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통합으로 더 풍성해진 김포시의 다담축제가 이번에는 전국 유일무이의 ‘도끼’ 축제로 브랜딩에 성공했다. 축제에 담긴 전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거듭난데다, 형형색색 빛나는 도끼모양의 야광봉이 밤이 특별한 김포의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시민 반응이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김포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담은 ‘다담축제’를 개최했고, 시민 4만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김포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기념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 4개, 체험 공연 전시 등 68개를 대폭 구성해 한층 더 다양해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김포를 대표하는 절개와 호국 의병의 상징인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중봉문화제를 다담축제에 담아, 도끼로 브랜딩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서는 ‘도도한 도끼 콘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이 ‘나만의 도끼’를 만들고 꾸며 인기투표를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이는 김병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중봉 선생이 굳은 결의로 도끼로 목이 베일 각오로 임금께 상소를 올린 지부상소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도끼 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3회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10월 26일 개최한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종목은 ▲ '초등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 '중·고등부' FC온라인(개인전) ▲ '중·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 '가족이벤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인 단체전)로 각 종목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 17:00까지이다. 각 종목의 예선전은 10월 12일에서 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본선경기는 10월26일 10:00부터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올 해로 제3회를 맞게된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종목뿐 아니라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레트로게임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특성화사업 ‘일상이 미디어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미디어 특성화 시설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활용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4~6학년(11~13세)을 대상으로 10월 19일 토요일부터 30일 수요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영상 제작 교육과 공모전 작품 제작 및 출품 활동, TV 뉴스 제작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자신감 향상과 공동체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공모전 출품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1, 2기 프로그램에서 출품한 작품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거나 진로를 고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공모전 출품 경험도 쌓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일상이 미디어 3기’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의 인문 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캐나다 퀘벡 출신의 주디 퀸은 몬트리올 대학교와 툴루즈 미라이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산의별(L’Étoile de la Montagne)”, “모든 것이 숨겨져 있다(Tout est caché)”, “사냥꾼은 스스로 가라앉았다(Hunter s’est laissé couler)” 등 다수의 시집과 소설을 출간하고 현재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주디 퀸은 ‘부천 레지던시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과 작가의 삶, 부천에서의 레지던시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는 소명여고 프랑스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서아영과 임은채 학생이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Le Feuilles Mortes)”을 직접 낭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강연을 들은 한 소명여고 학생은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인으로서의 꿈에 대한 열정을 더 키울 수 있었다. 프랑스어를 직접 들으니 언어에 친근함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의 대표 축제이자 K-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문화도시 안성의 브랜드를 높이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는 10월 2일 관내 아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0월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나흘 동안 만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여주 특산물(쌀, 고구마 등)을 옛 나루터를 이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주 오곡의 역사를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고유 전통과 정취를 보존하기 위해 탄생한 역사 깊은 축제다. 여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쌍용거 줄다리기, ‘3무(無) 축제’등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 운영을 통해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관광축제 및 문화관광축제(예비)로 선정되며 여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여주 전통문화를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여주의 전통문화예술을 전 세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나루마당’, ‘오곡마당’,‘잔치마당’에서는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객 트렌드에 걸맞는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풍요로운 여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나루마당’에서는 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직종 또는 선호직종에 대한 정보 소개 및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상담사의 취업 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직접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구직 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 참여시 구비 서류 등 여성진로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16회 파주 문산거리축제가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1일과 22일 문산천 노을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의 자연명소인 노을길에서 개최되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신설해 보다 고차원적인 주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아울러 전년 대비 체험·판매공간을 약 20개소 확충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여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축제와 병행해 진행된 문산읍 주민자치회 의제사업인 ‘한여름 밤의 꿈-무료 영화 상영’은 늦더위를 씻겨주며 주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거리축제를 보여드리고자 행사 장소를 옮기고 축제 구성에 변화를 주었는데, 찾아주신 주민들께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거리축제가 주민들이 기다리고 기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번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시원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미술관 예술 축제 '가을, 밤,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아름다운 경기도미술관의 안팎은 물론,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경기도미술관의 ‘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밤 9시까지 야간 운영을 시행한다. 경기도 안산의 화랑유원지 안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다양한 조각 작품으로 이루어진 야외조각공원을 품고 있어 경관조명으로 밤에는 더욱 이색적인 조각 작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유명한 밤 산책로인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의 상시개방은 물론, 매주 토요일마다 야간에도 미술관 문을 열어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미술관 카페테리아도 야간 시간 중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밤의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축제 기간 중에는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미술관 로비에서 정크하우스·스톰과 김월식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전시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우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및 축산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할인판매와 축산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 코너’에서는 G마크 등 도내 우수축산물에 대한 무료 시식 제공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운영한다. 특히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또, 인기 유튜버 ‘정육왕’이 직접 그릴 시연을 선보이며 맛있게 고기 굽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된다. 대한한돈협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3주년을 맞이하여 9월 26일 'AI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조언-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중심으로' 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박물관교육학회와 협력하여 각계 전문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인공지능)시대 어린이가 경험하게 될 박물관 환경,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서의 AI 프로그램 적용 사례, 그리고 예견될 수 있는 부작용과 대처방안 등 미래 박물관 교육의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는 어린이박물관 어디까지 와 있을까? 기조강연은 〈AI×박물관 교육:인간지능의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인가?〉와 〈AI와 어린이박물관〉으로 박물관에 들어왔거나 앞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AI 기술의 현황을 소개한다. 본 발표로는 〈AI시대, 디지털 기기 활용 박물관 교육〉, 〈박물관에서 만나는 디지털 교육〉, 〈박물관, 미래 교육의 테마파크가 되다〉, 〈AI시대의 어린이, 넌 누구니? - AI시대의 리터러시와 어린이박물관의 역할〉, 〈박물관 교육에서 AI디지털휴먼 활용〉, 〈AI를 활용