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1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150여 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다복을 상징하는 파파야 모종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어르신이 겪는 도시 생활의 외로움과 삭막함을 줄이고 어르신의 자존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적적할 때가 많은데 귀한 식물 친구가 생겼다”라며, “파파야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매일 인사하고 옆에서 챙겨 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반려식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높여 준다”라며, “어르신이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은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과 무더위 쉼터에 쿨매트와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27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15가구를 선정해 반려식물 파파야를 배부했다. 파파야는 전 세계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크기가 작고 쉽게 양육할 수 있도록 개량된 왜성(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 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특성) 파파야가 반려식물로 유행하고 있다. 특히,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물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추후 홀몸어르신들과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공동 돌봄 관계를 이어가자는 취지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초 기증받은 파파야 모종을 자체 제작한 화분에 옮겨 심어, 그간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했던 홀몸 어르신 대상 가구에 배부하고 식물재배요령을 지도했다. 파파야를 받은 어르신들은 화분에 소박하고 정겨운 이름을 덧붙였으며, 반려식물을 대여받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행복마을관리소는 추후 배부 대상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1인 가구가 많은 파주읍의 지역적인 특색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구민들에게 여름철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말 까지 집중 녹지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수목 생육기인 장마 직후를 맞아 과도하게 성장한 가로수 맹아(잔가지), 녹지 내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추진 중인‘가로수 맹아 제거사업’으로 가로수 약 1,300주에 발생한 나무 밑둥과 줄기 잔가지를 제거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수세 쇠약을 함께 방지한다. 이와 함께 완충녹지 등 녹지대 31구역에 동시 풀 깎기를 진행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상록구 전 지역에 걸친 가로수·녹지대 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7월 한 달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을 순회하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 ‘아토지킴이 PLUS+’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아람청소년지역아동센터(7월6일), 중앙동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7월11일), 한누리지역아동센터(7월18일), 기흥디딤돌아동센터(7월25일), 수지지역아동센터(7월28일) 등 5곳의 센터 아동 95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아토피피부염 예방법 등을 배웠다. 또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활동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취약계층과 아토피·천식이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 내 야영장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야영시설 중 글램핑과 트레일러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과 전기 사용 등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관련 부서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야영 시설 내 공공이용시설인 화장실, 샤워실 내부 불법 촬영장치 설치 여부도 점검해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비 사항이나 문제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지도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야영문화 정착과 지역 내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점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7일 장사정책 방향과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추진과제로 시립 장사시설인 ‘평온의 숲’의 자연장지 추가 조성 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골분을 뿌릴 수 있는 ‘산분장지’ 조성을 보건복지부의 관련법률 시행 이후 검토하고, 존엄사(웰다잉)와 관련된 조례 제정 및 문화 조성 사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내 장사시설 현황과 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적인 장사시설 정책의 추진 방향과 효율적인 수급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장사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정책을 마련해 시민 최우선의 장사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정왕4동 곳곳에서 ‘빗물 길잡이 연합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여름 장마 기간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쓰레기 중 담배꽁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자원 봉사센터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 및 침수 피해 예방과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활동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기도청년봉사단과 시흥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하누리, 나눔, 로타랙트, 라온제나 봉사단과 더불어 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유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정왕4동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참가 청년과 마을이 함께 빗물받이 정화와 인식개선을 위한 페인팅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청년의 푸르름을 상징하는 바다 살리기와 지역사회의 든든함을 상징하는 동 지원단 및 유관 단체의 안전과 예방 활동이 진행돼 살기 좋은 경기도와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돼주었다. 박명일 센터장은 “청년과 마을이 함께한 빗물 길잡이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에 따른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까지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밀여과장치 설치는 시가 지난 6월 9일 은계지구 수돗물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단기 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 5개 블록을 먼저 추진하고, 시흥시는 국토부 협의를 통해 나머지 공동주택과 학교 등 15개소를 이달까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 대상 20개소 중 17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단독·다가구 주택 등의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요청한 상태다. 시흥시는 월 5회 이상 먹는 물 수질 기준 6개 항목 검사를 비롯해 월 1회 수도수 59개 항목 검사로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거름망)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돗물 품질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실무회의를 통해 장기 대책으로 수립한 불량 상수도관 교체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문제 상수관로의 우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폭염에 대비해 2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냉방기 가동 여부 및 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어르신들께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하안 현대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우리 같은 고령자들은 무더위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데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수박까지 주면서 살뜰하게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언제든지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익 하안1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올여름도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 함께 참여한 권은애 하안1동장은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1동 자율방재단은 호우 대비 예찰 및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재난 재해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 운영’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3분야)에서 ‘최우수’ 상을 받았다. 시는 앞서 2019년도(최우수), 2020년도(우수), 2021년도(우수)에도 입상한 바 있다. 이로써 4년 연속 대회 입상으로 매니페스토(참 공약 실천)를 선도하는 우수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場)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없는 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의 2차 심사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누구나 돌봄! 시흥돌봄SOS센터운영’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 선정의 성과를 얻었다. 시흥시가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장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와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복지 업무를 담당해 시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40억 가운데 26억 원을 재난안전분야에 투입하는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의 대응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각종 부서 현안 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시민들을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히 보호하고,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라고 주문해왔다. 하천변 산책로 자동안전차단시설 6.4억 나진포천, 가마지천, 계양천변 산책로는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때문에 집중호우 시 갑작스러운 하천 수위 상승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선제적 조치를 위해 특교세 6.4억 원을 확보했으며, 자동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예방 시설정비 2.4억 김포시는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전수 조사하고, 스쿨존 주변에 안전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노후화로 시급하게 교체해야 하는 7개소(가현초, 나비초, 대곶초, 대곶어린이집, 마송초, 마송중, 솔터초)에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더불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부주의한 행동과 무단횡단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