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요산역의 철도 하부 공간을 시민공원 등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교통행정과장 등 시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사업계획,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요산역 철도 하부공간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철도 하부 유휴공간을 지역밀착형 공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오는 8월 초 철도공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신청해 철도 고가 하부에 체육시설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소요산역 시설 개량화와 소요산역 서측 개찰구 신설 요청에 따른 지역주민 이동편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소요산 서측 개찰구 신설의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촌읍(읍장 두정호)은 지난 26일 양촌읍 청소년 지도위원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안전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과 마트, 식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청소년 유해요인에 대한 세세한 점검 활동을 펼쳤으며 거리 등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건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응원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우리 양촌읍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비해 신속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트홀은 빗물이 노면에 침투해 도로 혼합물의 결합력을 저하시켜 발생하는 현상이다. 포트홀은 타이어 훼손, 차량의 급정차 및 급작스러운 방향 변경을 유발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산서구는 포트홀 발생으로 도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도로 및 버스전용차선 등에 대해, 7월 한 달 동안 3개소를 부분 재포장(소파보수) 하고 137개의 포트홀도 정비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약 82mm의 집중호우가 내린 후 안전건설과 직원, 도로보수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지역 내 주요도로과 이면도로의 포트홀 26개소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비를 완료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여름철 포트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도로 점검 및 신속한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7월27일 홍콩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27일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유통센터내 출하현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 박준하 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비롯 관내 원예농협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번 수출품종은 백도 품종으로 올해 총 47톤에 해당되는 물량으로 올 9월 말까지 총 22회 선적할 예정으로 금일 물량은 1.7톤, 총 1,152박스를 1차 수출물량으로 시작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이천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까지 힘써주신 경기동부원예농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항상 우수농산물을 재배해서 출하해주시는 농가 조합원분들 노력의 성과가 이룬 쾌거”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 이천쌀도 미국에 수출하는 결과와 같이 이천의 농산물이 이젠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과수 고품질 브랜드 정책에 일임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송석준 국회의원은 ”국내 봄철부터 냉해 피해와 최근 장마철 호우피해로 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농가로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검토를 거쳐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 방문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 조경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을 평가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이 배부되며,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현장 여건을 반영해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기준 중 수질기준, 조사료 확보 기준과 같은 농가에 부담이 큰 항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지난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주시는 ‘동주도시(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가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한 직후 신속하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 철물점, 피해 농가 등을 찾아 진흙으로 범벅이 된 공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걷어내고 훼손된 비닐을 치우는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청주 시민들에게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바쁜 일상에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 등 17명이 지난 27일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2021년 11월 2일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해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숲정원 조성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애키네시아 48본, 국화(대) 30본, 국화 60본, 익소라(대) 5본, 익소라 20본, 임파첸스(대) 20본, 임파첸스 20본, 칼랑코에 20본 등 총 223본의 화려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으며 풀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등 더운 날씨에도 도시숲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에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모개미천에 대해 광주시가 개선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일부터 16일 사이 광주시 목현동(모개미천 및 목현천) 일대에는 3시간 동안 615㎜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수해 복구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토지수용 절차가 아닌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모개미천 개선복구사업은 피해 발생의 원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피해시설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하게 진행하고 신속하게 마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6일 의정부2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활동 취지를 안내하고 50여 개의 EM흙공을 백석천에 던진 후 하천 주변 쓰레기, 부유물 줍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의정부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으로 ‘홍반장과 함께하는 약~쏘옥’을 통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폐의약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경로당에 방문 수거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마을 미관 저해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배꽁초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수거 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27일 비점오염원(배출원을 정확하게 특정할수 없는 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산본천/당정천 유역의 수질개선사업과 반월호수 유역의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중점적으로 시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 점오염원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의 신설 등 노력했으나 안양천/산본천/당정천 등 하천과 반월호수의 수질은 더 이상 개선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러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질개선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하천이나 저수지 수질악화의 원인이 생활하수나 공장폐수 등 점오염원의 처리만으로는 수질개선에 한계가 있고, 빗물에 쓸려 하천으로 유입되는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의 유입차단 노력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까지 우선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관리지역 지정 승인을 받고 그 후부터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동사업이 완료되면 산본천과 반월호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수수변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명실상부한 군포시의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27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체육시설과 이인수 팀장, 안양시 게이트볼협회(회장 방철구), 게이트볼협회 관계자와 함께 중앙공원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게이트볼협회 방철구 회장은 안양시 중앙공원 게이트볼장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회원들이 운동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듣고 이채명의원은 게이트볼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캐노피 설치, 라이트 증설, 전기선 교체 등의 대책을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게이트볼협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게이트볼장의 환경개선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채명 의원은 방철구 회장의 안내로 게이트볼장을 찾아 현장 답사를 진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