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3일 통복시장 공영주차장 주변 공터에 행복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 시민의료생협 조합의 조합원들로 구성된 통복동 행복정원단 단원들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목수국, 황금조팝 등 250본의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었다. 정원이 조성된 통복시장 공영주차장 공터 부지는 상습적인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그동안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던 곳으로 향후 경관 개선과 무단투기 억제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원조성 사업에 동참하신 오규윤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아름다운 행복정원 1호가 조성됨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2호, 3호 정원이 계속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질병관리청)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 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7월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1.4%로 확인됐으며,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은 적기 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폭염 대응 긴급 현장 점검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 장관과 방세환 광주시장,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장관과 방 시장은 광주 이마트를 방문해 주차 관리, 상품창고 관리, 검품·하역 등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광주시 소재 골재채취 업체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과 위험기계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험”이라며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의 균형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39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사립학교의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 제2차 사립 고등학교·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개선사업 선정 결과를 대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통보했다. 제2차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4월 제1차 사업에서 573억 원을 집행한 후 추가로 사업을 신청한 학교가 대상이다. 현장점검, 실무협의회 평가,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협의체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학교별 균형, 교육환경의 위험성과 시급성, 교육과정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최종 선정 결과 총 101개 학교(고 94교, 특수 7교), 169개 사업에 대해 약 239억 원을 지원하며, 주요 선정 사업은 ▲LED 교체 ▲냉난방기 교체 ▲창호 교체 ▲외벽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등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립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8월 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시행했다. 이날 폭염대책 점검회의에는 폭염대응 TF팀 소속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영상을 통한 중앙 및 경기도의 대응체계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받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김포시에는 지난 7월 19일 한 차례의 폭염경보가 있었으며,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째 폭염경보가 지속하고 있다. 기상청 특보발령기준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에 폭염특보를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함에 따라 곧바로 엄진섭 부시장이 지휘하고, 15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시의 폭염 대책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7월 말 기준으로 올해만 112개를 신설, 총 370개 그늘막을 운영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신설 규모다. 그늘막은 주로 대로변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하는 폭염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3일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탄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시설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유무와 비상벨 작동 여부 관련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누구나 불법 카메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급상황 시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함이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성남분당경찰서장등 경찰 관계자들과 불법 촬영 탐지앱 개발사 손동현 ㈜에스프레스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성남시는 성남수정경찰서, ㈜에스프레스토와 인공지능(AI) 기반 불법 카메라 탐지 앱 ‘릴리의 지도’ 시범 운영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남시와 관내 3개 경찰서, 불법 촬영·비상벨 점검반, 탐지점검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가한 민관경 합동점검은 이날 137개 칸의 화장실, 탈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간이부스를 설치해 불법 촬영 탐지장비 민간 대여, 탐지앱 사용법 안내, 시민안심화장실 홍보물 배부 등 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신상진 시장은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최근 3년 사이 20.2%에서 33.0%로 급증하여 성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8월 7일부터 기후와 환경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환경활동가 양성과정-에코 서포터즈단’의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주요 활동 지역인 마두2동, 백석1·2동, 장항1·2동 거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에 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조직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기후위기, 환경보호 방법 등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비도 지급받는다. 심재경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사회는 기후변화, 생태위기, 자원 고갈 등 환경 위기에 처해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들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도비 12억원을 투입해 7월 26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약 25,225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1가구 당 5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지원액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가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마치면 8월 25일 이후부터 냉방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폭염 일수가 과거보다 길고 최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9일(토)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교육 및 원데이클래스 '지구를 지키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환경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기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 및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여 미래 세대의 올바른 환경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이 기획하고 마두청소년수련관의 협조로 진행되는 환경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9일 진행된 첫 활동에는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환경 교육, 기후위기에 놓여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나만의 지구 그리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실천 약속 적기, 마지막으로 분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만의 점묘화’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분쇄 플라스틱이 점묘화라는 멋진 작품으로 탄생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오늘 했던 환경 실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기획과 활동까지 진행한 청년봉사단 세이버스팀(신지원, 김희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핵심 세대인 청소년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물가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부담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도비 100% 재원으로 지난달 28일 경기도로부터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금을 교부받았으며 시는 8월 초 안으로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4천800여 가구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일반복지급여계좌정보를 통해 1가구 5만 원(1회)이 입금된다. 다만 압류 방지 계좌를 사용하고 있거나,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별도 계좌정보 수집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호우,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둔 오는 7일부터 다산중앙공원을 비롯한 관내 791개소 도시공원 및 녹지에 2회차 녹지관리 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도시공원 및 녹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전지, 덩굴제거 등 녹지관리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공원 및 녹지관리 작업이 이뤄지며, 시는 지난 6월 초순부터 착수한 1차 작업을 6월 중순에 마무리했다. 오는 7일부터 예정된 2차 작업은 열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3차 작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돈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석을 열흘 앞둔 9월 18일부터 시작해 명절 전까지 서둘러 마무리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오는 2차 및 3차 녹지관리 작업 추진 시 전문조경업체 및 기간제근로자 등 가능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도시경관 및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잡초 및 덩굴, 고사목 제거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으로, 특히 신도시 내 공원 잔디광장 등에는 잔디깎기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