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4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400억 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9월 대망의 2,000억 원을 달성한 뒤 지난 11월 2,200억 원, 12월 2,300억 원을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누적 거래액 1,310억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계묘년을 맞았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 달 100억 원의 기록을 약 2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290억 원을 넘으며 누적 거래액 선두를 달리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고 뒤를 이어 수원시, 용인시가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도 상당한 일 거래액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2월 2주년이 지난 배달특급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소비자 혜택 확충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계묘년을 맞아 1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의 꾸준함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경지 모든 면적을 대상으로 약 10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한다.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 본답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같은 저온성 해충뿐 아니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이 약제의 특징은 약효 지속 기간이 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는 것인데,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작물보호제로 등록된 약제 중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돼있는 약제는 육묘상 처리제가 대부분으로, 육묘상자에 간단히 뿌려주는 작업만으로도 경제성과 편의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3억 원의 예산을 증액,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적용 병해충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파종 동시처리까지 가능한 약제를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올해부터 이앙 1~3일 전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새로운 유형의 육묘상처리제를 개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16.~'23.1.20.)에 총 35건, 2,27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성남시 수요 ‘판교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용량 증설사업(추정가격 561억 원, 공사기간 931일)’은 처리시설 증설(20,000㎥/일), 오수중계펌프장(16,000㎥/일) 및 하수관로(1.73㎞)를 신설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향후 생활하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방류하천인 탄천 및 한강의 수질오염을 방지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5건 중 3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888억 원 상당(3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264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62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평가 872억 원, 종합심사 734억 원, 적격심사 670억 원, 수의계약 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244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면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국비를 차등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은 3,525억원이 편성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의 국비지원 방식을 대폭 개선하여 국비가 필요한 지역에 충분히 배정되고 각 지역의 여건에 맞게 할인율 등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10%로 설정했고 국비 지원율도 지자체별 유사한 비율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인구감소지역은 열악한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율을 10%로 설정하고 이 중 5%를 국비로 지원한다. 일반 자치단체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과 지역 주도의 발행 필요성을 고려해 할인율은 7% 이상 수준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하고 이 중 2%를 국비로 지원한다.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는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점을 고려하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및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설은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항공권 구매 시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항공권 취소수수료 및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택배를 보낼 때는 물량이 집중되는 때를 고려해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 완료 시까지 운송장, 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상품권을 선물할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현금 결제 등을 유도하는 곳이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해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경우, 유효기간이 짧고 기간 연장 및 환불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월 16일‘2023년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의 공모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기반시설 중 성능개선이 시급한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용의 50%까지, 최대 5억원을 지원(총 25억원)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2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하며 지원대상은 예비검토, 선정위원회평가를 거쳐 3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그간18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안전등급 상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기술안전정책관은 “우리부는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대상지역으로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상주시를 선정했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임대형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 등에서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스마트팜 영농 창업을 희망하지만 적합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동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하여 경지정리 후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30년 동안 임대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국비 54.5억 원을 투자하여 2개소(각 3ha 내외)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2년 1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를 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대상지역인 김제시․상주시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부지매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의 운영기관으로 직업훈련기관 20개소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이란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45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00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면 누구나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1:1 심층상담 방식으로 경력진단, 경력설계,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의 현직자와 그룹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담 비용은 상담 과정에 80% 이상 출석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는 민간 상담 기관에서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근로자들이 이직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직업훈련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직업훈련과 경력설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업훈련실적이 우수하고 상담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수직업훈련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고, 대구‧광주 등 비수도권에서 15개 기관이 선정되어 상담의 질도 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3일 중국의 단기비자 및 경유비자 발급 중단과 관련하여 수출 지원기관, 주요 업종협회가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대책회의는 중국의 단기비자 등의 발급제한 조치에 따른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책회의에서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지원기관은 비자발급 제한으로 중국방문에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인들의 중국방문 제한 등에 따른 애로사항 접수센터를 설치하여 정보제공과 더불어 온라인상담회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차이나 무역지원 데스크」를 운영하여 중국 현지무역관을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출장 및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출장 애로기업을 위해 수출거래선과의 대리면담, 전시회 대리참관, 현지에서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긴급지사화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한편, 중국 수출 주요 업종 협단체에서는 관련 기업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24 전용창구를 통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24 시스템의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번대기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이용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은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서비스 5종을 검색하면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로 바로 연결된다. 연말정산용 제증명을 발급은 정부24 회원일 경우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또는 모바일신분증으로 들어가기(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회원일 경우에는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는 1월 12일 전남 영암에서 규제애로 기업,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주재 한창섭 차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기업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 의견 제시와 함께 관계부처가 즉석에서 답변하여 합리적인 규제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조선업체 근로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조선업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 개선과 전남의 신소재 어선제조 등 해양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 개선, 해양산업 규제 완화 2가지 주제에 대해 5가지 세부과제로 분류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제 1.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 개선] ① 조선업체들은 내국인력 대비 외국인력(E9, 비전문취업인력*) 고용비율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고용부는 사업장 규모에 따른 1~5명 추가 고용과 이중(二重) 규제로 운영하던 신규 고용한도 폐지 등 최근 규제개선 내용을 설명하면서, 향후 인력수급 동향을 살펴 추가 개선여부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