을 위해 반월저수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지반침하 우려 지역인 용담로 급경사지(절개지 경사도 63도)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반월천 제수문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는 긴장의 끈을 한치도 놓아선 안된다”라며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변, 저수지 등 재해취약시설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시 신속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산영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장은 12일 도로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통진읍 조강리 지중화 사업 ▲마송사거리 교통체계 추진현황과 추진계획 ▲중봉1로외 2개소 보도정비 공사 ▲계양천(북변~고촌)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자전거도로 위험구간 재정비(국지도78호선) 공사 사업 대상지에서 이뤄졌다. 통진읍 조강로 지중화사업 현장은 그간 한전과 낙찰예정업체 간의 소송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곳이지만,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지상기기를 설치할 장소 변경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 통진 마송사거리 일대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면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획 중으로, 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중화 사업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임산영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마송사거리 택시 정류소 인근에서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관계부서와 협의해 교통혼잡과 사고위험 우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산영 소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설 중인 자전거도로 정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장 재난 상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정보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연계해 관내 지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난별 CCTV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준비했으며, 지난 4월 9일 열린 김포한강마라톤 대회 당시 시범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회를 지원 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설치한 CCTV 6,873대의 화면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침수위험에 노출된 취약 구간 기존 20개소에 11개소를 추가 발굴한 총 31개소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구축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시는 각종 상황별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들어 불필요한 모니터링 시간을 줄이는 등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폭우 대응을 계기로 우리 시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14일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한 등산로와 숲길, 가로수 등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반 약화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과 지반붕괴, 땅밀림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산사태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는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 명령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와 숲길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시설 정비, 지장목 제거 등으로 시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이뿐 아니라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산림 진입 통제 안전띠 등의 설치도 빠르게 조치했다. 또한 시는 가로수 쓰러짐 등의 위험한 상황 발생에 즉시 대처하고 산사태 위험 요소 사전 확인을 위해 집중호우 기간 안전 순찰을 이어가고, 상황 발생 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여름철 태풍 등으로 산림과 녹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 및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비상연락 체계 유지는 물론, 긴급 복구 장비·인력의 현장 비상 대기를 통해 각종 호우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시 건설관리과에서 공사 중인 ‘통복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에 집중호우(73mm)가 내려 하천 수위가 상승하자, 현장에 대기 중인 하천시설팀장의 통제하에 통복천에 설치한 가도(假道)의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또한, 호우가 계속돼 하천 수위가 상승하자 가도(假道) 붕괴에 따른 재난 발생이 우려되어 김보라 시장 지휘하에 새벽 4시경 선제적으로 가도를 해체하며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이후, 가도(假道) 해체에 따른 출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주요 진입 노선에 유도 인력을 배치했고, 오후부터는 신축 다리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건설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제적인 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14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이왕희 반려동물보건학과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내 반려동물이 7만 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이번 협약으로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협업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한다”며 “관내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업해 반려동물 복지 및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의 복지 및 함께 행복한 사회 문화 조성 등 위해 지난해 12월 전담부서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했으며, 유기동물입양센터 및 동물복지문화 위탁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소방서는 14일 철산동 소재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해 안전 협력 당부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2010년 11월 개소, 평상시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용으로 운영하다가 상황 발생 시 재난 관제로 전환하여 호우주의보나 폭염 등의 재난 상황 발령 시에 주요 지역(안양천, 목감천 등)을 집중감시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소방 등에 실시간 CCTV영상정보를 제공하여 각종 범죄 및 재난, 재해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다. 광명 소방서 또한 지난 13일 160mm의 호우가 내렸을 때 선제적으로 비상단계를 발령하여 상황대책반 가동 및 외근 비번자 30%, 의용소방대원 등을 추가 동원하여 총 150여 명이 침수 우려 지역 및 위험지역 순찰을 실시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했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광명시 도시통합 운영센터는 실시간 CCTV로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지원 등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운영해 광명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여름 많은 강수량과 강한 태풍이 발생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14일 홍재복지타운 교육장에서 ‘2023년 사회보장 정책포럼’을 열고, 사회보장 현장에서 ESG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보장 현장에서 ESG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은화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를 말한다. ‘ESG 행정을 위한 복지영역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폭우 등으로 가장 고통받는 계층은 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라며 “복지에 ESG 행정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영역에 ESG 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ESG 실천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ESG 행정 내재화를 위한 규범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복지시설의 ESG 행정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에는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종민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순금 전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5월,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 원 상당 초화를 기부했던 박민준(17세)·이안(15세) 형제가 이번에는 손바닥정원을 직접 조성했다. 형제는 14일 더사랑의교회(영통구 하동) 입구에 이끼와 구절초 100본, 수국과 송악 20본 등을 심어 3.3㎡ 넓이의 이끼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끼는 집에서 키우던 것이고, 다른 재료는 직접 준비했다. 박민준·이안 형제는 오랫동안 모은 용돈으로 털수염풀, 모닝라이트, 꽃창포, 휴케라 등 초화 17종 1160본을 구매해 지난 5월 수원시에 기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월 6일 형제와 아버지 박요한(더코너스톤 대표)씨를 만나 고마움을 표현했고, “이번에는 손바닥정원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형제는 집 근처에 적합한 장소를 조사한 후 더사랑의교회와 협의해 교회 앞 공개공지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형제는 “시장님께서 우리를 많이 격려해 주셨고,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한다’고 하셔서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이끼가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끼를 집에서 키웠는데, 이끼를 활용해 탄소중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수원시학교4-H회(송원중·수성중·삼일고·삼일공고) 회원을 대상으로 13~14일 1박 2일 동안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 회원들이 4-H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수련하고, 농업·농촌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양평군 청운면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수원시학교4-H회 회원 2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4-H이념, 서약 및 노래, 4-H회원 특강 등 4-H이념 교육 ▲수박화채 만들기, 농산물 수확(감자캐기, 토마토 따기) 등 농촌체험 ▲감자전·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식문화 체험 ▲뗏목타기, 워터슬라이드 등 결속력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에 필요한 4-H정신과 책임감,리더십을 함양하고 4-H핵심 역량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4H회는 지(머리 Head), 덕(마음 Heart), 노(손 Hand), 체(건강 Health)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실천적인 학습을 지향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