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 및 이승일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타운 증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1997년도에 일평균 25톤 처리용량으로 준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 된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시설노후로 매년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 있으며,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지상에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설 처리용량은 일평균 40톤으로 이는 인구증가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분과 2018년 폐플라스틱 수거 대란 후 매년 市에서 6억여원을 들여 위탁처리하고 있는 공동주택(91개 단지)의 폐플라스틱(약 3,600톤/년)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새활용타운 증설 시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광학선별기, 파봉기 등 자동화 선별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환경관리소 대보수 및 가동중지 기간동안 생활폐기물을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160톤/일)과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전 일시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80톤/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ㆍ점검에 집중한다. 단속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이중표기 여부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배달 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이다. 또,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캠핑장과 유원지, 항ㆍ포구, 해수욕장 등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수산물 등 다소비 식품 품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는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기존 15종에서 가리비ㆍ우렁쉥이ㆍ방어ㆍ전복ㆍ부세가 추가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된 품목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ㆍ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 보호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노적봉과 성호공원을 잇는 산책연결로 설치를 추진한다.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노적봉·성호공원 산책연결로 설치공사’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노적봉 공원과 성호공원을 연속해서 이용하려면 왕복 8차로인 중앙대로 1.4km를 우회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도보로 왕복 40여 분이 소요되며, 교통사고 발생 우려 및 차량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 노출 위험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사업추진 절차 및 방법, 운영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착수해 오는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대순 부시장, 관련부서장,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연결로 조성 최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상록구 성포동 744번지, 이동 618-2번지 일원에 길이 40m, 폭 3m 규모로 노적봉공원과 성호공원을 동선 상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산 장상지구 나들목 설치공사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오는 2027년 완공을 앞둔 3기 신도시 ‘장상 공공주택지구’에 1만 4천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장상지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장상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되는 나들목(IC)이 없어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안산IC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나들목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나들목이 개설되면 총 10km 구간에 약 10분이 걸렸던 조남JC에서 장상지구로의 이동이 1km, 약 2분대로 주파하는 획기적인 교통편의를 이뤄낼 수 있다. 용역내용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유출입 가능여부 검토 및 최적대안 선정 등이며, 지난 5월 착수,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성, 사업 타당성, 정책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대안 노선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LH 측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및 교통편의 증진과 상습적 차량정체가 빚어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연무동 영연교에서 삼희교 사이 구간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바닥에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비추는 LED 조명장치 ‘고보조명(gobo light)’ 29대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다. 고보조명은 지난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커넥티드 가로등 사업’ 구간에서 교체한 가로등에 설치됐다. 고보조명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설치돼 시설물을 원격 관리할 수 있고, 사람을 인식해 조명의 밝기와 전원이 조정돼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고보조명에 연무동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경기대학교,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쳐 고보조명의 주제를 결정했다. 연무동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시작된 사업은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5~26일 교육관에서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2023학년도 디지털 시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연수’를 열었다. 수원교육지원청 연계·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 맞춤형 탄소중립교육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시대! 교육과정 변화와 생태전환교육의 방향’, ‘학교 중심 초등/중등 탄소중립교육 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학교 방문형 교육체험, 두드림 방문형 교육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탄소중립교육 프로그램을 이틀 동안 체험하고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하반기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면 교육에 필요한 물품비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견학 차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과 연수를 공동주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21년 경기도교육청과 ‘지역 기반 연수기관 확장 운영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직무연수를 여는 등 탄소중립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교장(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보정동 카페거리 탄천 일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지난 3월 조성한 보정동 하천 변 칸나 군락지 일대 잡초를 제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도 참여했다. 박문수 보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하려 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보정동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점검, 주민 대피 등 특별 관리를 하는 ‘인명피해우려지역’ 세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통합 관리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하천과, 도로안전과, 산림녹지과 등으로 구성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강화 특별조직(TF)’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란 시군이 집중호우 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시설을 특별히 지정 및 관리하는 내용이다. 지정되면 담당자(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때 사전 점검 및 통제, 주민 대피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도내에는 산사태 취약지구 196개, 침수 우려 도로 101개, 반지하주택가 59개, 급경사지 42개, 둔치주차장 38개, 침수 위험 지하차도 35개 등 총 794개가 지정됐다. 문제는 지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시군에서 소극적 또는 임의로 우려 지역을 지정하고 있어 피해 우려가 크고 지정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여름 집중호우 때 다른 지자체에서 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함께 숙박시설과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박물관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 18일까지 '1단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를 '2단계 안정적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여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관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이면서 이른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휴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 또한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다음 달 25일까지 다중시설 화재 예방에 집중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여름철(6~8월) 연평균 8807건의 불이 나 56명이 숨지고, 455명이 상처를 입는 등 511명의 인명피해와 2296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순오 재난예방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자들과 안전관리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화재위험정보 공유하는 등 해당 시설 화재 예방에 주력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와부읍 청소년 지도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금지 및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금지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공승호 와부읍 청소년선도위원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지난 23일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진벌천에 무단 방류한 행위자를 적발하고, 다음날까지 오염물질 제거와 폐사한 물고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호우주의보 발효로 휴일임에도 침수위험지역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예찰하던 진접읍 안전네트워크의 한 단원(신인호 진접 부평12리 이장)이 물고기 폐사 현장을 발견했다. 이는 곧바로 안전네트워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공유방에 올려졌고, 이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한 사고 접수와 원인 조사가 이뤄졌다. 센터는 진벌천에 오염물질을 무단 방류 중이던 행위자를 찾아 현장 적발하고 위법행위를 즉각 중단시켰다. 자칫하면 수질오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의 최초 신고부터 초동 대응이 발빠르게 이루어져 피해가 최소화됐다. 신인호 이장은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출범 후 안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하천 일대를 예찰하던 중 오염 현장을 발견해 곧바로 알렸을 뿐인데 오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집중호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