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 환경정책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환경정책추진위원회는 포천시 환경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을 필두로 시의원, 환경보전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 관련 국장․과장급 이상 공무원 등 총 14명을 위원으로 구성, 2년 임기로 운영된다. 환경정책추진위원회는 △환경보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시 환경기준에 관한 사항 △가축분뇨의 처리․자원화를 위한 기본시책에 관한 사항 △녹색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시책에 관한 사항 △그 밖의 환경정책․자연환경․기후대기 등 환경보전 기본계획이나 대책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은 포천천과 같은 맑은 하천을 비롯해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보유한 한편, 넓은 면적에 공장과 축사가 곳곳에 산재해 환경적인 우려도 있다. 앞으로 포천시가 환경정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생태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도에 있을‘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인한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일부 지원받게 된다.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인증을 유지한 필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득한 농업인은 신청가능하며, 이행점검을 거쳐 사업대상자 확정 후 12월 초 지급된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과실류 유기 인증일 경우 1,500천원/ha, 무농약 인증일 경우 1,380원/ha이다. 과실류를 제외한 채소류, 과채류, 특작류, 곡류, 기타 품목 등은 유기 인증이 700천원/ha, 무농약 인증이 500천원/ha으로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최대 5ha이다.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친환경농산물은 34ha면적에 40여 명의 농업인이 재배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신곡2동 통장협의회와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동로, 금신로 주변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를 제거했다. ‘새골’은 신곡의 순우리말로,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는 신곡2동이 추진하는 마을 청소 특수시책이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 56명과 주민센터 공무원이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차량과 보행자 왕래가 많은 추동로와 금신로에 장마 기간 무성히 자란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휴가철 추동로와 금신로를 이용해 이동하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정 민원행정팀장은 “앞으로 시작될 폭염에 시민들이 지저분한 거리를 보며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집중했다”며, “빠른 시일 내 ‘깨끗한 새골 마을 만들기’ 후속 사업을 준비해 ‘깨끗한 거리, 걷고 싶은 신곡2동’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가금농가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철새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금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지난 6월부터 관내 가금농가 93곳에 대한 1차 점검 결과 방역시설 설치와 운영이 미흡한 10곳과 산란계, 오리, 메추리 등 고위험 농가 20곳 등 30 농가를 점검할 예정으로, 법정 방역 시설(전실·방역실·울타리 등) 설치 여부와 출입구 소독시설 및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변경된 방역기준의 교육·홍보를 위해 축종별 방역관리요령 등을 담은 방역교육 교재를 제작해 현장 밀착 교육으로 방역 의식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 계도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며, “사전 점검과 선제 조치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 농가와 함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올해도 개인 컵이나 텀블러에 마실 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Refill Water' 부천 얼~수(水)’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천 얼~水’ 캠페인은 폭염 및 동절기에 부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부천 얼~수’ 스티커가 부착된 카페나 식당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시민 누구나 텀블러나 개인 컵에 식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참여한 프랜차이즈 카페 및 일반음식점 등의 지속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역별 안배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 부동산중개업소 등 1,994개소로 대상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매장 입구에는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물을 마시고 있는 ‘부천 얼~수’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참여업체는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범례→부천 얼~수 참여업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업체에는 ▲인증 스티커 배부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 표출 ▲부천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업체 홍보 지원 ▲전세계 40만 다운로드 수를 보유한 ‘Refill’ 앱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선택사항) 등의 혜택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민들이 도시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군포문화재단은 26일 문화도시예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 – 커뮤니티 가든’에 텃밭정원사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가든’은 군포시민과 생태문화활동가들이 10여차례에 걸친 연구모임을 거쳐 기획된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생태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텃밭정원의 다기능을 매개 삼아 이웃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군포시 도시환경과와 협력해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앞마당에 가칭 ‘자원순환 한뼘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된 텃밭 정원을 매개로 시민들과 커뮤니티 가든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텃밭정원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역의 생태적 켜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성격의 모임으로, 장기적으로는 군포시 관내에 12곳의 마을 정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텃밭정원 가꾸기를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도 지속적으로 텃밭정원 관리 및 연구모임, 워크숍에 참여해 나가게 된다. 재단은 오는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을 포함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41명은 지난 25일, 여주시 산북면 일대를 찾아 폭우 현장을 점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서광범 의원은 이날 산북면 주어리 마을을 꼼꼼히 살피며 봉사활동을 했다. 그 후 주민 담화 자리를 마련해 “산북면 주어리 일대는 지난해 수해복구가 다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올해 또 폭우를 겪어 애를 태웠는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주어리 조현희 이장은 “지난해 수해가 극심하여 이 일대 피해복구가 아직 다 되지 않았는데 신속한 복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보도블럭 등 마을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 의원은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난방지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가 지난 25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25명의 교육대상자는 조류생태과학관 1층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14주에 걸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받게 된다.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기초교육이 진행되며, 향후 심화과정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인증시험을 거쳐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부여한다. 의왕시민정원사는 시민을 위해 의왕시 전역에 계절마다 예쁜 꽃과 멋진 정원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왕송호수공원의 생활정원과 문화정원은 시민정원사들의 주요활동지로 계절별 수목 식재와 특색있는 정원 리모델링으로 공원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정원사들은 도시라는 밑그림에 색채를 더해주는 중요한 환경 디자이너”라며 “아름다운 의왕시 정원문화 확산에 시민정원사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창릉천 통합정비 사업으로 홍수대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해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를 거쳐 행주산성 인근 한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이다.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8.42km 구간을 정비한다.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시민휴식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3,287억원이며 제방, 교량 등 하천정비를 위한 실사업비는 2,295억원, 연계사업비는 993억원이다. 실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35%, 시비 15% 로 국도비가 85% 지원된다. 연계사업에는 창릉신도시 조성에 LH가 523억원을 부담하고 고양시가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사업으로 47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도로, 철도, 하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예산을 확보해 시민편의성을 높이고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방 강화, 저류지·유수지 확대 … 100년 빈도 홍수 대비 이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거리환경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교육 및 맞춤돌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과 폭염에 대비한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및 맞춤돌봄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1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는 파주보건소와 연계해 폭염대비 건강교육으로 ▲만성질환 관리 위한 어르신 식생활 지침 안내 ▲폭염대비 건강수칙 ▲균형잡힌 식단 관리 등을 교육했다. 이어 3부는 파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동영상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성희롱에는 언어적, 시각적, 육체적 성희롱이 있으며, 예방과 대처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설명했다. 무엇보다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 기력이 없었는데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고 질환별 영양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LH가든쇼’가 내년 6월경 파주 운정3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박람회는 전국단위로 2년마다 개최하는 공공정원 최대 프로젝트로, 2018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평택, 검단에 이어 4번째로 파주에서 열린다. 공공정원은 운정3지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청룡두천 수변공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공모작가 정원, 초청작가 정원, 시민 참여 정원 등 전문가와 일반 시민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개최 예정지인 청룡두천 수변공원은 운정신도시 조성에 따라 물의 도시를 콘셉트로 친수공간이 지어진 곳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라는 구조적 한계에 따라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량 확보, 물순환시스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정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내년 말 개통(운정역~서울역) 시기에 맞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사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2만 8천 제곱미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대가 수도권 서북부의 상징이자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버스노선 개편, 주변 시설 조성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